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에서 추석을 앞두고 기업·교회·단체의 따뜻한 기탁이 이어지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지난 15일 한솔축산, 정읍성결교회, 정읍라이온스클럽이 잇따라 나눔에 동참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한솔축산은 이날 계란 3000판(21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한솔축산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명절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솔축산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이 귀감이 되어 정읍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계란은 공유냉장고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읍성결교회는 같은 날 라면 100박스(2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교회와 성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매년 명절에 라면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교회 관계자는 “믿음의 가족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위로와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장보기 행사는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샘고을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명절 필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특히 정읍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물품 구매처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온정과 정서가 살아 있는 공간”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를 열고 정책 방향과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을 다졌다. 시는 지난 12일 정읍시 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 ‘평생교육 정책 및 트렌드 이해’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정읍시 평생학습관장, 전북평생교육진흥원 부장, 전북과학대 평생교육원장,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자, 평생교육팀 관계자 등 다양한 기관 실무자들이 함께했다. 강의에서는 교육부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지자체가 실질적인 복지로서 평생교육을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했다. 또 거버넌스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배움이 주민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시 전체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성공회대 겸임교수이자 시민학습연구소 소장인 이소연 교수는 “정읍시의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활성화는 지역민의 학습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지관학 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질적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 선수단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일반부 5위, 학생부 2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정읍시는 38종목에 걸쳐 797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정읍시는 개회식 첫날 ‘정읍보물369’를 주제로 꾸민 선수단 행렬로 주목을 받았다. 쌍화차 조형물과 정읍막걸리, 구절초우산 퍼레이스를 선보이며 당당히 입장상 2위를 수상했고, 이를 통해 정읍보물369를 널리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경기 성적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냈다. 일반부에서는 단체줄넘기와 볼링에서 1위를 차지했고 씨름, 제기차기, 투호가 2위, 축구와 풋살, 파크골프, 사격이 3위를 기록해 종합 5위에 올랐다. 학생부는 복싱과 육상에서 2위, 배구·배드민턴·수영·주짓수에서 3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밤늦게까지 훈련에 매진한 선수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읍 체육인의 결집된 힘을 동력으로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내장산 숲길에서 열린 ‘생명숲길체험’이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9월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숲길체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2일 샘초롱 클럽하우스 회원들은 내장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생명사랑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숲 해설가의 안내로 숲 생태를 배우고, 이어 ‘아크릴 선캐쳐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각자의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한 참가자는 “숲길을 걸으며 마음이 평화로워졌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며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샘초롱 클럽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 재활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샘초롱 클럽하우스는 정신질환을 가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교육을 선제적으로 이수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행정 강화를 다짐했다. 지난 12일 정읍시청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이 시장은 시청 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을 총괄하는 핵심 직위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관련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교육 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 체계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역할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이 시장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실무적 지식을 습득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서의 책무와 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위험성평가’,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등 법적 의무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교육을 통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MZ세대 신규직원과의 네 번째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를 열며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이번 행사는 2024년 임용된 신규직원 15명과 이학수 시장이 함께 점심식사를 나누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화에서는 개인적인 질문부터 공직자로서의 자세, 업무 적응에 관한 고민까지 다양한 주제가 오갔다. 신규직원들은 공직 생활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솔직하게 전했고, 시장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네며 격려했다.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는 이번 4차 행사까지 이어지며 MZ세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세대 간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신규직원들이 업무나 공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언제든 귀 기울일 것”이라며 “MZ세대가 조직에 잘 적응하고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동진강 일원을 둘러보며 파크골프장, 산책로, 생태습지, 체육시설 등 다양한 조성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시했다. 먼저 정읍천대교 파크골프장 예정지에서는 매표소와 주차장을 이용객 동선에 맞게 배치하고 억새풀 산책로와 시민 휴식공간을 함께 조성해 복합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만석보 쉼터에서는 생태습지와 억새풀 산책로를 검토하고 주차장은 추가 매입 없이 기존 부지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 기반 조성이 끝난 이평쉼터는 면적을 세밀히 검토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즉시 추진하고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하라고 했다. 낙양보 제방의 경우 하천정비 공사로 농사가 금지될 예정인 만큼 사전 예고를 철저히 해 민원 발생을 막도록 했다. 아울러 리틀야구장 대신 성인야구장 등 실제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설치를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리 밑 불법 평상 등은 국가지침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자치도의 숙원사업인 공공의대 설립과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도는 정부의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 맞춰 두 사업의 당위성과 효과를 제시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의대 설립은 국정과제(84번) ‘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고령친화산업단지 조성은 국정과제(91번) ‘인구가족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에 반영됐다. 그동안 도는 지역 정치권 등과의 긴밀히 협력을 통해 두 현안을 국정과제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 왔었다.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해당 시군 등과 함께 치밀하게 준비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 지역 필수의료를 살릴 최적의 대안, 공공의대 설립 전국적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집중 및 필수의료 근무 기피 등 심각한 의료불균형 해결과 누구든지 어디서나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역 필수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가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공공의대는 이러한 지역 간 의료 격차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 증진을 위해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이력제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축산물 생산 및 유통 관련 영업소 중 식약처 점검대상(식용란수집판매업) 업체를 제외한 최근 1년 위생점검 위반 이력업체 및 사육환경 1번(방사사육) 달걀 취급 업체(식용란수집판매업) 등 24개소를 선정해 실시한다. 시는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3명)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축산물 이력 정보의 정확한 기록 및 관리 여부 그리고 위생 상태 등의 준수 사항을 집중점검 한다. 또, 위반 사항 개연성이 높은 업소는 필요시 수거검사(DNA 동일성 검사 등)를 병행하며 부적합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추석 명절에도 안전한 축산물이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