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를 연다. 익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2025년 익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익산 청년축제'와 연계해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축제의 활기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접 생산한 먹거리·공예품·생활용품을 판매한다. 또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운영된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 △청년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시민과 사회적경제 간 소통 강화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민 인식 제고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며 "올해는 청년의 날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국내산 블루베리 자급률 향상과 농가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2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국내 육성 블루베리 신품종 보급 및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웅포·여산면 지역농협 블루베리 작목반 소속 84농가(18.6㏊)에 국내 육성 블루베리 2년생 묘목 8,572주를 보급했다. 또 58농가(13.4㏊)에는 피트모스, 펄라이트, 파쇄목 등 전용 상토와 관수시설을 지원해 생산 기반 구축과 경영비 절감을 도왔다. 사업으로 보급된 블루베리는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블루퀸 △블루선 △블루레이디 △블루스위트 △블루가든 등 5개 품종이다. 기술원은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하고, 2022년 11월 익산시를 포함한 도내 5개 업체에 통상실시권을 이전했다. 신품종 블루베리는 평균 당도 12.1~14.0브릭스로 달고 신맛이 적으며 과실이 크고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숙기가 짧은 조생종으로 6월 상순부터 하순까지 수확이 가능해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일환으로,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순으로 무료 접종이 제공된다. 예방접종은 오는 9월 22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생후 6개월~8세 이하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는 일반 어린이(생후 6개월~2012년생까지)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무료 접종은 순창군 보건의료원(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포함)과 함께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위탁의료기관 16개소, 10월 22일부터는 보건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도 무료 접종 대상에 해당하며, 이들은 10월 22일부터 관내 보건기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16일 순창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가요제는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의 후원, 전북자치도상인연합회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약 3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소비 형태로 위축되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문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아울러 지역 방송사와 연계한 시장 탐방, 우수 상품 및 점포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황기순 씨가 사회를 맡아 군민 노래자랑을 유쾌하게 진행했고, 가수 배일호, 문연주, 가희, 고은빛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상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열려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더했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 “이번 가요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순창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실과 부서장, 읍·면장들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반드시 보완해야 할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축제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개최된 만큼, 사실상 축제 준비의 마지막 조율 단계이자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총력 점검의 장이 됐다. 올해 축제는 2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콩, 삶고 찧고 메주 만들자 ▲황금 메주를 찾아라 ▲순창보물 장추왕을 찾아라 ▲장류제품 할인이벤트 ▲장맛나라 온 캐치! 티니핑 ▲발효청춘 광끼 경연대회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익산시는 16일 전체 지방세 체납자 2만 4,000여 명에게 체납세 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했다. 체납 대상자의 총 체납금액은 약 170억 원, 체납 건수는 10만 1,000여 건이다. 납세자는 안내문과 고지서에 제공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 신용카드, 통장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일 체납자 1만여 명에게 전자고지 방식으로 체납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전자고지는 납세자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 계정으로 체납 내역과 납부 안내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카카오페이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세 납부를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다자녀 가족에게 추억과 휴식을 선물하는 1박 2일 행복캠프를 연다. 시는 '가족 행복캠프' 참여 가정을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 '가족 행복캠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되며,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구성했다. 기존의 명랑운동회와 별밤 가족산책에 더해 가족신문 만들기, 우리가족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쉼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를 시작했다. 2020년부터 가족캠프로 확대해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빠의 육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카카오와 손잡고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단골 고객 확보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연다. 익산시는 영등상권과 북부시장을 중심으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찾아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톡 채널과 카카오맵, 카카오스토어, 예약하기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상인들이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달 29일 카카오,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영등상권상인회(다e로움상권활성화구역), 북부시장상인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운영 △카카오 서비스 활용을 위한 상인 대상 '1:1 맞춤형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금 지원(상권별 연간 300만 원, 점포별 연간 30만 원) 등이다. 또한 익산시는 지역 축제와 상권 행사에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카카오톡 채널 가입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9~20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난임 부부 지원과 시민 건강 증진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한의난임사업 우수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2013년부터 한의난임사업을 운영해 2025년까지 13년간 평균 임신 성공률 29.4%를 기록했다. 또한 맞춤형 한의약 치료,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건강관리 교육 등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고 있다. 2022~2024년 최근 3년간 참여자 만족도는 93.6%로 나타났다. 특히 한의난임사업 선도 운영 지자체로서 지역 한의사회·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성과 관리와 참여자 중심의 서비스를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한의난임사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임신 전·후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익산시가 도심 하수관로를 따라 정밀 조사를 진행해 땅꺼짐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시는 최근 잦은 지반침하로 도로 함몰 등 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직경 500㎜ 하수관로가 매설된 지역 약 35㎞ 구간을 대상으로 지반탐사(GPR, 지표투과레이더)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표투과레이더는 땅속에 전자파를 쏘아 되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내부 상태를 영상처럼 보여주는 기술이다. 엑스레이로 몸속을 들여다보듯 땅속을 들여다보는 장치인 셈이다. 땅속에 흙이 잘 다져져 있는지, 혹은 빈 공간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수관로 주변은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흙이 씻겨 나가거나 지반이 약해져 지하에 빈 공간이 생기기 쉽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땅이 꺼지면서 포트홀·싱크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탐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1차적으로 차량형 장비를 활용해 대상 구역을 모두 살펴본 뒤,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핸디형 GPR 장비를 활용해 2차 정밀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천공을 통한 내시경 촬영으로 땅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