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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식품 자판기 위생 점검

편의점·무인판매점 등 식품자판기 설치업소 143곳 점검…6곳 지도·개선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여름철 식품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자 식품 취급 자판기 설치된 업소 143곳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편의점과 무인판매점 등 식품 자판기가 설치된 업소 143곳이며, 이 가운데 54곳은 초·중·고등학교 인근의 식품판매업소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자판기 내부 세척 여부와 자판기 내부 정수기 살균 여부, 위생 상태·고장 여부, 일일점검 기록 여부, 소비기한 관리 등을 확인했다.

 

또 업소 관계자에게 여름철 놓치기 쉬운 위생 관리 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했다.

 

구는 점검 당시 문을 열지 않은 28곳을 제외하고, 총 6곳에서 위생 관리 지도 등 경미한 사항을 발견, 즉시 개선 조치했다.

 

행정처분이 필요한 위반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적 사항 나온 업소에 대해선 추후 현장점검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무인판매와 식품자판기는 소비자들이 접하기 쉬우나 식품 안전 관리에 소홀해 질 가능성이 큰 만큼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생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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