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무주군은 지난 30일 ㈜수푸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임대주택 28세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푸름 측은 2027년 공급 예정인 ‘수푸름 2차’ 임대아파트 총 84세대 중 28세대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기로 했으며, 56세대는 일반공급 임대주택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임대 전형이 신설되며, 오는 11월 중 대상 기준에 대한 세부안이 마련되는 대로 모집부터 심사, 선정, 지원까지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공급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제1, 2금융권을 통해 임대보증금 한도 내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5년간 연 대출이자 최대 5%를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입주 후 출산한 가정에 대해서는 추가 2년을 더해 총 7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 임대주택 모집은 ㈜수푸름 측이 직접 12월 중 실시하며, 모든 임대 계약 또한 임대인인 ㈜수푸름이 담당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신혼부부 대상 특별공급 임대주택은 초기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남도는 30~31일 이틀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이하 ’통합돌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시군∙보건소에서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날 30일은 창원 등 8개 시군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고, 둘째 날인 31일은 진주 등 10개 시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통합돌봄 정책 이해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절차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의 현장 적용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편성하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각 시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면서, “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는 3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회장 홍순복)가 주최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청양분관 소속 장애인 연주자의 하모니카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특히 다양한 체험·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읍 최재훈 씨 등 10명이 청양군 모범장애인상을, 장애인 복지 향상에 헌신한 공로로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 명동식 씨가 모범종사자상을 수상했다. 김돈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이 10월 30일 복지관 내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3기 스크린파크골프강습“건강 나이스:샷”수료식을 진행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과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강습 “건강 나이스:샷”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1기 수료자 24명, 2기 수료자 30명을 배출했다. 금일 진행된 3기 수료식에는 8주간 성실히 참여한 34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스크린파크골프 미니대회를 열어 개인별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3기 수료생 김OO씨는 “파크골프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과도 가깝고 시설이 잘 갖춰진 복지관에서 강습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수강생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함께 스크린파크골프 경기를 하고 모임을 갖는 등 단순히 배움을 넘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라고 하며 “더 많은 지역 내 장애인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이용하여 더욱 활성화됐으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평창군은 30일,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관내 사회 단체장, 관내 학부모와 어린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APPY700 상상놀이터'개관식을 개최했다. HAPPY700 상상놀이터는 기존 운영되던 ‘꿈꾸는 실내 놀이터’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9억 원을 투자해 확대 조성한 것으로, 총면적 603.62㎡에 그물 챌린지, 클라이밍, 튜브 슬라이드 등 대형 놀이기구와 낚시 놀이, 주방 마트 놀이, 볼풀장 등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14종의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평창군은 시설 안전과 운영 보완 사항 검토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마련하고자 추가 인테리어 공사와 배수 정비 공사를 추진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놀이터는 평창군의 모든 어린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HAPPY700 상상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에게는 상상하고, 꿈꾸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진주시지회(회장 서창재)는 30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세계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흰 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자립을 상징한다는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흰 지팡이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흰 지팡이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창재 지회장은 “흰 지팡이를 손에 쥐는 일은 단순한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연결되는 첫걸음이다”면서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과 이동권 개선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가 차별이나 불편의 이유가 되지 않는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도구로 지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최경채) 주관으로, 보훈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흥군 보훈단체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보훈가족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사와 축사, 위안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채 고흥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보훈가족과 깊은 관심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위안 행사가 보훈 가족의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될수록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훈가족의 삶이 안정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참전수당과 보훈 수당 지급, 경조사비 및 명절 위문금 전달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청년 1인 가구 주거 실태와 수요 분석, 정책적 시사점 등을 담은 ‘JJRI 정책브리프 제10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전주시 청년 1인 가구 주거 수요 분석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 이번 정책브리프를 위해 ‘2022년 전주시 주거실태조사’ 중 청년층(18세-39세)을 중심으로 주거 실태를 분석하고, 주민등록상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중점으로 심층 인터뷰(20인)를 진행해 전주시 최초로 수요기반형 주거정책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주시 청년 1인 가구는 대체로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18세~29세 청년의 96.2%, 30~39세 청년의 87.7%가 임차 가구인 것을 확인했다. 또한 20대 청년 월세가구의 44.8%, 30대 청년 9.2%는 주거비 부담이 과도하다고 분석했으며, 이들은 공과금과 관리비 등 간접적인 주거비 지출에서도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자 하는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은 54.9%로 매우 높은 반면, 실제 입주율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주시는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근상)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에 대해 5년간 재위탁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민간위탁 선정심사 위원회를 열고 운영기관 성과 평가와 향후 운영계획, 전문 인력 구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으며, 그 결과 지난 5년간의 운영 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해 재위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비전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11월부터 20230년 10월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재위탁하게 되며, 시는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전문 인력이 필요한 보육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3월 개관한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간제 보육과 장난감도서관 운영(인후점, 송첨점 포함), 공통 부모 교육, 대체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손경화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영유아 양육 가구의 부담 경감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육사업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1일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 대회’를 시작으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통장 한마음대회’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다음 달 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영·호남 장애인 친선 교류 대회’가 31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북구 모룡대길68)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광주 북구와 대구 달서구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영호남 간 지역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1997년 달서구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두 지자체가 번갈아 주최하며 이어오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문인 북구청장, 최무송 북구의회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의장 등 기관장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에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양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다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