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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신종혁의원,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구정질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전략 마련 시급 ‧ 남구 지역공약 이행 점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지난 23일 제3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전략 및 남구 지역공약 이행” 관련하여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먼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과 관련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의 중요한 기회”라며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남구가 어떤 전략과 준비를 하고 있는지가 명확하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정부 발표 이전에 기관 유치를 위한 남구의 전략방향과 핵심 산업군을 자체적으로 설정해 두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한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다양한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이전은 남구가 재정자립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의 발판을 만드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기획하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신 의원은 “남구는 지난 대선 당시 9가지 자치구 공약을 제시해 이 중 7가지가 선정됐다”며 “이들 공약은 단순한 선거공약이 아니라, 구민과의 약속이자 남구 발전의 청사진”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각 공약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구체적인 성과와 계획에 대해 구민들은 여전히 궁금해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준비가 부족해 보이는 우리 남구의 지역 공약 추진을 위한 TF 구성과 예산확보 방안 등 체계적 실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신 의원은 남구의 발전은 행정의 의지와 구민의 신뢰 위에서 가능하다”며 “남구가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기획실장은 “공공기관 본원 유치는 한계가 있지만, 2022년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수렴 용역을 완료했으며, 국토부의 2026년 계획과 2027년 결과 발표에 맞춰 광주·전남 발전분야 22개 산업 중 에너지 분야 기업 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병내 남구청장은 “남구의 미래 먹거리는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공공기관 유치, 산업단지 조성, 교통·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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