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30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2020년 최우수상 수상 이후 충북도 내 최초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5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계층별 능력개발 훈련, 맞춤형 고용서비스, 청년·여성·귀농귀촌 등 대상별 특화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군은 친환경 유기농과 K-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반의 단계별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형 일자리 기반을 조성했으며, 일자리창출 T/F 운영과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네트워크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전방위 고용 연계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고용률 71.3%로 7년 연속 70% 이상을 기록했으며, 상용근로자 수(7,400명)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제주시는 9월 30일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사항 해법을 모색하는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했다. 이날 김완근 제주시장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임산부 지원 서비스 안내시스템 개선, 고위험 공사중단 현장 안전조치 마련, 연동 신광로4길 상권활성화 방안 등 3건의 주요 민원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제도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먼저, 김 시장은 임산부 지원 서비스 안내시스템 개선 요청에 대해 “임산부가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지원서비스를 손쉽게 확인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산부인과에 배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임산부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위험 공사중단 현장 안전조치 요청에 대해서는 직접 일도2동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즉각적 조치를 약속했다. 아울러, 연동 신광로4길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요청에는 해당 구역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를 정기적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대출 제한, 건축 규제, 복잡한 인‧허가 절차 등으로 공급 절벽 상황에 치달은 민간 임대주택시장 심폐소생에 나선다. 민간임대시장을 활성화해 시민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규제 완화‧금융지원을 통한 민간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임차인‧임대인에 대한 행정지원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서울시 등록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1일 발표했다. 공공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임대시장을 민간주도로 활성화하기 위해 건축시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손보고, 인허가 기간은 줄여 신규 공급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 내 등록 민간임대주택은 총 41만 6천호로 전체 임차주택 시장에 20%에 달한다. 유형별로는 다세대·다가구,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가 80% 이상이다. 민간임대사업자는 9만 8천명에 이른다. 등록 민간임대주택은 임대료 증액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있으며, 보증보험이 가입돼 있고 임대기간(6~10년) 동안 갱신 거절 불가 등 임차인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민간임대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생계급여에 대한 핵심 정보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획하여 ‘알기 쉬운 복지, 부키가 알리오! 올리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지원하여 최저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돕는 제도로, 이번 영상에는 급여의 신청 절차, 핵심 용어, 자격 기준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으며, 북구청 유 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복지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 속에 녹아있는 것이다”라며, “이 영상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를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북구청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식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SNS 계정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유익한 복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4월 기초연금 편, 7월 차상위복지 편을 게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은 9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내빈 및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 리뉴얼 및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10주년 기념, 제9회 대불어르신 힘찬축제를 열었다. 대불노인복지관은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을 초대하여 ‘새로운 공간, 행복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제9회 대불어르신 힘찬축제 기념식을 가졌다. 대불어르신 힘찬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어르신 가요제, 문화공연, 체험부스, 예술제, 서화전 등으로 구성되며 9월 30일 ~ 10월 1일 양일간 진행된다. 변지호 관장은 “복지관에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더 많은 웃음과 만남, 배움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더 많은 행복을 채우기를 소망하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기념식에서 복지관 강당 리뉴얼과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배광식 북구청장을 위해 복지관 어르신들이 준비한 감사패를 함께 전달하며 마음을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구 남구는 구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광역시 남구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패를 예방하며,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책무 ▲부패 방지를 위한 사업과 교육·홍보 ▲청렴 정책 추진 및 평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이 담겼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더욱 체계적인 청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고 부패없는 청렴남구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월 16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구민의 인터넷·전화조사 참여 독려에 나선다. 이번 교육과 홍보는 11월 1~18일 진행되는 본조사의 성공적 추진과 조사 품질 제고를 위한 선제 조치다. 달서구는 총 260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1차(9.29~9.30, 80명)·2차(10.13~10.14, 80명)·3차(10.15~10.16, 100명) 등 3회에 걸친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조사지침·조사사례 이해, 태블릿 매뉴얼 실습, 안전교육 등 현장 중심 과정으로 구성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수행을 지원한다. 조사 참여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10월 22~31일에는 인터넷·전화조사로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으며, 이 기간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11월 1~18일 조사원이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기준 달서구 내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약 4만9천여 가구로, 결혼계획·가족돌봄·1인가구 사유 등 42개 항목에 응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주택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달서구가족센터 에서 추석맞이 '온기가득 그린 한가위' 행사를 열고, 지역리더와 결혼이민자 50여 명이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완성된 나눔키트 150세트는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풍성한 명절을 돕는다. 행사 참여자들은 △한가위 명절 음식(동그랑땡, 삼색전 등) 만들기 △‘온기가득 나눔키트’(전, 음료, 떡, 친환경 주방세트, 친환경 실천 홍보물) 포장에 동참했다. 달서구는 이번 나눔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 주민이 함께 한국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친환경 실천을 더한 ESG형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노다지 나눔공동체는 2019년부터 지역 리더와 다문화 세대가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으로 추진돼 왔으며, 올해는 ‘환경을 지키는 그린리더’ 개념을 더해 ESG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성과·정책 추진력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고용 분야의 대표 상이다. 달서구는 구정 핵심 과제인 일자리를 중심에 두고 지역 맞춤형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99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목표 대비 109.1%를 달성했다. 특히 동네 단위 맞춤 도시재생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직업훈련을 강화했으며, 디지털 전환과 특성화시장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포용적 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고용 생태계를 확장했다. 2025년에는 고용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신규·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혁신성장 지원사업'으로 지역기업의 ISO 인증 취득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영암군이 29일 추석을 앞두고 노인·아동·장애인 생활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이용자·종사자 340명에게 생필품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방문 위문품에는 화장지, 세탁세제, 바디로션 등이 담겼다. 위문 행사에서 영암군은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여건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아울러 영암군은 같은 날 우승희 영암군수의 방문을 시작으로 전체 공직자가 참여하는 ‘취약계층 1대1 안부 살피기’ 활동을 추진했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방문·전화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197명, 홀몸어르신과 어르신 부부 341가정, 장애인 101명, 차상위·한부모·다문화 69가정 등 708세대의 명절 안부를 살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위문행사다.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곳에 더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