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기념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등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시립국악단은 32개국 선수단과 관람객 앞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무대를 통해 전주의 문화적 품격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경쾌한 장단으로 새롭고 활기찬 도약을, 이어지는 느리고 아름다운 선율로 지친 삶을 위로하는 희망을 담은 ‘미락흘(美!樂!扢! Miracle, 작곡 김창환)’ △전주의 빛나는 모습을 국악기의 다채로운 음색으로 표현한 ‘스포트라이트 전주(작곡 임교민)’ △판소리의 전통적 흥취와 극적 서사를 담아낸 판소리 ‘흥보가(노래 김민영)’ △우리나라의 사계를 담은 국악가요 ‘열두달이 다 좋아’(노래 이주아) △아리랑 등 익숙한 민요를 새롭게 엮은 모음곡 ‘민요의 향연(임교민 작곡)’ △축제의 흥겨움을 국악관현악으로 풀어낸 ‘축제’(이준호 작곡) 등이 연주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맛의 도시 전주시가 ‘전주페스타 2025’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주막걸리축제’를 함께 준비할 음식부스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막걸리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할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막걸리 안주 판매 업소와 전주만의 다양한 음식 판매 업소 등 총 25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주막걸리축제는 전주시 대표축제인 ‘전주 페스타 2025’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전주와 완주지역의 내로라하는 막걸리 업소들이 참여해 다양한 막걸리를 홍보·판매하고,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주막 콘텐츠도 함께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주막걸리축제를 전통주와 음식을 주제로 한 전주의 새로운 핵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침체된 전주지역 막걸리 골목 등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인 ‘2025 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모여라! 전주에서 청춘이 터진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전주지역 청년단체와 청년이음전주가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청년 등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책 제안 아이디어 시상식을 겸한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청년 예술인 릴레이 버스킹 공연 △심리·진로·취업·법률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 부스 △청년 공예품 전시·판매와 체험이 가능한 문화체험·플리마켓 부스 △놀이와 체험을 통해 교류를 넓히는 청년 놀이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여성가족재단·덕진지역자활센터의 음료 제공 및 이벤트 △평화사회복지관의 인생네컷 찍기’ 체험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4만 5,510건에 대해 총 13억 8천만 원 규모의 고지서를 발송하고, 기한 내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과 관계없이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토지를 소유한 이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나머지 50%)이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됐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6월 군세 감면 조례를 개정해, 이번 9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자동납부 방식 또는 전자송달 방식 중 하나만 신청해도 300~500원의 세액 공제,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500~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자송달 방식은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이고,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과 우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취업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2025년 취업 박람회–순창군 일 구하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조, 건설, 복지,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하고, 간접참여 기업도 36개에 해당된다. 일부 기업은 월 3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제시하며, 정규직 채용과 안정적인 복리후생을 제공하는 곳도 다수 포함돼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 정보와 근무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구직자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채용 절차와 근무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두피˙탈모 진단, 행운팔찌 만들기 등 구직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청년층뿐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채용의 장”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순창군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쉴랜드 대강당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순창 발효문화 국제관광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 공동 주최, 관광콘텐츠학회와 한국호텔리조트학회 주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순창군이 후원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한국 장 담그기 문화’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러시아, 몽골, 중국 등 국내외 발효·관광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국제 교류의 장이 됐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김현환 前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발효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으며, 기념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포럼의 막이 올랐다. 류인평 추진위원장(전주대 교수)은 개회사에서“발효문화는 순창의 뿌리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자산”이라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순창이 발효문화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발효문화와 관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관광을 주제로 한국·베트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2단계 신규 위수탁 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일반직 직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4개소 추가 위수탁 등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행정·운전·체육(수영)·전기·기계·건축 등 다양한 직렬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규모는 총 60명으로 ▲행정직 8명(경력 1명 포함) ▲기술직 52명(체육 35명, 운전 9명, 전기 4명, 기계 3명, 건축 1명) 등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 18시까지로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은 채용 전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고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응시자격의 세부요건은 완주군 홈페이지와 완주군시설관리공단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0월 출범해 올해부터 완주군으로부터 공영마을버스,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판매, 고산자연휴양림 운영, 공설공원묘지 운영 등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완주군 공공승마장에서 열린 ‘제1회 완주군 공공승마장 전국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완주군에서 전국 규모로 열린 첫 공식 승마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선수 100여 명과 마필 80여 두가 참가해 장애물, KHIS-7 등 총 14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한 코치진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완주를 방문, 숙박·음식 등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승마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서 완주군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산마와 유소년 대상 종목의 비중을 높여 국내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승마 대중화와 농촌형 말산업 모델 정착이라는 정책 목표를 현장에서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회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완주군이 말산업 특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승마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산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단체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고 국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평가는 청년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진행된다. 완주군은 ▲청년종합지원센터 조성 ▲청년 커뮤니티 공간 조성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이장단 활동 지원 ▲청년참여예산 운영 등 다각도의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청년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완주군 청년들의 열정과 참여, 그리고 군민 모두의 응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안에서 꿈을 펼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오는 10월 25일에 완주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돼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고 권리를 표현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 온 이 영화제는 올해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나의 목소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총 113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무려 73편이나 출품돼 미래 영화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 경기, 광주, 부산 등 전국 40여 개 도시에서 보내온 작품들은 예심을 거쳐 최종 31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 31편은 10월 25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상영된다. 심사에는 오동진 평론가를 비롯해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창 영화감독, 김차동 전주MBC프로덕션 대표가 참여한다. 본선 진출작들은 영화제 당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2개의 부스에서 영화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아동·청소년들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