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거창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최도영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사장, 이희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장, 신화범 북부농협조합장, 김종두 수승대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거창향우회는 거창 출신으로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에 재직하고 있는 향우들의 모임으로 서울과 경남 지역에 재직하고 있는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5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고향의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은 “고향을 살리고 지역의 농가에도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기부로 전해주신 농협중앙회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협의회 대표단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전남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내년도 통합돌봄 참여 등 지역사회서비스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박경래 전남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현장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도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간 27종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하고 있다. 매년 2만여 명이 이용하고 1천 300여 명에게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 무술목에 대해 관계부처와 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신규 관광단지로 지정 승인했다. 무술목 관광단지는 여수 돌산읍 평사리 일원 약 119만㎡ 부지에 8천985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추진되는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다. 숙박·운동·휴양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남해안권 대표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조성 예정 주요 시설은 호텔&리조트 810실, 연립형 숙박시설 168실, 18홀 규모의 골프장, 파빌리온가든, 오션 파노라마 전망시설 등이다. 천혜의 해안경관과 다도해의 풍광을 최대한 살려 조성함으로써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고품격 관광 명소로 거듭나게 할 전망이다. 무술목 일원은 여수 밤바다와 돌산대교로 대표되는 남해안의 대표 관광지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으로 오동도·향일암·여수세계섬박람회장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소비 증대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무술목 관광단지 지정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거제시장애인복지관(양정1길 45)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안전 관리와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총 81억 5천만 원(시비 70억 5천만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2023년 5월 공사를 시작하여 현재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으며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장애인과 장애인부모, 장애인 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형 복지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변광용 시장은“이번 리모델링은 장애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무엇보다 안전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의 대표 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전남 영광군은 1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를 만나'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영광군과 고창군은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북 5개 시·군의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 지난 11월 5일 영광군수 등 5개 시·군 단체장은 공동건의문 및 주민 10만 명 서명부를 전달하며 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연결 구간인 새만금∼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잇는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듯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서해안철도 군산∼목포 구간이 완성되면 인천에서 속초까지 이어지는 순환형 철도망이 구축되어 영광의 관광활성화와 신성장산업의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11월 6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2호'로서 지역사회 나눔과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종민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영광군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기부 릴레이의 소중한 뜻을 이어주신 영광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고령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차를 맞아 중대재해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목표로 군 소속 및 도급(위탁)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령군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중대재해예방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관리감독자의 법적 책임이 커진 가운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고령군은 소속 사업장에 대한 자체 점검 및 안전·보건 전문기관과의 정기적인 현장점검,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등을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상시 발굴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현재 추진 중인 관내 사업장에 대한 군 자체 점검에서 관내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 선제적인 예방시스템 구축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안전문화 확립과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하고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보은군은 10일 군청에서 외교부노동조합, 보건복지부노동조합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주연 외교부노조위원장, 정승문 보건복지부노조위원장, 최인성 교육부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별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 노동조합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성장 동력 발굴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진로 멘토링 및 글로벌 역량 교육 △다문화가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기부 문화 확산 △공동 봉사활동 및 지역공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교부노동조합은 보은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교·국제 분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보건복지부노동조합은 의료·복지 분야 전문 인력을 활용한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하며 보은군은 사업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과 대상자 모집, 행정 지원을 맡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중앙부처 노동조합과의 이번 협력은 보은군이 지향하는 ‘상생과 연대의 지역복지 모델’을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민 한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추진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중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류규하 구청장과 부구청장, 구의원, 외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구민과 함께 도약하는 기후안전도시 중구’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추진 방향으로 ▲기후취약계층 중점 보호와 구민 기후위기 대응 역량 증진 ▲선제적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 고도화 ▲지속 가능한 수자원 및 도심 녹지 관리 체계화를 제시했다. 또한 건강, 재난 · 재해, 물관리, 산림 · 생태계, 교육 · 홍보 등 5개 부문에서 총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집중호우·미세먼지 등 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구민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향후 중구청은 각 부서와 협력해 매년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해남군이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일자리 증가와 인구유입에 대비한 정주여건 개선 등에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명현관 군수는 10일 정례회의를 통해“지난주에 전남 전체가 분산에너지특구에 지정이 되면서 RE100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지산지소 신산업 모델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며“지역에서 직접 소비하는 구조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그리고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이익 공유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기업도 안착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해남군은 삼성SDS의 국가AI컴퓨팅센터의 입지로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사실상 확정 됐고, LS에서 국내최초 해상풍력 배후항만을 화원산단에 조성하기로 하는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오픈AI와 SK그룹의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RE100국가산업단지 지정도 유력화되고 있어 기업과 관련 기관의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당초 인구 3만6,000여명 규모로 계획된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규모도 대폭 확장될 것으로 보여 군에서는 협의체를 통한 새로운 인구전략 논의를 본격화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