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지드래곤·블랙핑크 월드투어, 10월 예정된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의 공연, 제10차 UCLG ASPAC 고양총회 개최 등으로 고양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외국인 방문객 맞춤형으로 영문 관광홍보 안내지를 새롭게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발간된 관광홍보 안내지 제목은 ‘DISCOVER GOYANG: 5 THEMES’ 으로 자연·생태(Green Escapes), 역사·문화(Timeless Heritage) 등 5개의 테마로 분류해 관광지를 소개한다. 특히 방문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춰 맞춤형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별로 상세한 영문 설명을 수록했으며, QR코드 접속 시 통합 관광플랫폼(GOYANG.DADORA.KR)으로 연결돼 최신 관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홍보 안내지는 고양시관광정보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비치돼 있어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으며, 이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양시의 매력을 다각도로 알릴 수 있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Sporty Camping Night)이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섬별 고유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에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인천 섬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캠핑과 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미니 스포츠 게임 ▲소야도의 청정 자연 속 바비큐 파티 ▲스트리머 감스트와 함께한‘인천유나이티드 vs 서울E랜드’ 입중계 등을 즐기며, 캠핑과 스포츠가 결합한 색다른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인천유나이티드 FC 축구 경기 실시간 입중계와 함께한 현장 응원은 축구 경기장의 열기를 때뿌루야영장에 옮겨놓은 듯한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라인 생중계까지 더해져 소야도의 매력과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경상남도는 29일 창원 상남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친절 서비스 다짐 행사와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창원시와 (사)경남관광협회가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에,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공정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동시에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 논란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해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다. 혼밥 유튜버 응대 논란, 고액 갈치 정식, 비계 삼겹살 판매 등이 대표적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협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불친절·바가지 없는 경남을 다짐하고, 방문객들에게 신뢰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4월부터 경남 도가 추진 중인 ‘경남 구석구석 여행,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해시와 함께한 김해공항 캠페인, 창원시와 창원 중앙역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에 이어 세 번째 현장 홍보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도, 창원시, 경남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군산 백년광장 일원에서'2025 군산 짬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산은 ‘우리나라 짬뽕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짬뽕은 1960년대 화교들에 의해 돼지고기 육수로 국물을 낸 ‘초마면’에 항구도시 군산 특유의 신선한 해산물과 고춧가루가 더해져 탄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이러한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짬뽕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단순한 지역 대표 음식 소개가 아닌, 음식·공연·체험이 어우러진 미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는 한층 더 강화된 짬뽕 콘텐츠로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먼저 고기짬뽕, 해물짬뽕, 이색짬뽕 등 다양한 테마형 먹거리존을 통해 짬뽕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모든 중식 판매 부스에서는 짬뽕과 짜장면을 0.5인분 단위로 판매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내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프리미엄 프로그램 ‘짬뽕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연계한 군산 시티투어 특별노선 첫 운행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진행된 첫 운행엔 총 39명이 참가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출발→ 고군산군도 경유 → 시간여행마을 일대 탐방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복귀하는 코스를 경험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전국 각 지역의 공무원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연중 547개 과정 85만 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고군산군도에서 선유도 해수욕장과 장자교 스카이워크, 해안데크 등 아름다운 경관에 탄성을 연발했으며, 이후 월명동 일대의 시간여행마을에서 골목마다 숨어있는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았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린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시간여행마을을 해박한 해설로 전달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투어를 마치고 다시 인재개발원으로 복귀한 교육생들은 편리하고 특별한 여행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한 교육생은 “군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완주에서 군산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시가 ‘서울픽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해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서울 관광코스를 새롭게 발굴했다. ‘서울픽 챌린지’는 현지인처럼 여행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맞춰 서울만의 체류형 테마여행 관광코스를 찾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5개 팀(내국인 71팀, 외국인 14팀)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시는 1차·2차 심사를 거쳐 25팀을 선별한 뒤, 전문가 멘토링과 현장 답사 등을 지원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9월 25일에 최종 심사로 6팀을 선발했다. 최종 심사에는 관광학계 교수, 여행사(OTA) 대표, 여행작가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SET팀(은평유람기: 인문·자연·로컬을 연결한 체류형 코스)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도봉 리더스 클럽팀(#읽고걷는도봉: 텍스트힙 독서·인문학 여행), ▴취향 탐험가팀(취향탐험가의 마을, 종로를 바라본 외국인 시선의 전통문화 탐방)이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에는 ▴YUMY팀(A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열흘 안팎의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11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보유한도는 1인당 50만 원이며,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발행분은 3차 발행분으로, 올해 발행 금액 총 41억 원 중 잔여금액 11억 원이다. 앞서 올해 초 20억 원 규모의 1차 발행분은 판매 개시 14일 만에, 10억 원 규모의 2차 발행분은 6일 만에 각각 조기 완판되어 총 2만 6천여 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현재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서울시내 키즈카페 60개소('25.9. 기준)에서 사용할 수 있다. ’23년 9월 첫 발행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테마 행사와 다양한 축제를 집중 운영한다. 광주시는 도심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삼아 자연·예술·미식·다문화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 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 다채로운 푸드 페스티벌 곳곳서 펼쳐져 광주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광주미식주간, 광주김치축제, 광산 세계야시장, 대인예술야시장, 양동통맥축제, 동명커피산책 등 다채로운 푸드 페스티벌이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미식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광주를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제32회 광주김치축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우주최광(光) 김치파티’를 주제로 야외 푸드코트, 김치경연대회, 스타쉐프 푸드쇼, 김치담그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식도락 여행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과 맛집을 집중 조명하는 미식 축제인 ‘광주미식주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양림동, 동명동,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인제군의 대표 축제인 ‘2025 인제 가을꽃 축제’가 지난 27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27일 약 1만 6천 2백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해 첫날 1만 4천여 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약 16%증가로 개막과 동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다음 달 19일까지 이어진다. 총 82,800㎡ 규모의 축제장에는 국화·마편초·댑싸리 등 야생화 50만 주가 식재돼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네 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곳은 국화꽃밭으로 조성된 ‘행복하길’ 구역이다. 테라스하우스와 오두막을 활용해 ‘향기 가득한 꽃마을’로 꾸며진 이 공간은 축제의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관람객들은 사방으로 펼쳐진 국화밭 속에서 대형 그늘 쉼터에 머물며 사진을 찍고, 가을 향기를 만끽하며 여유를 즐겼다. 소나무숲이 이어진 ‘힐링하길’에서는 숲카페와 함께 트리클라이밍, 몽키 클라이밍, 짚라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7일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블랙야크 클럽데이’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알렸다. 블랙야크 클럽데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인 BAC(Blackyak Alpine Club)가 매년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팀써밋 챌린지, 라이트 트레일 챌린지, 트레일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에 재단은 별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오감트레킹’,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 등 강원의 걷기 여행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트레킹 인증 방법, 완주 홍보물, 전통시장 방문 이벤트 등도 함께 소개하여 강원 걷기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블랙야크 클럽데이 참가를 통해 걷기 좋은 강원의 명소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걷기 관련 행사에 참여해 강원 걷기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감트레킹’ 및 ‘강원 20대 명산 인증챌린지’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