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2025년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보고를 시행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은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 운영해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입시가 바뀌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의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둘째,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셋째,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넷째, 학교 중심의 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이다. 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과 서울특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청렴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5. 10. 20.부터 24.까지 5일간 청렴주간'청렴 챌린지 5Day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챌린지 5Days'는 참여실천 중심의 청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반부패 청렴 정책에 대한 관심 유도와 이해도 제고로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의식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청렴 서약 실시 Day △청렴 메시지 릴레이 Day △청렴 가로세로 낱말 퀴즈 Day △청렴 자가진단 테스트 Day △차 한 잔 소통 Day 등 요일별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청렴은 거창한 선언보다 일상 속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청렴주간을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윤건영 교육감(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거버넌스 구축과 우수 정책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금은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의 모습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시기라며, AI 시대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이어,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제주교육청 소속 장애인오케스트라 '핫빛(Heart Beat)' 연습실을 찾아 오케스트라 운영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교류와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충북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장애이해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2026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1일 유니버설디자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2025~2029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무장애(Barrier Free)’개념이 장애인, 노인 등 특정 사용자를 중심으로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기본계획은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과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정서장애 및 다문화 학생 증가와 같은 교육 현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름을 넘어 공존하는 학교’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정서적 안정, 문화적 포용 등 기존 설계에서 간과됐던 비물리적·심리적 요소를 구체화하는 ‘5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실행 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정서장애 학생을 위한 공간설계 기준 정립 - 정서장애 학생의 공간이용 특성과 감각적 민감도를 고려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조도, 색채, 소음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온맘 이음 가족 숲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정서적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정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가 가족들은 숲의 다양한 생명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오감빙고*’를 활용한 숲 체험 활동, ▲자연물을 이용한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자율형 숲 트레킹 등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과 부모는 서로를 격려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와 회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의 마음을 더욱 가깝게 잇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숲 캠프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부안읍 작당 당구장에서 열린 청소년 포켓볼 대회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부안 관내 초·중·고등부에서 각각 8개팀(팀당 2명), 총 24개팀 48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포켓(EASY 애니콜) 방식 2인 복식전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8강 녹다운 토너먼트를 통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각 부문별 1·2·3위 수상팀이 선정돼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다. 참가자 박건영 학생(중학교 2학년)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친구와 함께여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이긴 순간보다 함께 도전했다는 사실이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비록 졌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내년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도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문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 청소년복지센터가 주관한 제11회 부안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8일 부안스포츠파크 풋살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2025년 부안군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을 즐기며 청소년의 패기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등부 2팀, 중등부 9팀, 고등부 8팀 등 총 19팀 180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정과 우승을 향한 패기 있는 모습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참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놀거리 문화를 제공해 큰 호응과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다양한 친구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쌓고, 선의의 경쟁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학업이나 또래 친구 또래 간의 갈등을 모두 버리고 학창 시절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제공 했다”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건전 놀이문화를 발굴해 건전한 정신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적극적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해발 1천m 고지가 넘는 아름다운 산으로 이뤄진 영남알프스에서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는 국내 최정상급의 대회이자 국제트레일러닝협회로 부터 6포인트 인증을 받은 최고 난이도의 대회다. 지난해 국제 트레일러닝 협회(IRTA)의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와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의 ‘SKY RUNNING 월드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 최장거리 123㎞ 코스(9PEAKS)로 유명하며, 대회를 완주하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TOR 330 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 UTNP는 총 2천여명의 러너가 참가한 가운데 △9PEAKS(123㎞) △5PEAKS(45㎞) △2PEAKS SKYRACE(27㎞) △2PEAKS(26㎞) △1PEAK(10㎞) △키즈트레일(가족동반레이스) 등 모든 연령이 참여하는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코미디언 김민수도 1PEAK 종목에 참여해 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귀포시는 국내 최대 트레일러닝 축제인 ‘2025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과 한라산, 가시리, 오름 일원에서 사흘간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44개국에서 외국인 1,800명을 포함해 총 4,900여 명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참가자 수(4,000여 명)보다 900명 증가한 수치로, 트랜스제주가 아시아 No.1 트레일 러닝 대회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고 대회를 넘어 UTMB의 4대 '메이저 대회' 승격을 목표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UTMB 메이저 대회의 필수 조건인 초장거리 종목 150Km 코스를 처음 도입하고, 기존 50km를 대신해 70km 코스를 신설했다. 한라산의 사계와 제주 오름의 비경을 아우르는 도전적 코스는 세계 각국의 엘리트 선수들과 트레일 러너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100㎞ 코스 실시간 방송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대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회의 전문성과 운영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현장에 늘봄지원연구사를 81명까지 확대해 배치한다. 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늘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늘봄지원연구사 3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늘봄지원연구사는 늘봄학교 내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의 총괄책임자로, 광주지역 150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에 대한 기획·연구·조정의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51명을 선발했으며, 올해 초등교사 29명, 초등특수교사 1명 등 30명을 추가 선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81명의 전임·겸임 늘봄지원연구사가 학교현장에 배치된다. 이번 선발은 ▲1차 기획역량평가(늘봄 사업 기획안 평가 및 가산점 합산) ▲2차 정책역량평가와 심층면접 ▲다면평가 등을 거쳐 이뤄졌다. 특히 시교육청 감사담당관이 2차 전형 과정에 배석해 공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청렴 요소를 점검하는 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교육청은 전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발 과정 문항을 ‘시교육청 인사클린센터’에 공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