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부패 취약분야인 급식분야 청렴 역량 강화에 힘쓴다. 전북교육청은 15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2025년 급식분야 청렴추진체와 함께하는 공감연수’를 개최했다. 급식분야 청렴추진체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및 학교장, 영양(교)사 등으로 구성, 학교급식분야에서의 청렴과제 발굴과 실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학교급식 부패 취약분야 문제점 개선을 위한 현장 노력 사례를 공유하고, 신뢰받는 급식 운영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비롯해 학교(원)장 32명, 행정실장 44명, 영양(교)사 90명, 조리실무사 29명 등 248명이 참석해 학교급식분야 현장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문창룡 전 전주서일초 교장은 ‘학교 밥이 맛있어야 좋은 학교입니다’라는 주제로, 투명하고 공정한 급식 운영을 위해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던 점을 소개했다. 문 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임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식생활을 오픈하고, 영양교사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자 했다”며 “구성원들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구위기·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 전용태 위원장(진안)이 제421회 임시회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응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위기·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 10월 4일에 시작된 인구위기·지방소멸 극복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정책 추진 및 실행의 지속성과 연속성, 지역사회 참여 기반 확대,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활동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 전용태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처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그에 따른 문제는 중·장기적 시야에서 종합적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이다”라며, “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연장하여 제도 및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15일,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이틀째 일정을 진행하며 기업유치지원실, 미래첨단산업국, 농생명축산산업국 등 7개 실·국·원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예산 심사를 이어갔다.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 김희수 의원(전주6)은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상인회 운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묻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무인력의 인건비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첨단산업국에서 바이오 산업과 방위산업이 병행 추진하기 보다는 전북의 미래산업 전략 차원에서 방위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두 산업을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와의 상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 시군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우수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부스 지원의 사유에 대해 질문하며, 이번 추경에 반영되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15일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각종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국비와 시비 등 22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옥상정원, 주민커뮤니티공간 등을 단계적으로 개관·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정위원들은 각종 현황 및 운영 프로그램,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최용철 위원장은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보다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읍·면·동 농지관리 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15일 2025년 하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상훈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농지대장 발급 및 관리 지침, △전산시스템 활용, △농지대장 정비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지대장 현장조사 웹·앱 활용 방법과 농지이용실태조사 운영 지침도 함께 다루며, 최신 농지 행정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농지대장은 지난 2022년부터 기존 농지원부가 전면 개편되어 필지별 체계로 전환됐으며, 현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구축한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농지의 집중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행정업무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을 연계를 통해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불법 전용 등에 대한 정확한 농지 정보 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돼 농지 조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 농정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지대장 담당자들이 농지대장의 체계적 관리와 불법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농식품가공연구회가 15일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꾸러미 1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꾸러미는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우리 농산물과 청국장, 미숫가루, 한과 등 13개 품목으로 구성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담고 있다. 김제시농식품가공연구회는 올해 1월에도 꾸러미 100개를 기부며 지역사회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어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천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뜻깊은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기부가 지역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농식품가공연구회는 김제시 농업인 품목별연구회 26개회 중 1개회로, 김제시 농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 증진으로 지역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시,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오는 25~26일 전주 라한호텔과 전주대학교에서 글로벌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인 제6회 지니포럼(GENIE Forum)을 개최한다. 지니포럼은 전북이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제6회 포럼에서는 ‘초연결시대, 금융·AI 융합이 바꾸는 미래(The Nexus of AI & Finance)’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금융 전문가와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금융 트렌드와 AI 융합 기술의 미래를 논하게 된다. 행사는 25일 라한호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금융·경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지니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하며, 이어지는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JIFIC)에서는 ‘AI를 활용한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로 블랙록(BlackRock) 제럴드 가비 상무이사를 비롯해 알리안츠, 웰링턴, 피델리티 등 글로벌 금융사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뒤이어 열리는 DAF금융혁신세미나에서는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자산과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동욱(전북 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중앙농협이 지난 15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무주구천동농협과 부안중앙농협이 상호 교차 기부를 하기로 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부안중앙농협 임직원 33명이 동참했다. 신정식 부안중앙농협 조합장은 “무주지역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라며 “부안중앙농협은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무주구천동농협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 한 김성곤 무주구천동조합장은 “부안중앙농협과 구천동농협 간 상호신뢰와 지역발전을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교차 기부의 동력”이라며 “좋은 관계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안중앙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해마다 기금을 모아 2023년에는 330만 원, 2024년에는 310만 원을 상호기부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영화와 산림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시간, “숲속으로 영화소풍”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다. 산림청과 무주군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숲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주제의 야외영화 2편(9. 19. (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 / 20. (토) “윙키”)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문화 체험, 신나는 숲속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산림문화 체험으로는 △그물망 놀이터&해먹, △열매 액자와 친환경 가방, △도마 만들기, △걱정 인형 열쇠고리, △천연 해충 기피제, △휴대전화 거치대 만들기, △산림 문학 100선(산림청이 선정한 숲, 나무, 산, 들, 꽃, 풀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100권), △달리는 책 놀이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전자책, 듣는 책 등),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모노레일 체험 등이 마련된다. 19일 숲속 공연에서는 ‘뮤즈그레인’과 함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남원시가 국가유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9월 15일 남원향교 강학당에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함께 국가유산 관리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경미 센터장(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의 ‘국가유산법에 따른 소유자∙관리자의 성실한 관리 의무 이행 방법’을 시작으로 이정의 모니터링팀장(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의 ‘화재예방 위한 소화기 사용 및 점검요령’, ‘지역국가유산 현황 및 관리방법’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국가유산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국가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고 보존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을 통해 관리 역량을 향상하는 것이 국가유산을 오래 보존하는 방법”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시됨을 밝혔다. 남원시는 매년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협업하여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대응훈련, 국가유산 소유자⋅관리자교육 등 국가유산 예방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남원의 국가유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