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거창군체육회(회장 유인환) 주관으로 ‘제80회 군민체육대회’가 읍면 선수단과 군민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성화봉송으로 대회의 서막을 연 가운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유인환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읍부 6개 팀, 면부 11개 팀이 12개 종목(육상, 축구, 파크골프, 육상, 5km레이스, 배구, 족구, 씨름, 게이트볼, 윷놀이, 투호, 바둑, 제기차기)에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의 명장면 중 하나는 북상면과 가조면의 면부 축구 결승전으로, 양 팀이 1-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결국 북상면이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결과, 읍부 우승팀들은 △상림리(파크골프, 게이트볼, 제기차기) △중앙리(족구, 윷놀이) △강남서(5km레이스, 축구) △대동리(배구, 씨름, 투호, 바둑) △월천리(육상)이며, 면부 우승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구미시는 9월 2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정주경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를 포함해 유․청소년 야구 저변확대, 지역 인프라 확충 등을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회의 기획․운영을 주관하고, 경기운영 인력을 배치하며 구미시는 대회 개최를 위한 경기장과 시설을 제공하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하며 전국 중학 야구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있는 대회 중 하나다.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강변야구장 3개소에서 대회가 열렸으며 전국 중학교 129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유치로 구미시는 전국 유망주 선수단과 가족 등 5천여 명이 방문함에 따라 숙박, 교통, 관광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7일 하림 파크골프장에서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함양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3개 파크골프 동호인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한상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안병명 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선수단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대회를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선수들이 하나의 운동으로 공감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 “현재 36홀 규모의 함양파크골프장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더 훌륭한 시설에서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활기찬 도전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 선수단 1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닦아온 기량을 겨뤘다. 특히 생활체육을 통한 장애인 자긍심 고취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회에 앞서 열린 출정식과 선수단 격려 만찬에는 윤병태 시장이 직접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윤 시장은 “지난 5월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리 시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기록한 것은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체육복 지 실현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17회 나주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나주시 태권도 선수와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한 경기 생중계를 진행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하여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전통 무예이자 인내와 예절, 강인한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과 꿈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태권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회를 준비하고 이끌어 온 나주시 태권도협회 노용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장수군은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며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00M(112명), 100K(134명), 38K-P(680명), 38K-J(635명), 20K(402명) 등 총 5개 코스에 1,963명의 선수가 참가해 장수의 청정 산악 지형을 누비며 기량을 겨뤘다. 코스별 우승자는 △100M 조계훈 선수(30시간25분23초), 이하늘 선수(38시간12분49초) △100K 임정현 선수(15시간08분16초), 김연운 선수(19시간14분20초) △38K-P 심재덕 선수(4시간31분01초), 윤현정 선수(5시간31분01초) △38K-J 이형모 선수(4시간33분27초), 이현주 선수(5시간57분44초) △20K 이규호 선수(2시간24분58초), 신기해 선수(2시간37분44초)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100마일 코스(170.8km)는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팔공산, 봉화산, 장수덕유산 서봉, 침령산성, 장안산 등을 거치는 국내 최장 거리 코스로, 총 112명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해운대구는 26일 지역 관광·문화기업과 ‘2025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신세계스파랜드, 엘시티 전망대 엑스더스카이,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워터파크, 갤러리 지그재그아트센터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5개 기업은 체전 동안 해운대를 찾은 선수단과 그 가족, 응원단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고, 해운대를 찾은 선수단을 환영하며 특별한 관광·문화·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수ID카드를 제시하면 블루라인파크와 신세계스파랜드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1인에게 30%, 지그재그아트센터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4인에게 연령별 15~30% 할인한다. 클럽디오아시스는 선수단 본인과 동반 4인에게 주중 40%, 주말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엑스더스카이는 전국체전 선수단 본인과 동반 3인까지 30%,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본인과 동반 3인까지 40% 할인한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재)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하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인사말씀 ▲선수선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고, 줄넘기 경기는 ▲개인전(30초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 ▲단체전(긴줄 8자마라톤, 창작 음악줄넘기) ▲2인전(2인 번갈아뛰기)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후 기록에 따라 우수자(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모든 참가 선수에게 매달과 기념품도 지급됐다. 한편,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과 각종 중독(스마트폰, 게임 등) 예방을 위한 건강홍보관도 병행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귀포시 관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7일 청양군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5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은 데 이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이어진 6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양군은 ▲씨름 ▲줄다리기 ▲줄넘기 ▲힘자랑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찰씨름 ▲투호 9개 종목에 출전했다. 제일 점수가 높은 줄다리기에서 1등 하며 우승의 기대를 높였고, 이후 진행된 다른 경기에서도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총 50명의 선수단은 하나 된 팀워크와 끈기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한광석 청양군체육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청양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전통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청양군민들의 열정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무더운 여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선수들과 한광석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승은 군민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로, 다시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2025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 공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만 2천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풀코스, 32㎞, 하프코스, 10㎞, 5㎞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내내 이어진 가을비 속에서도 금강과 역사문화도시 공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힘차게 달렸다.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마라톤 동호회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건강한 도전을 즐기며 가을 축제의 장을 만들었고, 그 열기를 통해 중부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의 전국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공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전의경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140여 명이 도로 질서 유지에 투입돼 교통 통제가 질서 있게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협조 속에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심진석 씨가 2시간 35분 43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전진희 씨가 3시간 11분 07초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