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천시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흥시장, 원미종합시장, 자유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시장을 돌며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위로를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매년 명절 전 전통시장 현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도 온누리상품권과 부천페이 할인 이벤트, 주차환경 개선, 안전관리 강화 등 상인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물가 부담이 큰 명절 시기에 전통시장 이용은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천시는 10월 1일 ‘제13대 시민옴부즈만’에 김문호 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위촉하고, 시민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추천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위촉 동의를 거쳐 김문호 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제13대 시민옴부즈만으로 공식 위촉했다. 김 위원은 제5·6·7대 부천시의원과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민원 중재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2025년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2년간 고충민원 조사, 시정 감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개선 권고 등 시민 권익 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시민의 권익을 지키며 행정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행정 처분이나 제도로 인해 권익 침해 또는 불편·부담을 겪는 개인이나 법인 등이 신청할 수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장흥군은 9월 27일 유럽 30여 개국 한인회를 아우르는 유럽한인총연합회 대표단이 장흥군을 방문해 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장흥군이 스웨덴에서 열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행사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이어진 인연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당시 김성 군수와 강진중 스웨덴한인회장이 교류 의지를 다진 이후,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기점으로 장흥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이다. 대표단은 이날 장흥군청을 방문해 김성 군수와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문화·예술·관광 등 민간 교류 확대 △지역 특산품 및 중소기업 제품 해외 홍보 및 판로 개척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권익 신장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담겼다. 또한 대표단은 장흥의 문학과 자연, 치유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드랜드 편백숲,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및 통합의료병원 견학 등을 통해 장흥의 ‘물·건강·치유’ 브랜드를 체감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산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이용 홍보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총 2일에 걸쳐 초량전통시장 등 동구 관내 전통시장 9개소를 방문하여 진행됐다. 침체된 경제 여건 및 전통시장 이용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는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 참가하여 성수품 가격 상승 자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촉구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과 사회적 관심을 되새기고자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장영) 주관으로 개최된 가운데 9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종촌동 가재마을4단지경로당(회장 박평)이 민주적인 경로당 운영과 사회 캠페인을 실천한 모범노인단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귀감을 보인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30명도 표창을 받았다. 축하공연에서는 고운소리색소폰 봉사단과 용띠부자의 세대 공감 공연을 시작으로 통일메아리악단의 민요·트로트 메들리 공연이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들을 낳아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우리 마을을 이끌어주시고 지역사회 성장에 이바지한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홍성군은 2일 세계충청향우회(회장 이옥순) 회원 90여 명이 추석을 맞아 내포신도시와 남당항 일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전 세계 각국에서 충청인의 위상을 알리고 장학·봉사·재외동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향사랑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해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방문단은 미국 41명, 독일 13명, 일본 11명 등 해외 동포와 충남 출신 53명으로 구성됐으며, 홍성 출신 향우도 6명이 포함됐다. 회원들은 남당항 스카이타워, 서부해양 관광도로, 해양 분수공원 등을 둘러보며 달라진 관광 인프라를 체험했고, 대형 골프장·리조트 조성 계획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내포신도시의 위상 변화에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서해선·경부고속선 KTX 홍성역 개통 ▲KAIST 영재고·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 ▲충남 혁신도시 추진 등 주요 구상계획을 설명하고, 10월 30일부터 열리는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도 적극 홍보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산 동구청은 지난 1일 동구청 광장에서 부산시, 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통학버스를 운영 중인 관내 어린이집 15개소 중 상반기에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7개소 9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합동점검반은 ▲통학버스 운영 신고 여부 ▲보험 가입 현황 ▲하차확인장치 작동 여부 등 필수 안전설비의 설치 및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진행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10월말까지 어린이집에서 조치 후 이행여부에 관하여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영유아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일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무량수노인요양원을 비롯한 9개 시설에서 진행됐으며,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추석은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어려운 이웃은 물론 지역 내 어르신들과 아이들, 모든 주민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소외됨 없는 행복한 동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지원 등을 이어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해운대구 송정에 위치한 해운대구유기동물입양센터에 유기동물을 위한 양말목 방석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방석은 청소년들이 버려진 양말목을 재활용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센터에서 생활하는 유기견과 유기묘들이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봉사에는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 ‘펫유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활동은 지역사회의 환경보존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로 4년째 유기동물 방석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구에서도 유기동물 보호와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청소년문화의집은 해운대구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다양한 무료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오동도 주차타워(수정동 332-55)에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충전소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여수소방서와 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을 활용한 △화재 인지 △119 신고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초기 화재 진압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고, 여수소방서 주관으로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장비 사용방법, 이용객 대피 유도 간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소방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지 및 신고, 소화용구의 정확한 사용법 숙지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평시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주기적인 자체 및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현장근무자의 화재 대처능력을 제고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