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군산시는 15일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청렴도 향상 추진협의회 및 실무추진단 제2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등 3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보조금 분야·인사 분야·조직문화 분야 등 주요 부패 취약 분야의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추진 성과와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조금 분야에서 참석자들은 보조사업자 및 담당자 간담회 등을 통해 도출된 공통 저해 요인을 함께 살펴봤다. 또한 저해 요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맞춤형 개선방안과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한 성과도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보탬e를 보탬’ 사이트 개설, 체크리스트 제도화 등 실무 중심의 개선 조치가 추진된 것도 보고받았다. 다음으로 살펴본 인사 분야 역시 전반적인 개선 노력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보심사제’로 필수 보직 기간 미만 근무자의 전보를 엄격히 심사해 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개선한 점 ▲‘인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해 320여 명의 참석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신을 해소한 점 ▲‘승진 인사 사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오는 17일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60세 이상 지역주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안과 전문의의 진료 아래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 정밀검사와 상담을 통해 주요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안약 등을 처방하고 돋보기도 제공한다. 특히, 수술이나 추가 진료가 필요한 경우 자격 요건에 따라 수술비 지원 등 추가적인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검진 장소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다온관 2층 강당으로 검진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17일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검진은 시력 저하와 실명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눈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15일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유해물질 노출 가능성이 있는 작업장에 대해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에 근거한 작업환경측정은 유해인자에 대한 노출 정도를 측정·분석·평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적 제도로,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대상은 ▲자원순환과(음식물쓰레기처리장, 재활용품선별장), ▲건설과(도로관리사무소), ▲농촌지원과(농기계임대사업소), ▲기술보급과(토양검정실, 쌀품질관리실, 미생물배합실) 등 4개부서 소속 7개 작업장이다. 정성주 시장은 “작업환경측정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절차”라며, “이번 측정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노출이 우려되는 공정에 대해 신속히 개선하여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 가족과 함께 어디로 갈까 고민된다면 김제를 주목해야 한다. 벽골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이면서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 추석 황금연휴와 맞물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화려한 야간 공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추석 연휴 최고의 선택, 3대가 함께하는 진정한 가족축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단순히 차례와 성묘만의 시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되도록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는 전통과 가족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한가위 가족오락관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움의 놀이 공간으로 전통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싸리콩이 대박 터트리기는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세대 간 소통을 자연스럽게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선수단과 군민의 열정적인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목표했던 종합 6위, 군부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안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족구, 궁도, 바둑, 체조 4종목 우승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선전했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회 기간 동안 직접 고창을 찾아 주요 경기장을 돌며 종목별로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과 선수단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했다. 권익현 군수는 “선수단 모두가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이 함께 즐기고, 건강한 스포츠 도시 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힘과 지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으며, 내년 대회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고창군 뉴타운커뮤니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아이의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커플 옷(파자마)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협심하여 커플 옷을 만들며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얻고 아동과 양육자의 협동심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가정은 “커플옷을 만들며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이 생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정현 인재양성과장은 “가족간의 시간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유익한 시간이였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가정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12일 성송면 명예일일면장에 강명구(백토마을)씨를 위촉했다. 강명구 일일성송면장은 성송면에서 청년회장, 방범대장, 농촌지도자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왔다. 땅콩 농사와 대성농협 땅콩공장 초대공장장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 강명구 명예면장은 성송면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생활 실태를 점검하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강명구 일일성송면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농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청소년 여행 프로젝트(내일을 그리는 여행)'에 선정돼 담양군 일대에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관광활동에 제약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관광체험을 연계하는 문화관광 체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곤충박물관에서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다양한 곤충과 생태를 학습하고, 환경 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서는 팀별로 피자, 쿠키,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발휘했고, 제과·제빵 분야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곤충에 관심이 없었는데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니 재미있고 알차게 배울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들어서 피자와 쿠키가 더 맛있었고, 다음에도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들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1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과 학교, 복지시설, 전문가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비행, 중독 문제 등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관별 지원 가능 영역을 점검하고, 기관 간 연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주의사항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대응 체계 마련에 힘썼다. 위원들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보다 실질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실무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1일 고창군 신림면 농업현장을 방문해 벼멸구 예찰·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벼멸구의 급속한 밀도증가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고온의 영향으로 벼멸구가 날아오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10일정도 빨라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각 지역의 예찰과 방제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승돈 청장은 지역 농업 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벼 재배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어려움을 들었다. 또 농촌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긴급 공동 약제 지원 , 민·관 합동 예찰 및 중앙-지방 합동 예찰 추진 등을 통해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