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기도가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F1 쇼런(Show Run·차량 주행 이벤트) 행사를 유치해 10월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버랜드)에서 메르세데스 F1팀의 실제 주행을 직관할 수 있다. F1(formula 1)은 세계자동차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지니어,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주하는 것으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스포츠쇼다. 이번 행사는 F1 대회가 개최되지 않는 한국에서 F1 자동차의 주행을 직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쇼런은 경기도 유일의 레이스 서킷(자동차 경주장)인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명문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소속 드라이버인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직접 주행한다. 그 밖에도 ▲F1체험존(레이싱 시뮬레이터, 레플리카 개러지 관람 등) ▲희귀차량전시(150여 대) ▲하프타임쇼(K-POP) ▲서킷 체험 스피드 택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동시에 열린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만 명이 경기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단순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넘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2025 양평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양평의 미래를 잡(job)는 힘, Y-FORCE’를 표어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양평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미래교육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는 72개 부스에 3천여 명이 참여해 높은 체험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진로진학 ▲생활인성 ▲과학·디지털 ▲문화예술 ▲국제다문화 ▲지역교육 등 6개 영역, 76개 부스로 확대 운영된다. 진로진학 영역에서는 로봇축구, 펜싱체험, 특성화고 학과 체험, 심리검사 등 총 32개 부스가 운영된다. 생활인성 영역에서는 감정 처방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과학·디지털 영역에서는 로봇 드로잉과 4D 시뮬레이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7개 부스, 국제다문화 6개 부스, 지역교육 17개 부스 등 학생들이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원어민 강사도 참여해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을 지원하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9월 27일~28, 거대한 야외 음악무대로 변신한 반포대로 900m 구간이 25만 관객과 함께 음악으로 물들며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는 축제 10주년을 맞아 명칭에 ‘뮤직’을 더한 만큼, 음악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강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첫날 ‘클래식의 밤’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감동적인 솔로 무대를 펼쳤고,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듀엣, 양승희 가야금 앙상블의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 둘째 날 ‘K-POP의 밤’에는 국내 대표 힙합그룹 에픽하이, 감성 듀오 멜로망스, 스텔라장이 출연해 가을 밤을 뜨겁게 달궜다. 무대 밖 거리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반포대로가 거대한 캔버스로 변신하는 ‘지상최대 스케치북’, 종교와 세대를 아우른 ‘서리풀합창제’, 그리고 거리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피아니스트 보얀 지의 재즈 공연이 첫날 밤을 낭만적으로 물들였고, 둘째 날 밤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페스티벌의 막이 내렸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4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개최된 ‘2025 강북구 민관학 창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강북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강북청년창업마루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예비 창업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 주제는 ‘브랜딩과 기술로 읽는 로컬의 미래’로, 급변하는 창업 환경 속에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강북구 창업기업과 봉제산업의 현실을 담은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노희영 ㈜비앤어스 대표의 ‘브랜드 스토리’ 강연과 김율희 광운대학교 교수의 ‘인공 지능(AI)·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 탐색’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컨설턴트’로 알려진 노 대표의 강연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브랜드 전략과 성공 사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봉제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북지역 패션·봉제업계 대표들과 강북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여해, 전통산업과 첨단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중랑구는 지난 9월 26일, 중랑구 효사랑봉사회 주관으로 ‘2025년 중랑구 어르신 장수 축하 잔치’를 열고 동별 최고령 어르신과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축하하고, 어르신을 정성껏 봉양해 온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석한 최고령 어르신은 면목7동에 거주하는 이OO 어르신으로 99세이다. 행사에서는 삼배 올리기, ‘어버이 은혜’ 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8월 기준, 중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인구는 약 8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2%를 차지하며, 이 중 100세 이상 어르신은 54명에 이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도하는 중랑’을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 일자리 확대, 여가복지 증진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월악산·용하구곡·양채의 고장이자 청정 자연의 정취가 가득한 제천시 덕산면에서 유구한 마을 역사를 요약한 덕산면 유래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 유래비에는 덕산면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월악산과 하설산, 문수봉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백두대간의 높은 산에서 발원하는 성천과 광천의 풍요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넉넉한 덕산면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26일 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덕산면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유산의 보존에 대한 뜻을 함께 나눴다. 덕산면 유래비 건립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표순주, 전병주)는 “유래비는 단순한 비석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담은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덕산면의 소중한 역사와 자연환경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덕산면은 월악산국립공원과 용하구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으며, 수원이 풍부하고, 토질이 비옥해 약초와 양채 등 지역특산물이 유명한 고장이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울산시가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울산시와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석유화학단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용학·길호문 공동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20MW급 3기(총 60MW), 남구 여천동 롯데정밀화학 부지 내 10MW급 2기(총 20MW) 등 총 8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발전소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내 20MW급 3기 가운데 1기로 연간 약 17만 3,000MWh의 전력을 생산해 한국전력을 통해 약 4만 가구(10만 명)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기존 화력발전소와 달리 수소를 연료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발전 시설로, 울산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울산의 경우 지역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7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복지로 하나되는 오늘, 함께 더 나은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과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참여형 복지축제인‘제4회 옥천군 복지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복지한마당에는 총 25개 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 자원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복지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마련됐으며 특히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폐건전지 교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복지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옥천군은 복지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오늘(29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부산대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단식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부산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고,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장인화 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와 선수·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는 ▲체전 참가 준비 상황 보고 ▲선수단 훈련 영상물 및 대회 홍보영상 상영 ▲단기 수여 ▲선수 대표 선서 ▲격려 ▲결의 다짐 순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선수단 단장인 장인화 체육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선수 대표 선서는 철인 3종 허민호 선수(부산시체육회)와 농구 김주하 선수(동주여고)가 맡아 결연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도시가스 ▲비엔케이(BNK)부산은행 ▲여성체육위원회 ▲대한체육회 ▲원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돕기 위하여, 2025학년도 중학교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1 학년부터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등학교의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0월에는 경기여고(10월 18일)와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10월 25일)에서 각각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2차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후 11월부터 12월까지 교육연구정보원과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여 서울 내 지역별 편차 없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관심 있는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10월 설명회 1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학점 이수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2부에서는 △진로·학업 설계와 대입 준비 등에 대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이웃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서울온라인학교 안내 등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