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인제대학교 장영실관 1층 강당에서 건축 분야 민·관·학 관계자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김해 미래를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건축․디자인직 공무원 직무교육과 지역건축사회 실무교육을 별도로 해왔으나 건축사회, 인제대학교 건축학부와의 소통으로 ‘대전환의 시작, 글로컬 시티 김해’라는 올해 비전에 걸맞게 건축학과 학생까지 행정, 현장, 학문이 함께하는 합동 교육을 처음으로 추진했다. 교육에는 건축·디자인직 공무원 90명, 건축사회 회원 건축사 110명, 인제대 건축학과 학생 70명이 참여했다. 민·관·학 공통 교육은 ‘AI시대의 건축, AI활용과 대응전략, 생성형 AI로 그리는 건축의 미래’에 관한 내용으로 서울에서 건축설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관용 건축사와 경남대 신용주 교수가 진행했다. 건축․디자인직 공무원 직무교육은 실무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구조안전성 증대를 위한 실무교육’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계획 및 녹색건축’을 주제로 국토안전관리원 담당과장 3명이 분야별로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0일 서정1리 할아버지경로당에서 MG새마을금고재단의 ‘로컬공동체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원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지원으로 경로당에는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MG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와 정산면 직원,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복지와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편, 군은 이번 기부로 경로당 이용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재단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2025년, 인천이‘세계가 주목한 도시’로 떠올랐다.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경제협력, 문화교류, 평화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국제행사들이 잇달아 열리며,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대표적인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올 한 해만 18개의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개최됐고, 그 현장마다 도시의 혁신과 협력,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이 함께했다. 기후·환경 분야 ;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 인천은 기후 위기 대응의 국제무대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제12회 국제기후 금융·산업 콘퍼런스(9월 30일·송도컨벤시아)’에서는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유엔기구 대표들이 참여해‘정의로운 전환과 기후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탄소중립 시대의 산업 해법을 모색했다. 또한 ‘제5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8월25일·방콕 유엔 콘퍼런스 센터)’, ‘인천국제 환경기술컨펙스(10월 15-16·송도컨벤시아)’,‘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콘퍼런스(9월 17-18일·송도컨벤시아)’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인천은 아시아의 대표적 환경 협력 도시로 부상했다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이 군포시철도지하화를 촉구하는 서명에 시민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군포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서명이 진행 중이며 시는 11월 23일까지 전 시민 참여를 목표로 서명지를 모아 11월 말 국토교통부에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서명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 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등 관내 6개 역사에 서명부를 상시 비치했고,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2개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생활 거점에도 참여 창구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현장 안내와 연계 홍보를 통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접수된 서명은 순차적으로 취합·검증해 국가기관 제출 형식에 맞춰 정리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그동안 형성된 시민 공감대와 조직적 대응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추진위에 참여하는 관내 단체장 1천여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플러스글로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 반도체 교육에 기여한 기업 3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서플러스글로벌과 ‘청소년 반도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 대상 반도체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년 2회 이상 청소년 대상 반도체 현장교육을 정례화하고, 지역 대학과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실무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서플러스글로벌이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소년을 위한 반도체 진로 탐색 교육까지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탐색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이사는 “당사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이 반도체를 직접 보고 만지며 작동 원리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용인시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책임감을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②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경기도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스타트업 창업공간 3,356개를 조성, 2026년 목표인 3,000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롯데월드타워의 2배(축구장 90개)에 해당하는 총 20만 평(66만㎡) 규모 창업 공간을 조성, 스타트업 3,000개를 지원하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10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창업공간을 본격적으로 확보해 ▲2023년 12만 990평(1,540개) ▲2024년 4만 9,200평(1,380개) ▲2025년 1만 6,364평(436개) 규모를 조성했고, 총 3,356개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마련했다. 내년까지 총 20만 평(66만㎡)에 3,768개 규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10월 기준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 완전접종률이 91.4%로 영유아 계층에 대한 감염병 예방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3년 영유와 완전접종률 90.1%를 기록한 이후 2024년 91.9%, 2025년 10월 91.4% 등 3년 연속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완전접종률’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가 제때 접종해야 하는 7종 백신(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간염, 폴리오)에 대해 접종 횟수와 간격 모두 준수한 비율을 의미한다. 백신은 최소 접종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접종해야 최적의 항체 형성이 가능하며, 영유아 시기 면역 형성이 제대로 이뤄져야 학교나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역보건소를 중심으로 필수예방접종 사전 알림 서비스 운영, 지연접종 안내 등을 통해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예방접종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완전접종은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경기도는 장시간 전화민원으로 인한 업무 지연을 해소하고 피로도가 높은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장시간 민원통화 종료 예고 안내’ 제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근거로 한다. 앞서 도는 작년 11월 민원 유형과 처리환경을 분석해 1회당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지난 10일부터는 민원전화 연결 시 직원보호 음성 안내를 통해 상담 권장 시간이 미리 고지되고 있다. 또한 권장시간이 경과하기 5분 전에는 직원이 수화기 버튼을 눌러 ‘상담 종료 예정’ 멘트를 송출할 수 있어 “장시간 통화로 인해 곧 통화가 종료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민원인에게 안내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통화가 지속될 경우에는 ‘통화 종료’ 멘트를 안내한 뒤 통화를 마무리하게 된다. 다만 정확한 안내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직원의 판단에 따라 20분을 초과한 통화도 가능하다. 홍덕수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특정 민원인과의 장시간 통화가 다른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2022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인 ‘월롱 다락카페 · 마을방앗간’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활력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수익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도는 2022년부터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포함해 총 8개 시군서 사업을 한다. 파주 마을활력사업은 마을활력사업 우수 사례로, 3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1·2년 차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비전 수립, 2·3년 차 시설 조성 및 소득기반 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동안 경기도 지원과 컨설팅, 파주시의 시설조성 등 실질적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 지원, 지역주민의 공동운영체계 마련 등 지난 3년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평범한 방앗간을 주민중심의 소득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월롱면 위전리는 단순한 마을사업을 넘어, 주
내고향뉴스 박성환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10월까지 약 850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56억 원의 거래액과 비교해 53%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1일 배달특급의 실적과 함께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약 20만 7,032명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9만 2,545명 대비 124%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0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총 누적 거래액 약 4,850억 원, 누적 회원 수 144만 명을 기록한 경기도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과도한 민간배달앱 수수료에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출발했으며, 도내 31개 시군에서 서비스되며 지역화폐 연동을 통해 지역 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 쿠폰’과 더불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에서 배달특급의 활약이 돋보였다. 배달특급은 경기도 지역화폐가 연동되는 공공배달앱 3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