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2일 원문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각 동을 순회하며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총 8회 개최한다. 하반기 첫 행사는 원문동 래미안슈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은 과천시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현장 소통형 시민 간담회로,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일상 속 건의부터 시정 주요 현안까지 주제에 제한 없이 논의되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건의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 계획구역 내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표현했으며, 과천~봉담 간 지방도 309호선 도로구간의 소음 문제 해소를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지금, 미래 발전의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2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열고 시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인본병원 신경과 전문의 이응석 교수의 치매 예방 강연이 이어졌다. 인본병원 이응석 교수는 강연에서 현대 의학기술로는 치매를 포함한 뇌질환을 늦게 발견했을 경우 손상된 뇌 기능을 회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정기적인 치매 검사와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치매와 노화에 관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무료 치매선별검사도 함께 진행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치매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신경과 전문의에게 직접 묻고, 유익한 강연까지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함안군승마공원은 소속 유소년승마단이 지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양산시 황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굿 유스 클럽 리그(Good Youth Club League) 클럽전’ 및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 참가해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클럽전에는 함안군승마공원, 프린스승마클럽 등 4개 클럽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정현 교관의 지도 아래 함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9명의 선수가 장애물(20·30·40·60·80cm)과 권승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7명이 15개 부문에서 입상해 총 180만 원 상당의 훈련 지원금을 확보하고 클럽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는 장애물(20·30·40·60cm·통합·유소년), 권승, 케이에이치아이에스(KHIS)-7 등 8개 종목에 출전한 9명의 선수가 31개 부문에서 입상해 총 110만 원 상당의 훈련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함안군 유소년 승마단 소속 신도윤, 황무진, 이성호, 황성현, 이태윤, 이서우, 김태령, 황서진, 이승아 선수는 장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개최된 ‘2025년 강화 해변 마라톤대회’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적장애인과 보호자, 직원 등 20명이 참가해 5km 코스 전원 완주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그동안 마라톤 교실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체력 향상과 성취감 고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노력해 왔고, 이번 대회를 실전에 연결해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다. 대회 코스는 내가면 강화 함상 공원에서 출발해 건평삼거리 반환 후 다시 함상 공원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로, 참가자들은 사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교육을 받은 뒤 마라톤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 1명마다 직원 1명을 배정해 1:1 매칭 방식으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했으며, 복지관 유은주 강사도 직접 동행해 참가자들의 페이스 조절과 안전 관리를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끝까지 달리고 나니 너무 뿌듯했다”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보호자들도 “함께 땀 흘리며 달리니 더 자랑스러웠다”며 기쁨을 나눴다. &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강릉시는 강릉교육지원청과 23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구축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과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력·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국제적 시각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에서 도입 및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관내 학교에 IB 교육과정을 도입하고, 안정적인 운영의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 중심의 탐구학습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실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함께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 및 활성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 ▲기타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B 교육의 저변을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충북 증평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 주간(9월 넷째주)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치며 ‘조기 예방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법 교육 △키오스크 체험 교육 △인지케어 앱을 활용한 참여 이벤트 △치매극복 홍보 캠페인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걷기 앱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열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인지케어 앱을 활용한 ‘치매극복 4행시 이벤트’를 통해 치매 예방과 극복 의지, 치매환자·가족 응원 메시지 등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했다. 특히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한 키오스크 체험형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식당·은행·고속버스·셀프주차 등 생활 속 메뉴 선택과 결제 절차,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시연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기기를 조작해 주문 과정을 익히며 디지털 환경 적응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치매 조기예방과 인식 개선을 군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이 23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됐으며, 김 의장은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의장은 응원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하며 박람회 성공을 기원했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과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응원 열기를 이어갔다. 김강헌 의장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미식 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영광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라남도의 청정한 자연과 깊은 손맛이 어우러진 남도 미식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식품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이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영광군의회는 9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조례안 등 총 18건에 대한 심도 깊은 심사와 의결이 이루어졌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하고, 「영광군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공유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은 원안 가결하고, 「영광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제2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의원은 2명으로, 김한균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리와 광풍연금의 현실’을 지적하며, 군 차원의 강력한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장영진 의원은 ‘지역화폐와 포인트 제도를 기반으로 한 관광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강헌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까지 초・중・고 3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수업사례 나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과 수업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검증된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교과 융합형 수업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국어・사회 융합 프로젝트로 책 속에서 인권을 탐구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연결하는 활동, ▲협력 과제 중심 수학 수업으로 또래 관계를 개선하는 ‘어울림 수행과제’, ▲음악・미술 연계 예술 활동으로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고 소통하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학생이 주도하는 참여형 활동도 공유한다.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익광고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활동, ▲미디어 리터러시를 활용한 캠페인송 만들기, ▲학급세우기를 통해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교육 등이 포함됐다. 학교로 방문하는 강사는 지난 6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천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현장 교사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고흥군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공영민 군수는 직접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에는 노인요양시설 16개소, 노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 21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가 포함됐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고흥읍을 포함한 북부권 노인요양시설 5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6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을 도우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공영민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은 지역을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라며 “어르신과 이웃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보살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29일 남부권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