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확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로 나주시의 경우 특히 반남면, 노안면 등 저지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윤병태 시장은 10월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병해 확산 원인을 살폈다. 윤 시장은 “정부의 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농가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토양 및 품종별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지난 9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야구관람’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 청년 25명이 함께해 응원과 교류 속에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네트워킹데이’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일회성 만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이번 야구관람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했다. 이날 경기는 KIA 타이거즈가 5대 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청년들은 하나가 되어 응원하며, 경기 후 짧은 소감 나눔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각자의 감동과 에너지를 공유했다. 한 참여자는“새로운 사람들과 처음 자리할 때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야구라는 스포츠문화를 통해 처음 본 사람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산시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 U-10팀이 '제6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전국 16개 팀 중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MLB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 대회로, 전국 각지의 U-12, U-10 총 32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산시리틀야구단 U-10팀은 대회 내내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경기력으로 주목받았다. 16강전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14:2로 우승하며 출발을 알렸고, 8강전에서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을 8:5로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인천 남동 리틀야구단과의 4강전 경기에서는 선전하며 접전을 펼쳤으나, 10:3의 스코어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조현일 경산시장 겸 경산시리틀야구단 단장은 이번 대회 결과를 높이 치하하며 “우리 시 리틀야구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저력과 열정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리틀야구단이 우수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국 제1의 유소년 야구팀으로 발돋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나주시의회는 10월 15일, 제273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건의 조례안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과 20일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17일 주요 현안사업 보고 및 청취 ▲폐회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나주시의회는 ‘농어촌기본소득법 전면도입 입법 촉구 건의안’, ‘반려동물 사체 처리 법규 개정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 발의)’와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확립을 위한 법령개정 촉구 건의안’(최정기 의원 대표 발의),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및 지원체계 마련 촉구 건의안(한형철 의원 대표 발의),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사무소 나주 유치 촉구 건의안(김철민 의원 대표 발의)을 채택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해원 의원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에 대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오산시의회는 1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성길용 부의장 주재로 ‘아름다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름다로 골목상권의 현안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는 아름다로 상인회 고금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오산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길용 부의장과 전도현 의원이 참석해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추진 △주차환경 개선 △아름다로 내 야장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지역경제의 핵심은 바로 시민과 상인들의 활력에 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시와 협의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 2025' 개막식에 참석해 디자인 작품 전시를 관람하고,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시의 디자인 분야 지원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오는 26일까지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서울디자인위크'는 디자인이 개인(시민)의 삶과 산업, 도시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잠재력을 조명한다. 개막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박준모 무신사 대표 등 브랜드 관계자‧전문가‧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도시 정책에 디자인을 접목하고 시민 일상을 디자인 언어로 번역하는 ‘디자인서울’ 비전을 시작한 지 20년이 흘러 서울은 이제 디자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도시가 됐다”며 “이번 ‘서울디자인위크’가 서울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약속의 무대가 되길 바라며 ‘디자인’으로 더 행복하고 삶의 질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전과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세계 30개국을 대표하는 여자골프의 여제들이 청정 남도 해남으로 향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호남권 최초로 개최되는 LPGA 정규투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생중계되며, 가을빛으로 물든 전남의 아름다운 풍광을 무대 삼아 세계 여자골프의 화려한 축제가 막을 올린다. 대회에는 메이저 2회 우승의 세계랭킹 4위 이민지를 비롯해 고진영·김효주·유해란,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전한다. 특히 전라남도 추천으로 이정은6이 특별 초청 선수로 합류하면서, 해남은 세계 여자골프의 중심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대회장에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투어 프로그램 홍보관 등을 운영해 전남의 농수축산물과 관광자원, 국제행사를 함께 홍보한다. 또한 외국 선수단에게는 ‘K-전남김’을 포함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울산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남구 신일중학교 체육관에서 ‘Lunch Time 상담 한 그릇’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Lunch Time 상담 한 그릇’은 지역사회 청소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 발굴·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분 고민타파 및 마음카페(Mind Cafe)’라는 주제로 짧지만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전문상담사의 조언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기회를 가졌다. 이은영 센터장은 “상담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잠재적인 어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10월 13일 김태균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간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0월 이후 부서별 중점 추진상황 및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일정과 더불어 최근 전남경찰청의 압수수색으로 논란이 된 공무국외출장 운영 절차 및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보고를 통해 관련 조례와 내부 지침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제도 보완 필요성이 논의됐다. 김태균 의장은 “최근 공무국외출장과 관련된 상황으로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정부 지침과 관련 매뉴얼에 따라 국외출장을 운영하고, 앞으로 도의회가 추진하는 모든 국외 출장이 정당성과 공익성을 갖출 수 있도록 사전 심사부터 사후 보고, 공무국외출장 심사 등 전 과정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7월 행안부 표준안을 반영한'전라남도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조례'를 개정해 출장 전 도민 의견수렴 절차 신설 및 출장 후 심사를 통해 계획 이행 여부 검증 절차 등 제도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투명한 제도로 개선 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과 진천 교육공동체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도산서원의 선비 정신과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 관련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상호 협조 지원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선비정신 체험 및 수련 참여에 대한 상호 협력 △인성교육 및 학생 자치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료와 정보 교류에 관한 것이다. 김사명 교육장은 "선비정신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가치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일 이사장은 "인성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진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고, 진천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