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외래관 6층 대강당에서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아동 학대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을 비롯해 경북 지역 시군 새싹지킴이병원, 지자체 아동 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수행하는 아동 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 아동 학대 초기 발견과 판단, 치료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지정됐으며, 의료지원·자문·아동보호위원회 개최, 교육·세미나 등을 맡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도(광역) 1개소와 시군(지역) 16개소 등 총 17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세미나는 경북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학대 대응 과정에서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의 관점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아동 학대의 정신건강적 측면과 의료적 개입을 다뤘고, 이어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의 기관별 대응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를 열고 주거복지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 민간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주거복지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6년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사업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설정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주거복지위원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는 주거복지 전문가, 민간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민·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영호,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에서 2025년 연중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곡성군은 올해(9월 기준) 약 2억 3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는 지난 3개년 평균 모금액(약 2억 1천만 원)보다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연중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곡성군이 조성한 모금액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 사회복지시설 지원, 긴급 의료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2025년 연중모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성과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라며 “앞으로도 곡성군은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매년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희망2026나눔캠폐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제10회 곡성군 장애인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이기옥)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에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문화 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장려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곡성군지회(지회장 이기옥)은“이번 어울림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하고, 어울림 축제가 장애라는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전 서구는 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최성대 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장애와 차이를 존중하는 방법, 직장 내 장애인의 권리 보호 및 차별 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각장애인 민원 응대 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전략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장성군이 거동이 불편해 혼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 내 고령 주민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병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가족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노인이 걱정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왕복 차량과 동행 인력을 제공한다. 진료 접수와 대기 등의 절차도 전문 인력이 맡아줘 편리하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사전에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인 영락양로원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단, 장기요양등급 주민이나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지원받을 수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혼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고령 주민을 위한 필수 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산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선수 19명과 임원 7명 등 총 26명이 경북 대표로 출전해 12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 선수단은 파크골프, 필드 골프, 당구, 볼링, 역도, 육상 트랙, 육상 필드, 조정, 탁구, 태권도, 축구, 슐런 등 12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지도자를 만나 현장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중간 집계 기준으로, 사이클 개인 도로 독주 남자 15km에서 서정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파크골프 여자 개인전에서는 황정인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육상 트랙 남자 1,500m에서는 차수명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산시의 위상을 더 높였다. 이밖에 당구 여자 3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가 은메달을, 당구 여자 1쿠션 단식 최문정 선수, 볼링 여자 2인조·개인전·혼성 4인조의 이선자 선수, 태권도 남자 품새 단체전 오원종, 최상규, 이준건 선수, 슐런 혼성 단체전 박상홍, 정성윤, 최경선 선수, 태권도 남자 겨루기 +80kg 오원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사이버작전사령부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마르네와르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대회 ‘CyberNet 202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이버넷은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DCC, Defense Cyber Command)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대회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회원국 및 파트너 주요국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독일, 덴마크, 일본 등 8개국이 참가하여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 및 방어작전을 수행했다. 우리 군은 2022년도 첫 우승 이래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리 군은 이번 훈련 참가를 위해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현역 및 군무원 9명을 선발하여 사이버 공격 및 방어, 프로그래밍, 조직력 등 다분야에 걸쳐 대회 준비에 매진했다. 대회에 참가한 우리 군은 우수한 사이버작전 역량을 과시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2021년 첫 참가시 준우승, 2022년 첫 우승 이래 4년 연속 우승을 거두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