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축산물 제조·유통·판매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최근 1년 사이 부적합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축산물의 냉장 제품 둔갑 판매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 적합 여부 ▲보존·유통 기준 및 이력번호 표시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관련 법령 위반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나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리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또한 위반 개연성이 높은 업소에 대해서는 ‘DNA 동일성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위생 관리로 추석 명절 안전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음식점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조기, 명태, 오징어, 굴비 등 제수·선물용 수산물과 참돔, 낙지 등 원산지 위반율이 높은 품목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여부, 소비자 혼동을 유발하는 표시 방법,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 증빙자료 비치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적발된 가벼운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고발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또한 전통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 구역에는 표시 안내문을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 인식을 강화하는 홍보 활동을 병행해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새정부 국정과제 등 정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성장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부처와 지역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간부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부처 소속 30여명의 향우 공무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시정 주요 현안과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현황 공유 등을 통해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향우 공무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새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앞서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된 2026년 국가예산 정부안에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85억원),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15.7억원) 등 중점 신규사업이 다수 반영된 것에 대한 향우 공무원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정성주 시장은 “오늘 향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체납액 규모 상위 6개 부서장 및 지방세 징수율 하위 5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체납액 정리 실적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체납 현황 및 발생 원인을 분석하며 향후 징수율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출국금지,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소상공인·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세제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이 필요하다”며 “모든 부서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가 불안정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김제시 내 주소를 두고 농협에서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사용한 물량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유종은 경유, 휘발유를 포함하여 농업용 난방유(등유, 중유, LPG 등)이다. 기준단가는 리터당 휘발유 81원, 경유 87원, 등유 91원, 중유 78원, LPG(차량) 38원, LPG(난방) 68원, 부생연료유(1호) 95원, 부생연료유(2호) 96원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지원금은 접수된 신청서 검토 후 확인절차를 거쳐 10월 27일부터 농가 개인별 계좌에 지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면세유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지역 영유아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무료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으로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독서문화 서비스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김제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라면 누구든 받을 수 있으며, 아이 월령에 따라 ▲베이비(신생아~18개월까지), ▲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7세) 총 3단계로 나누어 제공한다. 각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에코백, 독서 가이드북, 단계별 작은 선물로 구성됐다. 무료택배 신청방법은 오는 15일부터 김제시립도서관(063-540-4168)으로 전화해 수령가능여부를 먼저 확인한 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등본과 함께 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기존과 같이 도서관에 방문해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영유아들이 생애 첫 책꾸러미 선물로 책과 친해지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김제실내체욱관 일원에서 과거·현재·미래의 청년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김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열리는 김제 청년축제는“청년, 시간을 잇다”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체험행사와 놀이공간 운영, 기념식, 청년기념의날 퍼포먼스, 청년예술인 공연, 가요버스킹, 마임공연, DJ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부모 세대의 과거 청년, 현재 청년,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 청년인 아이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고 즐기며,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행사장은 푸른잔디밭 위 돗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로 계획됐다. 또한, 김제 특화 산업인 특장차를 활용한‘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도 연계 추진해 아이들과 청소년이 실제 특장차와 관련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지역 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에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김제시는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 (사)한국특장차협회와 협력해 지난 11일 'AI 기반 특장모빌리티 경영전략 및 방향'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의 대전환에 대응해 특장차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산·학·연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교육은 특장차 기업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구 특장차인증센터에서 진행됐으며, ▲AI 전환의 패러다임 이행, ▲특장산업과 AI의 기회와 도전, ▲AI 시대의 경영전략 수립 등을 주제로 다뤘다. 강의는 송석민 브래닉 컨설팅 대표가 맡아 실무와 전략을 아우르는 전문 강연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AI 전환의 흐름을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영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번 특강이 산업계 맞춤형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 기업 대표들이 AI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략적 안목을 기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임실군이 군 관리 저수지 157개소에 대해 제당 풀베기 작업을 9월 말까지 12개 읍면별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실시하고 있다. 저수지 제당 풀베기 작업은 제당 변에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을 제거해 제당 누수, 시설물 파손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안전 점검을 원활하게 하여 저수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 사전 예방과 안정적인 농촌용수를 공급하고자 진행된다. 또한,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농촌 경관을 제공하고 제당을 경유하는 성묘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심 민 군수는“풀베기 작업과 동시에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수거와 미관 저해 시설물 정비도 함께 진행해 깨끗한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지난 9일 임실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갖고 총 3천만 원을 임실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이재문 임실군지부장, 최동선 임실농협조합장, 정철석 오수관촌조합장, 한득수 임실축협조합장, 이창식 임실치즈농협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임실군지부뿐만 아니라 관내 농‧축협 임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특히, 농협 임실군지부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5,758만원을 임실군에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임실군은 대표 답례품인‘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기부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