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동 순방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30일 완산구 중앙동주민센터(3층 다목적실)를 찾아 중앙동 주민들과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현황 보고 △시정 비전 및 철학 공감의 시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시장은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중앙동주민센터 내 엘리베이터 설치 △충경로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중앙동 노인복지관 설립 등 중앙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건의사항,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도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들에게 한글과 한국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외국인 참가자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한글날의 의미와 한국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며, ‘한글, 한국어와 관련한 경험’, ‘한글, 한국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 ‘한글과 한국어’에 관련된 내용을 말하는 동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말하기 원고와 동영상은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1월 14일에 발표하며, 으뜸상 1명(30만 원), 버금상 1명(20만 원), 돋움상 1명(10만 원)을 시상한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공동으로 9월 29일 오후 3시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미래교육원에서 ‘GNU-KMI 블루오션커넥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성갑 경상국립대학교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송상욱 경상남도 해양수산국 과장, 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 손호선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장 등 지자체 및 관련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양 기관장 개소사 ▲통영시 부시장 환영사 ▲통영시의회 의장과 통영해양수산발전협의회 회장 축사 ▲블루오션커넥트센터 운영 방안 소개 ▲기념 촬영 ▲현판 제막식 및 센터 시찰 ▲개소 기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소 기념 특강에서는 KMI 김민수 기획조정본부장이 ‘북극항로 시대, 해양강국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성갑 경상국립대학교 교학부총장은 개소사에서 “블루오션커넥트센터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지역 해양산업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공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원철 시장은 이날 제3585부대 3대대(대대장 손의동)를 찾아 명절 연휴에도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안보는 물론 재해와 재난의 현장에서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도 군과 긴밀히 협력해 든든한 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 지원 대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공주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 군부대를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71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행사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강신관공원, 공산성, 왕도심 일원 등 주요 행사장을 돌며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대와 배다리 등 시설 안전 관리 ▲관람객 이동 동선 및 교통 대책 ▲음식 위생 관리 ▲편의시설 운영 ▲친환경 축제 조성(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수거 관리 강화 등) ▲응급의료 및 안전 인력 배치 ▲주요 프로그램 진행 상황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보완 사항을 즉시 개선하고, 축제 개막 전까지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백제문화제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동안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담양이 갖고 있는 멋과 가치를 잘 살려 ‘대한민국 체류관광혁신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열린 담양군 정책비전투어에서 “지금이 바로 담양이 남도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할 기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정책비전투어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정철원 담양군수,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철원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정책비전투어가 전남도와 담양군이 함께 미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담양군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통해 더 큰 담양을 실현할 때”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담양군은 전남 곳곳에 생명과 문화를 전하는 영산강의 발원지로 자연은 물론, 역사, 음식 등 뭐 하나 빼놓을 게 없는 특별한 고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최대 대나무 군락지인 죽녹원과 조선 민간정원의 백미로 꼽히는 소쇄원, 명옥헌 원림 등 국보급 정원자산을 바탕으로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금의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경로당 등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오목교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신월3동 골목형 상점가, 목사랑시장, 목동깨비시장, 경창시장, 신영시장, 서서울 골목형 상점가 등을 연이어 찾으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 대비 물가 동향과 시장 이용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서 관내 주요 경로당 24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청장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라며,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구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양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APEC 준비 상황을 살피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및 국회 APEC(위원장 김기현) 특위 의원 14명 등을 맞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이날 우 의장과 특위소속 국회의원들은 APEC 개막을 30여 일 앞둔 가운데 경주를 찾아, APEC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라한호텔, 경제전시장, 국립경주 박물관 등 정상회의 주요행사장과 경제행사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APEC 준비기획단 임기모 부단장보의 준비 상황 보고에 이어,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에 앞서 김기현 특위 위원장과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은 국립경주박물관 내 행사장을 미중 정삼회담 등 주요 정상 양자회담 장소로 쓸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외교부는 양자 회담과 관련해서는 상부에 보고해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준비 상황 보고회에 이어 진행한 현장점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특위 일행은 정상회의장, 미디어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화순군은 9월 30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농촌 지역 주민에게 무조건적이고 정기적인 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가 주도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중 6개 군을 선정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화순군은 농촌 고령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으로 지역 공동체가 급격히 쇠락하고 있기에 기본소득 제도를 통해 ‘살고 싶은 농촌, 돌아오는 화순’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유치 의지를 밝혔다. 군은 이번 신청을 위해 ▶추진계획의 구체성과 적정성 ▶기본소득 대상자 관리 기반 ▶재정 확보 계획 ▶지역 공동체의 참여 전략 등 실행력 있는 계획을 담은 사업 제안서를 준비 중이다. 또한, 화순군의회 의원들도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이달 30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구로구 직원을 대상으로 ‘2025 구로구 직원 협치 컨설팅’을 개최했다. ‘직원 협치 컨설팅’은 민선 8기 정책비전 분야 ‘민관협력도시 구로’를 전 부서 행정에 적용하고, 민‧관 협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협력‧협치의 이해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직원 협치사업 컨설팅과 조별 토론이 이어졌다. 조별 주제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배움터 및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깨끗한 구로 만들기와 우리동네 동행정원 조성 △2050 탄소중립 환경 실천 운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및 건강마을 운영 등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직원 협치 컨설팅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민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