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오렌지(대표이사 김기열)와 ‘영종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소외계층 지원, ▲지역 주민 복지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영종오렌지는 매년 영종지역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은정 관장은 “이번 ㈜영종오렌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소통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지역 주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다양한 욕구를 발굴하고 이에 부합하는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역복지분과)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지역복지시설 라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응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주요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과 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회차는 23일 오전 중구가족센터에서, 2회차는 24일 오전 영종종합사회복지관(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신규 임용 직원 등도 함께해 복지시설별 추진사업을 숙지하며, 현장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무원이 지역복지시설의 역할과 사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주민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남동구 가족센터에서 제11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열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28일 전했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구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동을 어울리게, 문화를 다채롭게, 이웃을 소통하게’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다문화 축하공연 ▲참여·체험 프로그램(마술매직쇼, 미니올림픽, 샌드아트, 북콘서트) ▲세계음식, 전통 놀이 등 문화 나눔부스 및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오는 30일까지 412동 건물 1,672세대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총 718동 건물의 약 4,000세대가 상세주소 혜택을 받게 된다. 2024년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전입신고 시 원칙적으로 건축물의 호수를 기재해야 한다. 호수가 없는 경우에는 층수를 적어야 한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통해 거주 위치의 정밀화를 추진해 왔다. 특히 반지하 등 복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소체계를 정비해 복지대상자 발굴과 긴급상황 대응 속도를 높였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 층, 호수 정보를 의미한다. 원룸, 다가구주택 등 건축물 대장에 해당 정보가 등록되지 않은 건축물에 부여할 수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 상세주소가 등록되면 이후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정정 신고를 통해 법정 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임대차 계약 ▲택배 및 우편물 배송 ▲119 및 112 긴급출동 ▲시설 점검 등 주민 생활의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3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오는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2025 군산장애인새만금예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로 함께,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예술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군산지역 장애인 작가 약 45명이 참여해 미술·사진·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비장애인 예술인(군산구상작가회)의 초청작품 23점도 함께 전시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이어지는 진정한 ‘동행’의 의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전시를 통해 장애인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서로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래 (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예술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언어.”라며 “올해는 특별히 비장애인 전문 예술가들인 군산구상작가회과 함께 전시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정관장과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부여군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정관장 펀드를 더하여 마련한 후원금 800만 원으로 추진됐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GC인삼공사 부여공장 봉사단과 부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업으로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2가구를 선정하여 싱크대와 도배·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또한 대청소와 주변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냉장고와 가스레인지 교체를 지원하며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비롯해 정관장 제품 기부와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관장 펀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저소득층 주거개선뿐만 아니라 생활비와 수술비 지원 등 폭넓은 나눔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비전은 단순히 기업의 성장에 그치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월 27일, 이순신바다공원에서 ‘남파랑길, 함께 걸어 더 가까워진 우리’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내 장애인과 그 가족, 비장애인 등 약 270여 명이 참여해 이순신바다공원 일대의 남파랑길 46번 코스 일부,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했다. 걷기 행사 외에도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무대에 올라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사회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4년째 꾸준한 참여를 해온 A기관 이용자(28, 여) 씨는 “저는 걸으면서 보는 풍경이 좋아서 계속 참여했어요! 보물찾기도 재밌고 올해에는 장기자랑도 신나게 참여하고 마술쇼도 재미 있었어요”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응원하고, 걸으며 성취감과 즐거움, 자신감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온(溫) 동네 희망지킴이’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하고, 올해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대흥 인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온(溫) 동네 희망지킴이’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사회 돌봄 지원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각 군·구 및 읍·면·동 단위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법정 기구다. 인천시에는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에 모두 4천 여명의 위원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인천시가 ‘천 원’이라는 상징적 단위를 통해 생활 속 체감복지를 구현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실제로 9월 한 여론조사 기관의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인천은 한 달 전 보다 1.6%p 오른 64.6%를 기록하면서 17개 시도 가운데 5위를 기록하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임을 입증했다. 또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 2025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2위로 분석됐다. ‘천원주택’, ‘천원택배’, ‘천원의 아침밥’, ‘천원 문화티켓’ 등으로 대표되는 ‘인천형 천 원 정책’이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닌, 모든 시민이 동등한 기회를 갖는 공정도시 인천을 실현하는 정책이다. 또한 행정의 방향을 제도 중심에서 시민 체감 중심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다. 누구나 동일한 비용으로 핵심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지의 수직적 평등을 넘어 수평적 형평을 실현하는 ‘지방정부형 생활정책 실험’으로 평가된다. ‘천 원’은 단순한 금액이 아니라 인천이 시민에게 건네는 신뢰의 단위다. 커피 한 잔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경남 밀양시 마이웨이 글램핑장에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가족 힐링 캠프’는 글램핑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양육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들은 글램핑장에서 온수 물놀이와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천문대와 과학관 견학, 레일바이크 타기, 역사 유적지 등 다양한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글램핑 체험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뜻깊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