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30일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호원2동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추석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정화자 호원2동장, 이민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마스터플러스병원 이병선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준비한 선물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대상 가정의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취약계층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추석,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고 살피는 ‘모두의돌봄’ 복지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9월 3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동우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안), ▲2026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회의 결과, 2026년 기금사업으로는 주민의 삶과 밀접한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추가 활동 지원(최중중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지속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자립을 돕고, ▲주거 취약 고령자에는 주택 개조 지원(고령자 주택 개조 사업)으로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해 지역 소통의 장을 넓히며, ▲고립・은둔 청년들에게는 가상회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참여와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민 복지와 청년 지원, 아동・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사업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산 확보와 정책적 배려 등 보다 세심한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 계층이 체감하는 고통은 더욱 크다”며 “행정에서 꼭 챙겨야 하는데 예산이 없거나 부족해서 실행하지 못하거나 축소되는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데 각별히 신경 쓰고, 나아가 내년 본예산 편성 시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데 최우선으로 배려해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달 말 이장우 대전시장의 대덕구 방문이 예정돼 있다. 대규모 사업은 국·시비 지원이 절대적”이라며 “우리가 건의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설득력이 매우 중요하다. 대덕구를 조금이라도 더 도우려고 하는 게 이장우 시장의 입장인 만큼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구청장은 또 “이달 19일 대청호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데 선수들 안전과 교통안전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0일 구청에서 신한은행·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과 ‘부평 동행 밥집’ 사업 추진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이홍석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결식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평 동행 밥집’은 부평동 거주 취약계층에게 식사쿠폰을 지원해 부평1~6동·일신동 내 식당 중 ‘동행 밥집’으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끔 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사업비를 후원하고, 구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동행밥집 가맹점 및 사업에 참여할 취약계층 모집 등을 담당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며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30일 구청 상황실에서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I-RISE 부평국가산업단지 브랜드 활성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네 기관이 노후화된 부평국가산업단지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인천가톨릭대학교 주관인 ‘I-RISE 부평국가산업단지 브랜드 활성화 사업’은 부평국가산업단지 일대를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은 ▲브랜드 개발 대상 환경분석 및 조사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로고 시스템 구축 ▲홍보 지침(매뉴얼) 구축 등 사후관리 순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을 통해 세 기관은 산업단지 내 조형물을 조성하는 등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국가산업단지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10월은 올해 시정 마무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부서가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공직기강 유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예산 집행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라”며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관리·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또 유사시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안정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10월은 추석 연휴 외에도 빵빵데이,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이봉주마라톤대회 등 각종 행사가 예정된 만큼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 발급 중단과 관련해 적극적인 민원 응대를 주문했다. 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청양군은 1일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제64회 청양군민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칠갑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지역민 화합을 주제로 군민과 출향인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입장식 퍼레이드에서는 청양군 10개 읍·면이 각 지역의 전통 퍼포먼스와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퍼레이드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한궁 ▲제기차기 ▲투호 ▲오재미 등 전통 민속경기 대회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읍·면별 단체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단결과 협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군민들이 기다리던 ‘칠갑가요제’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강민주, 박성현, 서가비 등 초청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펼쳤고, 각 읍·면 참가자들의 노래 무대에는 응원단이 함께 올라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날을 맞아 모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청양군의회는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군민 누구나 서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거나 수정 또는 폐지할 수 있는 제도이며, 청양군의 경우, 2025년도 기준 총 청구권자 27,378명 중 20분의 1 이상인 1,369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조례 청구가 가능하다. 주민조례청구는 군의회에 직접 신청하는 방법 외에도 온라인 '주민e직접' 누리집을 통해 손쉽게 조례 청구, 청구인 서명, 증명서 발급 등을 할 수 있다. 다만 법령의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 등이 가능하며 지방세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의 부과, 징수 또는 감면에 관한 사항, 행정기구를 설치하거나 변경하는 사항 등 일부 사항은 제외된다. 군의회는 지난 30일 추석 명절맞이 정산장을 통해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조례청구제도의 취지와 활용 방법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군의회는 제도의 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해남군은 9월 3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해남 산이 부동지구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발족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관협의회는 민간 공동위원장, 전남도와 해남군 소속 공무원, 주민대표,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전문가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해남군은 산이면 부동지구 간척지 일원 803ha 면적에 600MW급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민관협의회는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 주민의견 수렴, 이익공유 방안 논의, 지역 상생 발전 전략 마련 등 집적화단지 조성과 관련한 실질적인 창구 역할을 하게된다. 또한 사업시행자 공모기준을 정하고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사업 시행자가 약 1조원을 투자해 본격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해남군은‘해남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제정을 추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생산된 전력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RE100 전용 산업단지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월 3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2025 보성군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복지 역량을 결집하고 종사자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내 2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연대와 소통을 다졌다. 주요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져 감동을 더 했다. 이어 ‘보성의 미래, 복지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집단 퍼포먼스와 화합 한마당 이벤트가 펼쳐지며, 행사장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장 내부에는 사회복지시설 홍보 부스가 운영돼 보성군 복지서비스 안내, 기관별 특화사업 소개, 체험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