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6일 ㈜메이븐스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샴푸캡 1500개와 클린티슈 800개(33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조근제 함안군수와 안창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2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이용자들의 생활 편의와 위생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함안이 고향인 안창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30분, 남원시청 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이해퀴즈 도전! 가족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에 거주하는 예비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50팀, 총 140여 명이 참가하여 퀴즈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기념식(축하공연·내빈소개·축사)을 시작으로, OX 퀴즈, 객관식·주관식 문제,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대회가 펼쳐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골든벨상(상품권 30만 원)’이 수여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장애체험, 인식개선 전시회,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 게임 등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와 경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과 차별 해소로 이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연재 송병선과 무계구곡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최북미술관 2층 다목적영상관에서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주최, 무주문화원과 무주학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연재 송병선(1836~1905) 선생의 학문과 무계구곡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무주 구천동 무계구곡의 국가 명승 지정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나종우 원광대 교수 등 역사·문화 연구학자들과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는 김호진 무주학연구소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먼저 진행됐으며 원광대학교 나종우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사상과 역사적 의미”에 대한 기조 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김종수 군산대학교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생애와 사상”, △김종수 성균관대 교수가 “연재 송병선의 무계구곡(武溪九曲) 조성과 서벽정(棲碧亭) 경영(經營)”, △송광인 전주대 교수가 “무주 무계구곡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3부에서는 나종우 교수를 좌장으로 박대길 우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코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업코칭 기초반’ 교육은 9월 22일, 25일, 30일 총 3회(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가공창업의 흐름 ▲창업지도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 ▲가공상품개발절차 ▲식품위생 및 품질관리 등 창업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창업코칭 심화반’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9회(40시간)로 운영되며, 상품기획 이론부터 농가공품 포장디자인 제작, 건조채소 조미료 만들기 실습과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본 교육과정 수료생들은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하고 농산물가공교육센터에 설치된 기계를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또한, 가공교육센터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과채류 가공제품(즙, 청)의 시험연구도 병행해 교육생들의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초기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따뜻한 동행 토닥토닥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초기 취업자와 유사 직종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멘토를 1:1로 매칭하여,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직장인으로서의 비전 형성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9월 16일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12명의 멘토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멘토링의 취지와 운영 방향 △멘토의 역할과 책임 △멘티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등을 다루며 멘토들이 멘티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직장 적응과 고용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17일 춘추공원 내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서거 104주년 기념 헌다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수 양산시 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기념사업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헌향, 헌화, 헌다례를 올리며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생의 서거일을 맞아 헌다례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양산시는 17일 오전 호국선열들의 충혼이 모셔져 있는 충렬사에 독립유공자 위패를 추가 봉안하기 위한 고유례를 양산향교 주관으로 봉행했다. 고유례는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선현들에게 이를 고하는 전통 의식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충렬사 위패 봉안 대상은 1932년 양산농민 조합원의 경찰서 시위 습격사건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삼일절에 서훈 받은 독립유공자 열 분과 2023년 광복절에 서훈받은 한 분을 포함, 총 열한 분의 독립유공자이다. 고유례의 헌관을 맡은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독립유공자 위패 봉안 고유례를 통해 우리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서훈 독립유공자의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렬사에는 이번 위패 봉안을 포함해 삼조의열(박제상·김원현·조영규) 3위와 임진왜란 공신 28위, 독립유공자 53위 등 총 84위의 충혼을 모시게 됐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의 청렴 의식 강화와 부패 예방을 위해 출근길 청렴 커피차 운영을 통한 ‘출근길, 청렴 한 잔+ 함께하5’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동연 양산시장이 청렴 바리스타가 되어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구가 새겨진 음료를 전달하며 청탁금지법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법을 준수하고 청렴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자 마련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명절은 청탁금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의회는 17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김동헌 의원(삼천1‧2‧3,효자1동)이 대표 발의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탈 재발 방지 및 전국적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동헌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전북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조성된 상징적 공간이지만,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일부 부서의 원소재 복귀 시도 등 탈(脫)전북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회귀와 대도시 집중 현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탈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의 대원칙을 위협하는 퇴행적 조치”라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서울 이전 시도와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불가역적 법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국회가 공공기관의 원소재지 복귀나 타 지역 통폐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관련 법률 개정 추진 ▲정부가 수도권·대도시 기능 및 인력 재집중 방지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강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를 훼손하지 않는 재발 방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의회는 17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이성국 의원(효자5동)이 대표 발의한 ‘소상공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제매입세액공제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제매입세액공제는 세금이 면제되는 원재료를 매입한 사업자가 최종 제품 판매시 불리하지 않도록 일정 비율의 부가세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이성국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물가 상승,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 소비 위축 등 복합적 요인으로 생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의제매입세액공제가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작동하고 있지만 한시적 조치에 불과해 제도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법과 시행령을 개정해 공제율과 한도를 확대하고 제도를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문은 ▲의제매입세액공제를 항구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는 법령 개정 ▲소상공인 세부담 완화를 위한 공제율·한도 개선 ▲조세 형평과 과세 중립성에 부합하는 제도 보완 등을 담고 있다. 채택된 결의문은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 관계 기관에 송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