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주시가 전주 발전을 앞당길 내년도 국회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23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윤 부시장은 연초부터 지역의 현안 사업과 전주의 미래를 밝혀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 방문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날 윤 부시장은 이성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과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을 직접 만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윤 부시장은 또 정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전북지역 및 전북 연고 국회의원실과 김교흥 문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실의 보좌관을 차례대로 찾아 국가 예산 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윤 부시장이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9월 20일 오후 3시,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에서 열린 ‘2025 청년주간 토크콘서트’가 청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디밴드 ‘올옷(ALLOT)’의 따뜻한 공연으로 시작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중증외상센터:골든아워’의 저자 이낙준 작가의 강연과 청년과의 대화가 진행되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강연과 토크에서는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다루며,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청년이 주도하고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의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가 이어지며 청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1층 외부에서는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프리마켓과 풍선아트 체험, 청춘소설에서 마련한 청년 마음건강검진 부스가 운영돼 청년주간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음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주시는 23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우주관련 산업의 국제표준 인증 등을 통해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인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특구 사업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모델로, 국내 규제완화는 물론 국제표준 인증, 해외실증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지난 5월 ‘차세대 첨단위성’ 분야로 신규 지정된 바 있다. 진주시 일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약 245억 원이 투입된다. 따라서 이번 사업으로 진주시가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특구사업의 주요내용은 ▲해외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23일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미래를 여는 강원, 창업에서 글로벌까지’를 주제로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출범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최동하 NH농협 수석부행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도내 경제단체장, 국내 60여 개 벤처투자사(VC)와 창업기획사(AC) 임직원,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펀드 출범을 축하했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모태펀드로부터 600억 원의 출자금을 확보했으며, -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NH농협은행, 한국벤처투자가 공동 출자하여 총 1,056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결성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를 기반으로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 12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 투자 분야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 1004섬 분재정원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분재협회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BFF 컨벤션 & 대한민국 분재 대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과 사단법인 한국분재협회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민국 분재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제8회 ABFF(아시아태평양분재우호연맹) 컨벤션을 유치해 2025 대한민국 분재대전과 함께 국제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본 행사인 ‘2025 ABFF 컨벤션 & 대한민국 분재대전’은 2025년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에서 ‘울림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한국 전통 분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신안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명품 분재를 세계에 알리고, 1004섬 분재정원이 세계적인 명품 정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분재협회 문치호 회장은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양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지리산함양시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 내 특별재난지역 가운데 단 3개 시장만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5일간이다. 함양군에 배정된 사업비는 4,000만 원이며, 지난 7월 농·축산물 행사와 동일하게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에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는 2만 원 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내의 환급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본인 확인 수단으로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분증으로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참여 점포의 영수증을 합산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 여름 농·축산물 촉진 행사에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이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칠곡군은 23일 왜관읍 금남리에서 ‘칠곡군 프리미엄 쌀 재배단지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작업 현장을 찾아 벼베기 작업을 함께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날 수확하여 출하되는 햅쌀은‘프리미엄 칠곡할매쌀’로 포장되어 첫 출시되며 이번 추석 명절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미호쌀 선도 재배농가 곽경수씨는“올해는 미호쌀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칠곡군 프리미엄 쌀이 전국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군 프리미엄 쌀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총 20ha 규모의 재배단지에서 약 40호 농가가 참여하고 칠곡군과 농협이 협력하여 고품질의 미호쌀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칠곡군에서 재배기술 교육, 포장관리 지도, DNA·품위·성분 분석과 소포장재 디자인 제작 등을 지원하고 농협에서는 농자재 지원, 쌀 수매 및 유통·판매를 전담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기후 변화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흘린 땀방울로 풍요로운 결실을 맺은 농가의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홍천군은 한우 개량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홍천축산농협 가축시장(북방면 하화계길 11번길 48)에서 액체질소 충전소 준공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NH농협 김준태 홍천군지부장, 홍천군한우협회 박진근 회장을 비롯해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액체질소 충전소 시설은 인공수정사와 자가 인공수정 농가가 안정적으로 액체질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액체질소는 한우 개량 과정에서 정액의 품질을 보존하고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핵심 자원으로, 이번 충전소 준공을 통해 농가들이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총 사업비 8천만 원(도비, 군비, 홍천축산농협 자부담)이 투입된 이번 충전시설은 ▲정액 품질관리 효율성 제고 ▲충전 편의성 향상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가축개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최고의 브랜드인 홍천한우가 명성을 이어가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홍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특별 판매를 시작했다. 지류 누비전 판매 첫날인 23일 오전,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금융기관을 찾아 현장 점검과 함께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상품권 구매를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경제에 대한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인근 반송시장을 찾아 모바일 누비전으로 직접 추석 용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누비전 사용을 통한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의 효과를 알리고자 ‘창원애(愛)쓰고 창원을 살리고’, ‘사는 기쁨, 쓰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비전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은 시민들에게는 알뜰한 소비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께서 누비전을 사용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사랑상품권 특별 판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만금에서 열리는 ‘2025 국제 이차전지 콘퍼런스(2025 I.B.T.F. in Saemangeum)’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산·학·연·관 8개 기관과 힘을 모았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빠르게 성장 중인 새만금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협력과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2025 I.B.T.F. in 새만금’은 ‘Battery Innovation for Mobility and Energy’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노르딕 3국의 연자와 기업이 대거 참여해 북유럽과의 기술·산업 협력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18개 내외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 차세대 배터리 기술, 노르딕 연계 협력전략, 글로벌 공급망 대응 방안 등이 발표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주요 내빈 환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