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14일 성연중학교 통학로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서산경찰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서산지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성연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교직원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공동체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어느새 2학기가 중반에 접어들었고, 추석을 전후한 긴 연휴를 지나면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더 큰 관심과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생활교육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세우고자 이번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은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 학생들의 등굣길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살폈고, “서산의 학생 한명 한명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이자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학생들의 활기찬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서산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캠페인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4일 오전 11시 동구청에서 ‘2025년 청년창업 Start Up' 선정자인 ’모아라면땅‘ 김보예 대표와 ’보컬라운지 실용음악학원‘ 이형도 대표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 창업자의 발굴 및 육성하고자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창업자금 등을 지원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해 8월에는 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진행했으며, 최종 보고회를 통해 2명의 청년 창업자를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위로 선정된 김보예 대표(모아라면땅)와 2위 이형도 대표(보컬라운지 실용음악학원)는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창업 아이템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모아라면땅’은 오븐에 구은 라면땅을 수제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하며, 보컬라운지 실용음악학원은 보컬 레슨과 문화예술 공연을 제작하는 사업을 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많은 청년 창업자들이 동구에 정착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위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철원군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2721번지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2025 철원오대쌀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개막식은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국악 퍼포먼스로 힘차게 문을 연다. 이어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의 기수 퍼레이드, 개막 퍼포먼스 행사가 이어지며,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철원 오대쌀 홍보관’ 및 ‘철원 농·특산물 판배부스’를 비롯해 철원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에서는 철원DMZ마켓과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통해 철원오대쌀을 특별가(10kg 3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철원오대쌀 가요제'와 '철원오대쌀 요리경연대회'로 철원오대쌀을 홍보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무대도 마련된다. 축제 둘째 날인 10월 18일 오후 3시부터는 가수 홍진영, 신성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흥겨운 무대와 관객 참여형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담양군의회는 10월 14일 제34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12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22일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건설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 건을 포함하여 14건의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의안으로는 ▲담양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조관훈 의원) ▲담양군의회 의원 교육연수 지원 조례안(이기범 의원) ▲담양군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명영 의원) ▲담양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대현 의원) ▲담양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박준엽 의원)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주요 건설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안전관리 실태, 주민 생활 편익 증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주요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향후 행정사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진도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진도군은 2차 년도 시행 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고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앞서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주민 중심의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강화 ▲보건의료 역량 강화 및 감염병 관리로 지역사회의 건강 기반 조성 ▲따듯한 동행, 치매 및 정신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도군이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충실히 실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중 오염물질 다량 배출시설, 민원 유발 사업장, 오염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수성구 환경단체 소속 주민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사항 일치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로 계도하고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며 처분 내역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에는 환경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 지원을 통해 환경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자체 시설점검과 개선에 힘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3월부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하GO, 행복한家’ 사업은 주거복지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소외된 주거급여 수급자인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두산동에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오래된 2층 주택에서 노후 창호로 인해 겨울마다 바람이 새어 들어오자 커튼과 비닐로 막으며 생활해 왔다. 담당 공무원은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창호 교체를 지원하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연계했다.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몰랐는데, 직원이 직접 찾아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줘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수성구는 현재까지 총 8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주거복지 관련 정보 제공, 주거환경 개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업무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한 ‘신규공무원을 위한 성장입문서’ 5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성장입문서는 전국 최초로 신규공무원 공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체계화한 맞춤형 교육자료다. 지난 1월부터 도내 25개 지역으로 확대한 온보딩・멘토링 프로그램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총 5종으로 제작된 입문서는 교육 행정 4종 ▲행정공통 ▲급여 ▲지출계약 ▲물품과 기술직 분야로 구성됐다. 행정공통 분야는 모든 직렬의 신규공무원에게 필요한 공통 기초 내용을, 그 외 분야는 관련 기초 실무 사항을 담았다. 또한 신규공무원이 평소 어려워하는 법령과 지침을 선배가 직접 알려주는 듯한 질문과 답변(Q·A)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초임자의 행정 절차 이해를 돕고 발령 초기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술직 분야는 안전·하자 관리 등 공통 내용을 비롯해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전문영역별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술직 신규자의 전문성 향상을 돕는다. 성장입문서는 10월 초 교육행정분야(4종) 홈페이지 탑재를 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상동호수공원에서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2025 부이연과 함께하는 뚜버기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뚜버기 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고 신협중앙회 부천소망신협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행사는 장애인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홍보부스 운영, 기념식, 걷기대회,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걷기 행사는 상동호수공원 내 호수를 한 바퀴 도는 1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다문화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걸었다. 최승주 부천이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 없이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며 “작은 움직임이지만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여주 산북 트레일 런·워킹 페스티벌’이 수도권 러너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가족과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워킹(7km)’과 러닝 크루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런(7km)’ 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가족들과 양자산 길을 따라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트레일 힐링 런 종목의 남녀 각 1위, 2위, 3위에게는 여주시의 특산품인 여주 쌀과 여주 고구마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모두에게 여주시 지역 농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주어졌다. 트레일 러닝 대회와 농특산물마켓, 가족 체험 행사가 결합된 복합형 농촌관광 페스티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여주시 산북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 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농촌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이건화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