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취업 박람회–순창군 일 구하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 건설, 복지,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간접참여 기업도 36개에 해당된다. 일부 기업은 월 3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제시하며, 정규직 채용과 안정적인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곳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 정보와 근무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구직자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채용 절차와 근무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탈모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구직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의 장”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쉴랜드 대강당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순창 발효문화 국제관광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공동 주최, 관광콘텐츠학회와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주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순창군이 후원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한국 장 담그기 문화’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러시아, 몽골, 중국 등 국내외 발효·관광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국제 교류의 장이 됐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김현환 前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발효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기념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포럼의 막이 올랐다. 류인평 추진위원장(전주대 교수)은 개회사에서“발효문화는 순창의 뿌리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자산”이라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순창이 발효문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발효문화와 관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관광을 주제로 한국·베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2단계 신규 위수탁 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일반직 직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4개소 추가 위수탁 등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행정·운전·체육(수영)·전기·기계·건축 등 다양한 직렬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규모는 총 60명으로 ▲행정직 8명(경력 1명 포함) ▲기술직 52명(체육 35명, 운전 9명, 전기 4명, 기계 3명, 건축 1명)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 18시까지로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은 채용 전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응시자격의 세부요건은 완주군 홈페이지와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출범해 올해부터 완주군으로부터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판매, 고산자연휴양림 운영, 공설공원묘지 운영 등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완주군 공공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완주군 공공승마장 전국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완주군에서 전국 규모로 열린 첫 공식 승마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 100여 명과 마필 80여 두가 참가해 장애물, KHIS-7 등 총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한 코치진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완주를 방문, 숙박·음식 등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승마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서 완주군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산마와 유소년 대상 종목의 비중을 높여 국내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승마 대중화와 농촌형 말산업 모델 정착이라는 정책 목표를 현장에서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회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완주군이 말산업 특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승마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단체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고 국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평가는 청년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진행된다. 완주군은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이장단 활동 지원 ▲청년참여예산 운영 등 다각도의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청년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 청년들의 열정과 참여, 그리고 군민 모두의 응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안에서 꿈을 펼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오는 10월 25일에 완주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고 권리를 표현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온 이 영화제는 올해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나의 목소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총 11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무려 73편이나 출품돼 미래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경기, 광주, 부산 등 전국 40여 개 도시에서 보내온 작품들은 예심을 거쳐 최종 31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 31편은 10월 25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상영된다. 심사에는 오동진 평론가를 비롯해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창 영화감독, 김차동 전주MBC프로덕션 대표가 참여한다.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당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2개의 부스에서 영화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아동·청소년들이 자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재)완주군인재육성재단과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거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1기(9월 8일~10월 27일)와 제2기(11월 3일~12월 15일)에 걸쳐 총 12주간 진행되며, 기수별 65명씩 총 130명 내외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 서예 체험 ▲완주군 지역 문화 탐방 ▲생성형 AI 기반 피지컬 AI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피지컬 AI 과정에서는 드론, 로봇, 3D 스캐너, 3D 프린터, 레이저 각인 장비 등을 활용해 최신 기술과 전통 문화, 완주군의 역사 자원을 연계한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완주군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기술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홍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의미하는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 예방을 유도한다는 취지를 담은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완주군보건소는 우석대학교와 완주교육지원청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인력이 1:1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OX퀴즈 이벤트를 마련하여 건강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퀴즈 참여자에게는 혈관지킴이 기념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삼례와 봉동시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9대수칙 등을 홍보하며 조기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마음 쉼 벤치’를 78개소 추가 설치하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음 쉼 벤치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의 벤치에 정신건강 자가검진용 QR코드를 부착해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마음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확대된 벤치는 기존 공원 중심에서 학교, 체육시설, 정류장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마음 쉼 벤치는 13개 읍면 내 56개 도시공원과 2개 학교, 10개 체육시설, 32개 정류장에 총 276개에 달한다. 검진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연동된 모바일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우울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소아청소년 우울 ▲소아청소년 불안 ▲자살사고 등 8종의 검진을 진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경우,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의료기관 및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인 센터장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에 발맞춰 고등학교 1학년의 과목 선택 및 체계적인 학업 설계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3~14일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 ‘고1 대상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고1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2학년 때 학습할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학업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고교학점제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학습 경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입지원단, 고교학점제 현장지원단 교사 등 베테랑 전문가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1인당 약 45분 내외의 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적성을 파악하거나 2학년 이수 과목선택 및 대입 전략과 학습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지난 13~14일 상담에 참여한 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이 상담 선생님들의 전문 지식과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 덕분에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