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장흥군이 9월 29일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문학관광 부문 공공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살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문학 등록 작가를 160여 명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도시다. 문학 자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8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됐다. 장흥군은 현재 △노벨문학 특화거리 조성 △한승원 생가 복원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장흥문학상 시상 등 다양한 문학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립 노벨문학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30일 열린 10월 중 연석회의에서 인구감소 대응, 농촌 활력 제고, 분기별 성과 관리, 추석 연휴 대비 안전대책, 행정전산망 화재 사고 대응 점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군정 방향을 제시하고 각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모두의 행복농촌프로젝트'와 관련해 부안군은 농촌을 일터·삶터·쉼터로 전환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농특산물 미식 산업 개발과 웰니스 체험형 관광 등 지역특화 산업을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농촌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일자리와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활력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 부서에 신규 과제 발굴과 중앙정부 정책 연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주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 정책도 강화한다. 현재 전북도의 ‘전북사랑도민 제도’와 함께 부안군은 자체적으로 ‘부안사랑인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출향민과 관광객이 지역을 찾고 소비와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권 군수는 “관계인구 확대 정책은 지방소멸을 막는 핵심 대응책”이라며 제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30일 추석을 앞두고 영암5일시장 등 전통시장가 상가 등 민생 현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살피고, 명절을 맞은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장을 보러 온 영암군민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영암군은 10/2일 시종5일시장, 3일 신북5일시장, 4일 독천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시장 물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3~4일에는 삼호읍 상가밀집지역에서 영암군민의 추석맞이 등 생활 애로사항을 듣고, 서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당부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지역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등을 취지로 월출페이 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충북 보은군은 9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상록수교육관에서 ‘2025년도 보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전문농업인 82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품목별 중장기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경영농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추 과정과 더불어 고추·사과기초 과정이 처음으로 개설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농업 이론 및 실습 △경영·마케팅 △현장 견학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결과 대추과정 43명, 고추과정 18명, 사과기초과정 21명 등 총 8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 전달, 시상, 축사, 졸업소감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재형 보은군수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한 졸업생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추과정 학생장 김복겸(마로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김은경(회인면), 박창수(속리산면), 이달왕(삼승면), 김명례(삼승면) 씨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주시가 제시한 완주·전주 통합 미래 비전은 완주 곳곳에 핵심 성장축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동시에 완주와 전주가 가진 강점을 살려 거대한 문화관광벨트와 첨단산업 체인을 연결해 더 큰 미래를 열 가능성을 지닌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를 통해 통합시를 오는 2040년까지 100만 광역도시, AI산업 기반의 경제산업 중심도시, 가장 살기 좋은 직주락 정주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5대 메가 프로젝트, 통합시 핵심 성장축 곳곳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현 완주 지역 곳곳에 통합시는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성장축을 만드는 통합시 5대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완주와 전주를 잇는 만경강을 중심으로 ‘만경강 리버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을 견인하는 신경제지구와 통합시 핵심 성장축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시는 하천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여가·문화형 수변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완주군 일원에 ‘통합시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해 행정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통해 누구나 다양한 기회와 행복을 누리고, 누구나 뿌리내리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서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완주-전주 통합시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 소멸의 절박한 위기 앞에서 완전(完全)한 도시, 완전(完全)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완주·전주 통합의 염원이 날로 뜨겁고 깊어지고 있다”라며 “완주와 전주가 하나된 힘으로 함께 미래를 그리고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면, 한강의 기적을 뛰어넘는 만경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완주-전주 통합시 비전은 통합 이후 완주 지역을 중심으로 통합시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것으로, 오는 2040년까지 통합시를 △100만 광역도시 △AI산업 기반 경제산업 중심도시 △가장 살기 좋은 직주락(職住樂) 정주도시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약 8.8조 원을 투자해 △통합시 5대 메가 프로젝트 △정주 혁신 7개 프로젝트 △K-문화관광벨트 구축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전주시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과 향응 수수를 근절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행동으로’라고 적힌 어깨띠를 직접 두르고 시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함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을 다짐하는 청렴 안내물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탁금지법 준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렴돌림판’을 돌려 뜻깊은 청렴 문구에 당첨된 직원들에게 ‘청렴쿠키’와 소정의 선물을 함께 나누는 이색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올해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전주’를 만들기 위해 부패 취약 분야 분석과 다양한 통로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반부패·청렴 시책을 수립했으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예천군은 9월 30일 오전 10시, 예천읍과 호명읍 시가지 일원에서 ‘예천군 새단장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예천을 찾는 귀성객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청정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직원들과 환경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와 상가 밀집 지역에서 플로깅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참여자들은 행사 후 도청신도시 음식점을 이용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과 더불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을 보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깨끗한 거리는 곧 예천의 얼굴이자 군민의 자긍심”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전 8시, 용궁현청에서 ‘용궁면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손쉬운 유산소 활동을 매개로 하여 지역 거주민들이 건전한 삶의 방식을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올바른 걷기 지도를 통해 걷기 습관을 일반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용궁현청을 시작점으로 하여 철둑로를 가로질러 목재 데크와 시골길을 따라 이동하며 용궁보건지소 및 용궁면복지관을 지나 다시 용궁현청에 도착하는 총 2km의 코스를 걸었다. 전체 구간을 완주한 지역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예천군에서는 해당 행사를 계기로 걷기 활동 참여를 장려하는 동시에, 예천군 뚜벅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 등록을 안내하면서 주민들이 평상시 생활 속에서 걷기 활동에 관심을 가지도록 격려했다. 김학동 군수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활기찬 아침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어 건강도 챙기고, 이웃 간의 정도 나누는 소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동구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열린다. 농축산물은 대송시장과 대왕암월봉시장에서, 수산물은 남목마성시장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환급행사는 농축산물 및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3만 4천 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을 환급, 6만 7천원 이상 구매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기간 중 최대 2만원 한도로 가능하며 구매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내 환급소에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환급행사 참여 점포는 대송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점포 16개소, 대왕암월봉시장 내 농축산물 취급점포 10개소, 남목마성시장 내 수산물 취급점포 8개소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자도 만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