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무분과위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워크숍에는 실무분과위원 25명이 참석해 오는 11월에 진행하는 성과보고 진행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위원 간 협력을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 분과 위원들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유재현 실무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협의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백청열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과 소통과 이해로 공동체 활성화에 함께 하는 위원들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행복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2025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을 개최했다. 완주군은 지난 2008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탐방활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직업 체험과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타지역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완주군 8개 중학교 3학년생 19명을 비롯해 경기 양평군, 경북 봉화군 청소년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고, 숙소는 서울 강서구 소재 국제청소년센터(YH)를 활용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판교창업센터 창업체험 및 창업박람회 관람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탐방 ▲진로·직업 관련 체험교육 ▲진로·진학 전문가 특강 ▲문화소양 및 교류 활동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진로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면 대승한지마을에서 전통 한지공예체험을 실시했다. 한지는 닥나무 속껍질을 벗겨 닥죽을 만들고, 손과 발의 힘으로 종이를 떠내는 전통 방식으로 제작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종이이다. 체험장에는 56년간 한지장으로 활동해 온 김한섭씨가 직접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김 한지장의 아내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 한지장은 “평생 한지를 만들며 등이 굽었지만, 전통을 이어가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한지 고무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작품들은 정겨움과 귀여움을 더해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이번 생활교육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 등과 공동으로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전개했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라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됐다. 올해 2회째 맞는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은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올해는 완주군을 비롯해 125개 지자체, 10개 공공기관, 42개 의료기관 등 총 177개 기관이 함께했다. 완주군은 기증희망등록 상담,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 ‘희망의 씨앗’ 홍보물을 배포 등 보건소 방문객 및 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생명나눔의 동참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임실군이 제8회 생명나눔주간(2025.9.8.~9.14.)을 맞이하여 지난 11일과 12일 보건의료원 1층 대기실에서‘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생명나눔주간은‘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지정되어 있다. 이 기간에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은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인‘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 인체 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하게 하기 위해 전국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이란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할 때 장기․인체 조직 등을 대가 없이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 등록이며, 실제 기증 시점이 오면 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기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증 사실을 가족들에게 꼭 알려 주어야 한다. 장기기증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에 접속하여 기증 희망 등록을 눌러 내용을 입력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임실군 보건의료원 감염관리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명실상부 전국 정상급 팀임을 입증했다. 특히, 25m 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황성은, 이시윤, 백정현 선수로 구성된 임실군청팀은 총점 1,744점으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금빛 성적을 거뒀다. 또한,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세 선수는 1,709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추가하며, 두 종목에서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전에서도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시윤 선수가 금메달,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황성은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 기량에서도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심 민 군수는“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임실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가 지난 12일 국내 유제품 OEM 전문 기업인 ㈜데어리젠과 임실엔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유가공 분야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데어리젠 본사(강원도 원주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임실군 농생명산업지구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치즈의 부산물(버려지는 숙성치즈 테두리, 유청 등)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다양한 가공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임실치즈연구소의 전문적인 연구개발 역량과 데어리젠의 다양한 설비 및 생산능력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부가가치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임실군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임실엔치즈‧낙농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인 저지종 원유 기반 고품질 유제품 생산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그 의미가 크다. 저지종 원유는 일반 홀스타인종에 비해 유지방과 유단백 함량이 월등히 높다. 풍미가 진하고 영양가가 풍부하여 영국 황실이 선택한 전용 우유로‘로얄밀크(ROYAL MILK)’라고도 불리며 프리미엄 숙성치즈 등 유제품을 생산하는 데 최적화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임실군이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하행선에 이어 상행선에도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됨에 따라 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에서 임실N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5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상행선(완주 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2호점을 정식 개장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에 개장한 순천-완주 고속도로 오수휴게소 하행선(순천 방향) 로컬푸드 행복장터 1호점에 이어 상행선에도 마련된 로컬푸드 매장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박주현 관리처장, 충북본부 김석규 관리처장, 풀무원푸드앤컬처 김경순 부사장, 이재문 농협임실군지부장을 비롯한 농축협조합장, 유제품 및 로컬푸드 납품 농가 및 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5억3천만원을 투입해 76.9㎡ 규모로 건축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임실군이 건립했다. 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 청소년들이 서울 성북구 초청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에는 정읍 청소년 34명이 참여했으며, 시 인재양성과 직원과 청소년 지도사가 인솔자로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서울역사박물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전망대, 우리옛돌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를 방문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근현대 서울의 변천사를 배우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는 수도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며 도시의 다채로운 모습을 체험했다. 또 아쿠아리움에서는 수중 생물을 관람하며 흥미로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정읍 청소년들이 수도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우호교류 사업은 자매·우호 도시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성북구 청소년들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정읍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은 정우면 코리아농장이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지역 축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이번 ‘케이(K)-축사로 어워드’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0개 농가가 본선에 참가했으며, 축산 데이터 기반 농장관리 확산과 ‘축사로’ 활용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로 활용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스마트 축산농장 기록관리 시스템 보급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꾸준한 지원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코리아농장 오동균 농가는 ‘축사로 기록을 통한 농장의 생산성 극대화!’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정밀한 기록 관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읍시의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과 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정읍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