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9월 15일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7월 소매판매가 2년 5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는 어렵게 되살린 경기 회복 흐름이 국민들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한다. 성수품을 역대 최대 17.2만톤 공급하고, 90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가 많은 사과와 배, 한우 등 선물세트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고, 냉동딸기 등 식품원료 6종은 할당관세를 추가 적용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 완화에도 총력을 다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명절자금(대출·보증)을 역대 최대규모인 43.2조원 공급하고, 대출·보증 61조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한다. 외식 소상공인을 위해 10월 1일부터 공공배달앱의 할인혜택을 확대하고,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요건 완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부가가치세· 관세 환급금과 공공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천안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경찰,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장 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두 축제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8,000명에서 1만 명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인파 등 안전관리에 보다 강화된 대응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때 논의된 사항을 중점으로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행사장 현장점검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안전은 모든 축제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로 축제 전반에 걸쳐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2025 서산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 목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2단 서랍장 10채를 지역 내 교육복지사업학교와 호우피해 가정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상상마을교실 사업을 통해 개인과 마을 등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관계를 기본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마을교사를 활용하여 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는 다루기 힘든 특색있는 진로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자신들의 재능으로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경험을 했으며,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서산행복교육지구 상상마을교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 교육발전특구 지역 차세대 산업 연계 특화 교과(목) 인정도서 개발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역 차세대 산업 연계 특화 교과서는 서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차세대 산업인 ‘모빌리티’산업을 주제로 유·초·중·고 학생들의 생애 주기 단계에 걸쳐 심화·확장 될 수 있도록 △ (유)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백구를 찾다 △ (초) 모빌리티와 우리의 미래 △ (중) 인공지능과 차세대 모빌리티 △ (고) 미래형 항공기체로 개발됐다. 이번 평가회는 서산 관내 교원으로 구성된 교과서 집필진과 서산 시청, 한서대학교 및 교육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화 교과서 개발 과정에서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 및 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지역 차세대 산업과 연계해 개발된 특화 교과서를 종합적으로 공유·평가하고, 교과서를 널리 알리며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홍보와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행사 중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 교환과 교류가 활발히 이어졌으며, 폐회식에서는 지역 맞춤형 교과 운영의 필요성과 기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과 이경애 의원이 15일 오전 삼례농협 일원에서 출근길 주민을 대상으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캠페인을 벌이며 강력한 반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유 의장과 이 의원을 비롯해 완주-전주 통합 반대대책위원회, 완주군 라온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주시 부채 6,000억, 완주군민은 거부한다!’, ‘강제통합 결사 반대’,‘잘 살고 있는 완주군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주민들에게 통합 저지의 필요성을 알렸다. 국영석 전)완주지킴이 본부장은 “통합 논의는 군민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지만 충분한 공론화나 설명이 없었다”며 “밀실에서 추진되는 통합은 명분도 실리도 없다. 군민과 뜻을 모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을 지나던 한 주민은 “통합이 되면 완주가 전주의 변두리로 전락할까 걱정된다”며 “의회와 군민이 함께 목소리를 내줘 고맙다”고 말했다. 유의식 의장은 “통합은 행정 편의나 외형 확장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토론과 공론화가 선행되지 않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15일 위축된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9월 17일까지 부안군 전 읍·면을 대상으로 총 521개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진행하여 민생안정지원금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집중 지급기간중 민생안정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한 주민들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군비로 환수된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지역은 부안군 관내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는 다르게 연 매출 30억 이상 점포와 관내 모든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제한 업종은 유흥업종, 주류판매점,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등), 인터넷쇼핑, 상품권, 귀금속, 교통요금, 공공요금 등이 해당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군청에서 부안군 문화예술과와 담양군 문화체육과 소속 직원들이 100만 원씩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담양군 문화체육과 직원들이 부안군의 지역문화 진흥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행정 협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양 기관은 지역 간 우호와 협력의 상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에 뜻을 모았다. 기탁식은 부안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양측 직원들은 동종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 부서 간 연대와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뜻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간 상생과 동반 발전을 도모하는 상호 신뢰의 표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윤재득 담양군 문화체육과장은 “부안군의 창의적인 문화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간 우애는 물론, 문화행정 교류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숙 부안군 문화예술과장은 “기부를 매개로 지자체 간 신뢰와 연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15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반영 사전 검토,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주요 현안 관리, 가을 축제 안전관리, 용역 추진 관리 등 군정 핵심 현안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권 군수는 최근 법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언급하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우리군 사업이 반영되는 것은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반영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검토와 쟁점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철저히 관리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성과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안 국가유산 야행, 곰소젓갈축제, 곰소만 왕새우축제, 붉은노을축제 등 가을철 축제·행사와 관련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교통·화재·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 악화에도 대비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현장 대응체계를 갖추고, 책임자를 명확히 지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권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군민이 쉽게 건강 정보를 익히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본 이벤트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부안톡톡에 게시된 QR코드 및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홍보물을 증정하며, 당첨 결과는 9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서 보건소는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 레드서클 홍보 가두캠페인, △ 부안군청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운영, △ 워크온-레드서클 캠페인 연계 운영 등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 가능함을 강조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이 해양생명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 해양생명자원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양생명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익현 군수의 개회사와 원광대학교 전병훈 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국수산자원공단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의 '수산종자산업의 미래 전략', ▲군산대학교 이지훈 교수의 '수산용의약품 현황과 미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수산종자산업협회 박완규 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김정애 팀장, ▲원광보건과학대학교 최한길 교수, ▲한국어촌어항공단 김성민 실장, ▲충남 보령시청 신산업전략과 김희진 팀장, ▲진도국민해양안전관 김민서 운영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해 각 분야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남수민 센터장은 수산종자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전략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측면에서 종자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지훈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