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9월 20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열린 제5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아주 보통의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들에게 작은 행복과 위로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오산시 청년협의체,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청년정책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행사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주제로, 청년의 날이 특별한 기념일을 넘어 일상 속에서 청년들이 빛나는 삶을 되찾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이루잡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나 사용 설명서 ▲재무설계 컨설팅 ▲감정오일 테라피 등 청년들의 고민을 덜고 마음을 위로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마카롱 레터링 ▲레진 소품 만들기 ▲칵테일 클래스 등 소규모 체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산시 청년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청년정책 퀴즈 ▲힐링 우체통 ▲청년 자유게시판 ▲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고민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영암군은 21일 대불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이주노동자 등 1,5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건강’ ‘안전’ ‘환경’을 주제로 ‘2025년 대불산단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같이 가치 있게 사는 우리’를 구호로 열린 이날 한마당은, 조선업 현장의 내·외국인 노동자와 삼호읍민 등이 함께 어울려 상생과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태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이주노동자와 가족, 기업과 산업단지 관계자, 삼호읍민 등이 함께했다. 한마당 개막식에서는 행사 주제 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열렸다. 퍼포먼스 참석자들은 호랑이태권도공연단과 함께 ‘안전이 첫째 일은 둘째(Safety First work second)’ ‘안전화 착용’ ‘안전모 착용’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작업 안전을 다짐했다. 아울러 조선·해양산업 유공자에게 전남도지사, 영암군수 표창이 있었고, 축구·승부차기 등 체육행사가 열려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더불어 사는 환경을 축하하는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부부의 전통 혼례식도 열렸다. 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구리시 수택2동 주민 자치위원회는 9월 20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앞 골목에서 '제7회 통통수이 골목 축제'를 개최해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청(춘은) 바(로) 지(금)’을 주제로 진행돼 지역 주민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 축제는 태평소 연주자 장용대 씨가 이끄는 행진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으며, 이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는 흥 골목·놀 골목·맛 골목으로 나뉘어 골목 행진, 놀이대회, 공연, 사진전 등이 이어졌고, 포토 존 운영과 추억의 도시락,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리문화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초대 가수 남궁옥분·최유나의 무대와 방문객이 함께한 디제잉 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상옥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이웃과 따뜻한 인연을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구리농협 새터지점, MG 구리새마을금고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이 자리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월 20~21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2회차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16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와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했다. 이번 2회차 야행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열린 행사인 만큼, 지난 6월 여름 야행보다 훨씬 더 많은 시민이 개항장을 찾아와 야행에 관한 관심이 더 많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6월 14~15일 열린 1회차 야행의 관람객 9만 명을 포함해 올 한 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야행을 즐기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지역 상인·공방의 참여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플리마켓, 먹거리 야시장,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구청 운동장에서 ‘제22회 주민자치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추홀미디어문화축제, 음식문화 한마당, 나이스 미추마켓 등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홍보 부스 운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경연대회에는 어린이 방송 댄스, 라인댄스, 풍물, 난타, 요가, 통기타 연주 등 21개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참가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동별 참가팀을 향한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치며 경연 내내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21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서예(가훈 쓰기), 수묵화 체험, 양말목 공예, 페이스페인팅, 마을사진전, 주민자치회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영훈 구청장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생활 지원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전담 이용기관인 ‘강서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전담기관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높은 수준의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위해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본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생활 적응 훈련 ▲건강관리 및 위생지도 ▲여가·문화 활동 ▲심리·정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마련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1:1 또는 소그룹 중심의 집중 지원 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돌봄을 강화한다. 강서구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운영 예산을 올해 3억여 원 전액을 구비로 편성했고,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예산 등을 부산시에 지원 요청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전담기관 운영은 지역사회 돌봄의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사)부산광역시동구새마을회는 지난 9월 17일 부산 동구 초량천에서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형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행사에 사용된 EM 흙공 1,000개는 지난 8월 25일 동구새마을회 회원들이 문화사랑방 ‘공유’에서 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직접 반죽해 제작한 것이다. EM 흙공은 하천에 던지면 수질개선과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실천을 이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권광택 동구새마을회장도 “회원들이 직접 만든 EM 흙공을 통해 초량천 수질이 개선되길 바라고,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담양군은 22일 담양시장과 하천 주변 일대에서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내마을 새단장!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민 청결운동의 하나로,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를 정리하고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담양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전라남도와 담양군 공무원, 전라남도새마을회, (사)대한야생동물보호협회 전남지회,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영산강보전담양군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담양시장과 주차장 일대에서 1.7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청소에 나서는 ‘내 마을 집중 청소 주간’과 함께 운영하며 주민 참여와 자치 의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작은 손길이 담양의 큰 변화를 만든다”며 “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20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평택시티즌FC를 4 – 1로 꺾으며 2연승을 달렸다. 앞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와 연승을 위해 힘차게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부터 공세적으로 공문을 위협했고 빠르게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10분 김소웅이 내준 볼을 김민우가 정확한 슛으로 그물을 흔들며 선취골을 만들었고, 10분 뒤인 전반 20분 정혁의 크로스를 김소웅이 다이빙 헤더로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 – 0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전 리드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던 팀은 후반 23분 페널티킥을 내주었다. 골키퍼 김원중이 페널티킥을 막아냈지만, 이어진 슛에 실점해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37분과 40분에 교체 투입된 김서웅과 이선유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는 4-1, 세 골 차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홈에서 강한 화력을 앞세워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9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 정관스포츠힐링파크를 찾아가 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5.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책축제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을 슬로건으로 ▲문해력, ▲수품책(수업 연계 독서), ▲독서·토론·글쓰기, ▲독서 실천 3운동(매일 읽고, 함께 나누며, 삶에 실천하기) 등 4개 주제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전문가 초청 특강,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학생·교원 저자와의 만남, ▲전시와 발표, ▲독서인문 토론·실습, ▲독서 체험 활동 등으로 참가자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리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조병영 한양대 교수(‘기울어진 문해력’ 저자)와 김민섭 작가(‘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저자)의 특강이 각각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세담홀과 2·28기념학생도서관 2·28홀에서 펼쳐진다.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다비드 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