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문경시는 10월 1일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파크골프협회 회원과 동호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면 불암리 294-1번지 일원에서 산양 금천변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산양 금천변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4,778㎡ 면적에 총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사무실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문경시의 대표 파크골프구장은 영강천변파크골프장으로 현재까지 농암 대정숲, 동로 황장산, 가은 청솔, 온누리 파크골프장 등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여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충청북도 옥천군새마을회가 포항을 방문해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남재호 충청북도 새마을회장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호미곶면에서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쳐 추석 명절과 2025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을 더했다. 행사에는 옥천군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황규철 옥천군수,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6명, 포항시새마을회장 및 단체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본행사에 앞서 포항시새마을회와 옥천군새마을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 생명살림운동·자원순환 활동·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상해 회장은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새마을운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 믿는다”며, “옥천군새마을회와 함께 새마을정신을 널리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옥천군에서 이렇게 많은 새마을지도자분들이 포항을 방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안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먼저 정보통신과의 ‘국가정보관리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포항시의 대응과 중장기 정보자원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테마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26일 정보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정보자원관리 및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국가 전산망이 안정될 때까지 민원실을 2시간 연장 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는 조치라며, 시민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시의 핵심 정보 자원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디지털 행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자원 관리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추석맞이 민생 안정 및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물가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지역 내 소비 촉진, 교통·안전 관리 강화 등 전반에 걸쳐 명절 연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추석 연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9월 주요 성과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및 4년 연속 A등급 최우수 병원 지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승인과 관련해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가 조성된다”며 “중앙부처·산림청·전라남도청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했다. 이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정비와 도로변·가로수 풀베기를 마무리해 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홍보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24일까지 본청 1층 상설갤러리에서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기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5개 미술 영재교육기관(대구교육대학교, 포항예술고등학교, 김천예술고등학교, 오천초등학교, 안동강남초등학교)의 영재교육대상 학생 81명이 참가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창의적 성과물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전시 마지막 날에는 음악 영재교육기관(포항예술고등학교, 김천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클래식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가을의 정취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준에 맞는 개별화 영재교육을 위해 △7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5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 △22개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116개 영재학급을 운영 중이다. 교육 영역은 수학․과학․융합․언어․예술․체육 등 10개 분야이며, △융합형 프로젝트 △집중교육 △산출물 발표회 △리더십 교육 △현장 체험 △영재 캠프 △학부모 공개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 발굴과 미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9월 30일 발표된 순천 선월지구 코스트코 입점 확정 소식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순천에 코스트코가 들어서면서, 도내는 물론 광주·경남 등 인근 지역에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생활 인구 유입과 25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단순한 유통시설 확충을 넘어 소비 편의성 증가는 물론 생활 인프라 강화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형구 의장은 “코스트코 순천점 개점은 단순한 쇼핑 시설 유치를 넘어 순천을 찾는 관광과 소비 수요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우리 시가 명실상부 남해안권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형 유통체인 입점에 대해 우려하는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세심히 살피고, 함께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9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합창단 공연’을 선보이며 생활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마련한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역 대표 축제인 영산강축제 기간에 마련한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며 시민들로 구성된 마을합창단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로 하나 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빛가람합창단의 ‘도라지꽃’, ‘아침이슬’, 봄날소리합창단의 ‘그대 있는 곳까지’, ‘오 샹젤리제’, 산포금빛합창단의 ‘시절연인’, ‘나성에 가면’, 남평하모니합창단의 ‘아리랑’,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친숙한 곡들이 무대를 채울 전망이다. 마을합창단은 2023~2024년까지 6개 단체, 올해는 4개 단체로 운영되고 있으며 나주시는 지휘자와 반주자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합창단은 읍면동민의 날 행사와 지역 축제 무대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며 2024년에 열린 ‘마을합창단 발표회’는 3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하는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영산강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의원,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시각·청각 장애를 가졌던 미국의 한 사회운동가는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하다. 진정한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닌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이 말은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이며 결국 희망을 가지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희망을 잃지 마시고 축복 가득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여러분이 한계를 넘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일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유정복 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물류 안정 ▲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첫째 날(10월 2일), 유 시장은 주안산단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강운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천원택배 현장을 찾아 물류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열우물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직접 살펴보고 “장바구니 부담이 큰 시기인 만큼 물가 안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부평구 보육원을 찾아 아동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 돌봄의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 인천시는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과 교육 환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대표 녹지공간인 천년숲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해 숲의 가치를 한층 높여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게 할 전망이다. 천년숲은 약 9.2ha의 면적에 2.4km 산책로와 400㎡ 규모의 연못‘천년지’를 품고 있는 도청 신도시의 상징적인 숲이다. 2017년 조성된 황톳길은 맨발 산책을 즐기는 대표 힐링 산책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황토 유실, 배수 문제, 편의시설 노후화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5월부터 9월 말까지 총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경계목 설치 황토 두께를 1cm→15cm로 보강, 우회로 통행이 가능한 계단 3개소 신설, 화초류 이식․ 식재(31,802본), 전 구간 자동 관수 시스템 등 개선, 편의시설 확충과 조형물 14점 설치 등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총연장 850m의 황톳길은 황토 두께를 기존 1cm에서 15cm로 보강해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 한층 커지고, 장기간 황토 품질 유지도 가능해졌다. 또 전 구간에 자동관수 시스템과 물탱크, 빗물받이(19개소)가 새롭게 설치돼 연중 쾌적한 노면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