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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대구 수성구의회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 유아숲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발의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가 유아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유아숲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25일 열린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도시환경보건위원회에서 홍경임 의원(수성1가, 2·3가, 4가동, 중동, 상동, 두산동)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아숲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유아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유아 숲 교육을 지속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기는 생애 전반의 성격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자연적·물리적 환경에의 노출이 사회적 성장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아숲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또한 수성구는 현재 무학산과 대흥동에 2곳의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21,865명이 이용하는 등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책무 규정, △유아숲교육 운영계획의 수립·시행, △유아숲체험원 조성·운영 및 관련 사업 추진 근거 마련, △교육청·유치원·어린이집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근거 등이다.

 

홍경임 의원은 “유아숲교육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를 회복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여,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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