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찰청은 실종아동등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경찰청 실종정책의 효과적인 홍보ㆍ확산을 위해 9월 22일 지역 기반 생활 정보 애플리케이션 ‘당근’을 운영하는 ㈜당근마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간 5만여 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실종사건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경찰청이 발령하는 ‘실종경보문자’ 등 실종아동등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대폭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실종아동등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은 공개수사의 필요성을 판단해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실종아동등의 이름과 사진, 주요 인상착의와 같은 정보를 경찰청 안전Dream(안전드림) 누리집에 공개하고 필요시 실종경보를 발령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안전Dream(안전드림) 누리집에 게재된 실종아동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당근 애플리케이션에 공유되며,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상 '동네생활'의 '사건・사고 정보' 게시판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한 실종아동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실종아동등이 발견되면 게재된 실종아동등 정보 글은 자동으로 삭제된다. 이외에도 경찰청과 ㈜당근마켓은 향후 실종경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찰청은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민‧관‧군 합동으로 2025년 9월 23일 경찰청에서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하여 이만종 한국테러학회장, 김상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다니엘 누르트(Daniel Noort)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박사 등 국내외 대테러 관계기관 고위급 책임자와 대학교수, 군·경호처 등 대테러 관계자 약 200명이 참가했다.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대테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경찰청, 국방부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계와 산업계 민간 전문가, 그리고 국제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전문가 약 20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국내외 대테러 대응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반 테러 조기경보체계 구축’, ‘화생방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과학기술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기상청은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국회에서 열리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회가 주관하고 정부·지방자치단체·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입법·정책을 공유하고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며 우리 사회의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다.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예측 총괄 지원 기관으로서, 이번 박람회에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 △우리 기술로 여는 기후예측의 미래!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 △기후변화의 원인 물질을 감시하는 지구의 눈 ‘지구대기감시’ △기후변화 상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후변화 상황지도’ 등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폭염, 폭우 등 기상현상을 관측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상관측 차량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과 국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상청은 과학적 근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경상피아노학회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문용희 교수를 초청해, 9월 25일 오후 7시 경상국립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특별한 음악회 ‘피아니스트 문용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 1부는 문용희 교수의 피아노 독주 무대, 2부는 스승과 제자인 경상국립대학교 음악교육과 선수정 교수가 함께하는 피아노 듀오 무대로 구성된다. 연주곡목은 베토벤, 모차르트, 알베니즈, 클레멘티, 라흐마니노프 등이다. 문용희 교수는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데 이어, 한국인 최초로 존스 홉킨스 대학교 피바디음악원의 피아노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길러왔다. 특히 그의 제자들은 미국, 유럽, 한국에서 교수와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국제 음악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작년 은퇴하기까지 세계 무대를 누비며 음악가로, 교육가로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더불어 스승과 제자의 깊은 음악적 교감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드문 기회다. 또한 무료로 진행되어, 진주시민 누구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지속가능발전센터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민지)는 9월 20~21일 이틀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5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했다. 2025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전문가 양성과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기존 주제에서 더 나아가 국제개발협력을 포함한 국내외적 시각에서 지속가능발전을 다루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현직 초·중·고 교사와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 진주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날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철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언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수석PD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이해’ ▲도진웅 경상국립대학교 해양토목공학과 교수의 ‘우리 지역 해양 생태계의 변화 위기’ ▲김순자 평거종합복지관장의 ‘버려지는 우유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환경실천 프로젝트’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김민지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장의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소개 및 국제협력의 이해 개괄’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9월 22일 국제로타리 3661지구(총재 황인재)가 합천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황인재 총재는 “예상치 못한 재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빠른 복구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든 상황에 놓인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조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특별 판매를 시작했다. 지류 누비전 판매 첫날인 23일 오전,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금융기관을 찾아 현장 점검과 함께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상품권 구매를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경제에 대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인근 반송시장을 찾아 모바일 누비전으로 직접 추석 용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누비전 사용을 통한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효과를 알리고자 ‘창원애(愛)쓰고 창원을 살리고’, ‘사는 기쁨, 쓰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비전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은 시민들에게는 알뜰한 소비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께서 누비전을 사용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사랑상품권 특별 판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시민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산소방서 이보검 소방사와 경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백정한 경감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유공 의인으로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여받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보검 소방사는 퇴근길 마창대교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시민을 설득해 구조했으며, 백정한 경감은 실종 신고된 치매 어르신을 적극 수색해 무사히 구조하는 등 시민 안전을 지켰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남해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남해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보건복지가족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보건복지부 및 소속·산하기관 16개 기관에서 선수단과 가족, 응원 직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남해군에서 보건복지 가족을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첫날 오전에는 축구 예선과 여성 풋살, 여성 계주 예선이 진행됐고, 오후 5시 공식 개회식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류경완 경상남도의원,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저녁 환영행사에서는 남해군과 보건복지부 및 소속·산하 공공기관 1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군 워케이션 및 워크숍 참여 활성화 협약식’이 열렸다. 사전에 각 기관 대표자의 서명을 받아 제작된 대형 협약문을 현장에 비치하고, 이를 대표해 장충남 남해군수와 이형훈 제2차관이 직접 서명하며 협약의 상징성을 높였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함양산삼축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함양愛 반하고, 산삼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행사와 기획으로 채워져, 건강·힐링·관광의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에서는 20주년 기념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이어져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개막식 당일 상림공원 일대는 군민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붐비며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제 기간 상림공원은 연일 인파로 가득 차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을 즐겼다. 특히, 휴일인 20일과 21일에는 역대 최대의 방문객들이 찾으며 성공적인 축제를 견인했다. 산양삼 캐기 체험,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막 나이트 등 매일 밤 펼쳐진 야간 공연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패밀리&펫존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