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수의계약의 발주 결재 권한을 기존 과장급에서 국장급 이상으로 상향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특히 농공단지 입주기업 등 특례 대상 업체는 계약에 앞서 시 관계자가 직접 현장 실사를 통해 직접 생산 여부를 검증하기로 했다. 함경수 익산시 감사위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존 수의계약 시스템의 구조적 허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행정 내부와 시민이 직접 감시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수의계약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개선 사항은 △수의계약 결재권한 상향 △직접생산 여부 현장 확인 의무화 △계약 사유·담당자 외부 공개 △동일 업체 수의계약 연 5회 제한 △연간 수주 금액 7,500만 원 제한 △수의계약 기준 금액 하향 △퇴직공직자 고용업체 검증 및 신고 의무화 △사적 접촉·향응 수수 시 최고 수위 처벌 △비리 업체 계약 영구 배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선 수의계약 발주 결재 권한을 과장급에서 국장급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내부 견제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에는 회계 부서장이 단독으로 업체를 결정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담당 국장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이 11일 오전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채화식을 고창읍성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 한숙경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체육회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방장산에선 주선녀의 성화 채화 의식이 펼쳐졌으며, 채화된 불꽃은 드론에 실려 고창읍성으로 봉송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통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이번 연출은 행사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고창읍성에 도착한 성화는 고창군수를 거쳐 최초 주자에게 전달됐다. 성화 봉송의 첫 주자는 올해 결혼한 신혼부부로, 젊은 부부가 성화를 들고 힘차게 출발하는 장면은 사랑과 희망,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며 현장에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방장산과 고창읍성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장소로, 방장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도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며 “방장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지닌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신소득작목 및 신기술 실증연구사업 최종결과 현장평가회를 9월부터 10월까지 총 20개소에서 실시한다. 사업명으로 흑염소 폐사율 감소를 위한 실증연구, 복숭아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 실증연구, 온습도 조절 냉난방기 활용으로 딸기 육묘온실 적정 유지, 홍과 예방을 위한 포도 수분관리 실증연구, 배 과원 여름철 고온기 관리 실증연구 확대 등 총 20개 사업으로 농업인과 지도사의 협업 구축으로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신소득작목 및 신기술 발굴 실증연구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되어 2024년까지 총 57건을 수행됐으며, 이에 따른 추진 성과로 과수 냉해방지 열방상팬 실증은 시범사업 및 보급사업으로 확대됐고, 논두렁 물막이판을 이용한 논물 유실방지 및 잡초방제 실증연구는 읍·면 특화사업으로 확대되어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실증연구과제는 보조사업의 밑거름이 되고 실패의 위험성이 높아 고난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최근 3년간 신소득작목 및 신기술 실증으로 농업발전에 커다란 기초가 되는 사례로 입증되고 있는 바 농업인들의 많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가 지난 8월, 기존 롯데슈퍼 앞(도통동 629)에 위치했던 택시승차대를 구 진영사우나 앞(도통동 632)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택시승차대 이전은 야간시간대 승차 대기중인 불법 주정차 택시 차량을 승차대에 올바르게 정차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소통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노상주차장을 변경하여 택시승차대 4면을 새롭게 설치했다. 더불어, 구 진영사우나 앞(도통동 632)은 심야 택시 승차수요가 많아 이번 이전으로 택시승차대 접근성이 높아지며 시민들의 택시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택시승차대 이전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이루어진 후, 2025년 10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통해 일반 차량 단속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롯데슈퍼 앞 설치됐던 택시승차대는 택시보다 일반 차량 주정차 장소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어, 추후 해당 승차대를 폐쇄하고 인도로 변경하는 개선 공사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구 진영사우나 앞(도통동 632) 구간은 편도 1차로로, 수 개월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54,734건, 5,716백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7월(1기분)과 9월(2기분)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남원시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시행중에 있어 스마트폰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앱 등) 및 각종 금융사 앱(NH농협, KB국민, MG새마을금고 등)을 통해 신청하면 고지 내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 시 CD/ATM을 이용하면 혹시 납부고지서가 없더라도 통장,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이체, ARS, 전자납부번호(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9월 재산세 납부기한은 9월 30일 화요일까지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니어클럽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남원 참조은웨딩컨벤션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노인 1,869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문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사기 진작과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자 노민의 유쾌한 진행 속에 뷔페 형식의 점심 식사가 제공됐으며, 흥겨운 타악공연팀 ‘아퀴’의 공연이 무대를 채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니어클럽은 2025년도에 37개의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활기차고 생산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문화 활동 행사를 통해 오늘이 삶의 활력이 되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남은 활동 기간에도 항상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0일 시청에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남원시장 및 각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행사 추진 과정에서 각 부서가 담당하는 업무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남은 기간 동안 필요한 협업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DFL(Drone Formula League: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적 수준의 드론 레이싱 경기 플랫폼)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 국토부 장관배 드론레이싱 대회, 전시 컨퍼런스, 드론 공연 및 체험 페스티벌,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드론·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됐고, 어린이를 위한 핑크퐁 팝업 놀이터, 다문화 푸드존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먹거리 축제가 결합되어 글로벌 드론 축제로 거듭날 예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11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운주 하천 재해복구사업 지연 문제와 관련해 시공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운주 하천 재해복구사업 감리단장, 장선천·구룡천·괴목동천 현장소장 등 시공업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지연의 원인과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은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총 50억 원 이상 규모의 복구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행정절차 지연, 지장물·토지 보상 문제, 설계와 현장 불일치, 자재 수급 차질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시공업체 관계자들은 “지장물·토지 보상 지연과 현장 조건 문제로 공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또한 자재 수급 문제와 작업 환경 악화도 복구 지연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김재천 부의장은 “재난복구사업은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신속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10일 완주군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부건 의원은 평소 사회복지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과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취약계층·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 ▲군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 ▲사회복지 기관·단체와의 협력 강화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완주군 복지정책 발전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복지와 환경을 연계한 포용적 지역공동체 조성에도 힘써, 미래세대까지 고려한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심부건 의원은 “이번 표창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완주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완주를 위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 삼례농협이 완주지역자활센터에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를 위한 실버카 25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 완주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과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실버카는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실버카는 제동장치와 의자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노인 보행 보조기구다.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우리 농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삼례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삼례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