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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의 날' 맞이 택견 삼색 공연 선보여

시립택견단·어린이택견단·지역 예술단체 협연…전통과 현대 융합한 창작무대 구성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충주시는 오는 4월 23일 ‘충주의 날’을 기념해 탄금공원 주무대에서 충주시립택견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택견 특별 협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은 충주시립택견단과 충주어린이택견단의 합동 무대로 시작된다.

 

지난해 창단된 어린이택견단은 시립택견단과 함께 ‘역동’을 주제로 첫 협연을 펼친다.

 

시립택견단은 지난 3월부터 어린이택견단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훈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 그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도도댄스(원장 정난희)와 시립택견단이 함께하는 창작공연 ‘디스이즈 美’가 무대에 오른다.

 

젊은 감각의 댄스 퍼포먼스와 택견 특유의 절도 있는 동작을 결합한 창작 공연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충주시립택견단과 충주의 대표 비보이팀 트래블러크루(대표 이상민)가 함께하는 택볼레이션 작품 ‘무영’으로 꾸며진다.

 

‘무영’은 지난해 우륵문화제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비트박서 패트릭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택견의 전통 동작과 비보잉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결합해 배틀 형식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비천’과 함께 택볼레이션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 무예 택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립택견단과 어린이택견단의 협연 작품을 확대해 지역 축제와 공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주의 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부터 택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댄스와 비보이 등 타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대중성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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