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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제도’ 도입 제안 정책 반영으로 현실화

정신출 의원 제안, 시정부의 신속한 정책 반영으로 현실화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이 제안한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제도’가 여수시 정책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신출 의원은 지난 제245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지금, 자원봉사 참여 열기가 예전보다 낮아지고 있다”며 “자원봉사의 지속성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보상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해 제도적으로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타 지자체의 사례를 근거로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제도’ 도입을 공식제안했다.

 

시정부, 제안 즉시 정책화… “적극행정에 감사”

정 의원의 제안 이후, 여수시는 신속히 후속 조치에 나섰다. 여수시는 제251회 임시회에 '여수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자원봉사 우대 조항을 신설하고, 누적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간병비를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신출 의원은 “이번 제도는 제가 의정에서 제안했던 방향이 시정부의 신속한 행정 결단과 적극행정을 통해 정책으로 실현된 것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존중하는 정책으로 빠르게 반영해 준 시정부의 결단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이번 제도 도입은 여수시가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사회적 공헌이 합당하게 보상받고, 그 노력이 지역 공동체의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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