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9일 임실전통시장 맛잇길 음식상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박정규 도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임실시장 상인회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음식상가는 국비 및 도비 등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임실읍 이도리 233-4번지 일원에 연면적 796㎡의 지상 1층 규모로, 음식점 6개소, 공영화장실, 옥상주차장 15면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치즈테마파크나 옥정호 등 임실군을 내방하는 관광객의 증가나 35사단 군 장병들의 일몰 휴가제로 소비 성향이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 필요성이 대두됐다. 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으며, 2023년 11월 착공하여 올해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입점 품목으로는 임실 대표 상품인 치즈(유제품)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거트 숙성 숯불구이(요돼지), 운암면에 있는 붕어섬을 형상화한 임실치즈 붕어빵(붕어섬 붕어빵),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치즈스모크 바베큐(세모네모), 흑염소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9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고창농촌개발대학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농업리더과(44명), 수박·멜론과(47명), 복분자과(45명), AI스마트농업과(30명) 등 총 4개 과정 166명의 교육생과 내빈 34명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부스 운영 ▲개회식 ▲화합행사 및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영농으로 지친 교육생들이 활력을 되찾고 서로 간의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2005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20년간 2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농업 전문 인력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정규과정 4개과와 특별과정 1개과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화합 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고정호 총학생회장은 “화합행사가 교육생들의 소통과 단결을 강화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고창군 공음면이 지난 20일 공음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9회 공음면민축제'를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등 많은 주요 내빈이 자리를 빛내며 면민 축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안전 속 즐거움'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 면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9회 공음면민축제는 공음면민회(정경열 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참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칠 위험이 있는 경기는 과감히 제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음면 12개 리 44개 마을 이장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탰다. 덕분에 주민들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축제에 참가한 한 주민은 "위험한 경기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마음 편하게 참여할 수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고창군실내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인식을 널리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5~7세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 애플미술학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는 데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따뜻하게 격려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큰별상 수상자 김서우 어린이를 비롯한 총 10명의 수상자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작에는 미니 꽃다발을 부착하여 축하의 뜻을 더했으며, 당일 미니 전시회를 통해 전시됐다. 행사 당일에는 그림그리기 대회와 더불어 ▲매직 버블쇼 ▲스탬프 체험 부스 ▲마음 안심버스 등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지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고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심덕섭 고창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등이 참여한 ‘더불어민주당과 고창군이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농어촌 기복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개 군 내외로 선정하여 내년부터 2년간 1인당 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이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 기본소득이 고창군민 전체(5만800명 기준)에게 지급되면 2년간 1829억원이 지역에 순환하게 된다. 이는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경제부양 효과로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고창군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9일 동리국악당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군 고위공직자를 비롯한 고창군 소속 공무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김세신 원장(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을 초청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직자의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의 내용을 알기 쉽게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고창군 공직자들은 “이번 기회로 공무원으로서 지녀야 할 청렴한 자세의 중요성은 물론, 군민들이 체감하는 부패 수준은 소극적인 행정과 불친절한 행위까지 포함됨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업무수행 과정에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청렴 정신에서 나온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공무원이 공적인 지위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뿌리 뽑고 적극적이고 친절한 대군민 행정을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고창군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며 포용적인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연령 상향,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활성화를 비롯하여 장애인일자리를 확대하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실 구성 추진까지 모든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가는 희망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공감과 화합의 장, 장애인의 날(4.20.)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고창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감동적인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식교육(4월2일,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주관)은 지금까지 진행된 강의형 교육 방식을 문화·예술 공연으로 변경해 군민에게 효과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활의욕을 향상하기 위해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도 열렸다. ‘싸목싸목 걷기’ 캠페인은 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고인돌박물관 공원까지 천변길을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장애 유무를 넘어 모든 참가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제시는 후계농업경영인의 화합과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각오를 다지는 '제32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후계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 이훈구 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과 한농연 김제시연합회 박인규 회장의 대회사, 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로 진행됐으며 이후 체육행사와 문화활동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마음의 시름을 덜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후계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 박인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기후변화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후계농업경영인들은 농업을 유지하며 어려움을 헤쳐나왔으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삼아 현실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자”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작년에 이어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김제 농업발전에 노력하고 계신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의 노고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김제가 특장차 산업의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함으로써 행사의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동시에 강화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26개 특장기업과 11개 연구기관·단체가 참여해 특장차·친환경 차량·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성과를 선보였으며, 정책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채용 상담 등 산·학·연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기업과 연구기관 모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2025 김제청년축제'와 함께 진행돼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발전하면서, 청년 버스킹‧체험존‧특장차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특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김제시가 오는 30일부터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시는 사적 111호인 벽골제관광지를 지난 2018년 4월부터 관외 거주 입장객에 대해 시설관리를 위해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12세 이하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왔다. 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및 관외 거주 시민 1,749명을 대상으로 입장료 무료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입장료 폐지에 찬성해 폐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입장료를 폐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시의회 의견수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장료 폐지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 18일 김제시의회에서『김제시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 징수 조례 폐지안』이 의결돼 오는 30일부터 입장료 무료화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는 폐지되고 관광지 내 체험시설은 기존대로 유료화로 운영된다. 또한, 입장료 무료화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관람객 집계를 위한 무인 계측시스템 설치와 환경 관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