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3월 4일부터 한 달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창덕궁 인정전 내부를 공개하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해설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평소 바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인정전 내부를 더욱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인정전은 창덕궁의 중심 전각으로, 왕의 즉위식과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 접견 등 국가의 중대 의례가 거행되던 상징적 공간이다. 겉모습은 2층 구조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위아래가 하나로 트인 통층 형식으로 조성되어 장엄함을 더한다. 천장 중앙에는 구름 사이를 나는 두 마리의 봉황이 조각되어 있어 왕권의 권위와 궁궐 정전의 위상을 드러낸다. 인정전 내부 깊숙한 곳에는 왕이 앉는 어좌(御座)가 놓여 있으며, 그 뒤에는 왕이 다스리는 세계를 상징하는 해와 달, 다섯 개의 봉우리를 그린 일월오봉도가 펼쳐져 있다. 특히 1907년 순종이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 인정전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전등·유리창·커튼 등이 설치되고, 바닥도 전돌(흙으로 구운 벽돌)에서 마루로 교체됐다. 이에 따라 현재의 인정전은 전통적인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국가유산청은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함평 예덕리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함평 예덕리 고분군'은 3세기 후반부터 5세기 전반에 걸쳐 조성된 마한의 대표적 고분군으로 1994년부터 시작된 발굴조사를 통해 총 14기의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제형분(사다리꼴 형태의 분구)과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구, 출토유물이 함께 발견됐다. '함평 예덕리 고분군'은 영산강 지류인 고막원천 상류에 인접한 마한 전통의 제형분이 집중 축조된 곳으로, 고막원천에서 확인된 마한 고분 가운데 분구 규모나 수량이 월등하며 시기적으로도 이른 편에 속하는 고분군이다. ‘만가촌 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개별 무덤(분구)의 옆에 새 무덤을 조성하는 ‘수평’ 확장과 기존의 무덤 위에 새 무덤을 조성하는 ‘수직’ 확장 방식이 함께 나타나는 영산강 유역 대형 고분의 특징이 가장 잘 확인되는 곳이다. 이와 함께, 한 분구 안에 여러 기의 매장시설이 조성된 마한 특유의 다장(多葬) 장법과 매장방식의 변화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등 영산강 유역 마한 고분 축조 기술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30개국 외신 기사와 누리소통망(SNS) 자료 약 150만 건을 수집·분석하여 ‘2025 외신·소셜데이터로 보는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 보고서는 전년(68만 건) 대비, 분석 자료를 약 2배 규모로 확대해 작성했다. 전 세계 30개국, 35개 재외한국문화원과 7개국, 7개 문화홍보관과 협업해 확보한 460여 개의 주요 해외 매체 보도 5,608건(정제 후 3,708건)과 유튜브, 엑스(X, 구 트위터) 등에서 수집한 한류 관련 자료 149만여 건(정제 후 106만여 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했으며, 연간 통합보고서 1종, 분기별 보고서 4종, 일본·태국 심층분석 보고서 1종 등, 총 6종으로 구성했다. 2025년 한 해 한류 관련 외신 보도는 아시아(44%), 유럽(20.8%), 북미(16.9%)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유럽·북미·중남미 등 대부분 지역에서 케이팝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아프리카에서는 ‘케이-문학’, 오세아니아에서는 ‘케이-영화’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24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6 제1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했다. 이천시는 2013년 제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14회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축제 미개최 기간을 제외하고 참여한 모든 회차(통산 12회)에서 단 한 번의 예외 없이 수상을 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번 심사에서 이천쌀문화축제는 전통 농경문화를 재해석한 11개 테마 마당과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반도체 산업과 쌀을 연계한 공간 구성, 다회용기 전면 도입을 통한 ‘친환경 축제’ 모델 제시가 결정적인 수상 요인으로 꼽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5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중 5일간 이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완주문화재단은 오는 3월 1일 완주군 둔산공원 일원에서 13개 읍·면이 2026 완주 고고장구&난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 고유의 타악기인 고고장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동체형 전통문화 행사로, 완주 13개 읍·면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문화 축제다. 세대 통합형 민속놀이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주체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완주 관내 삼례읍, 봉동읍,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소양면, 구이면, 고산면, 화산면, 완주팀으로 구성된 159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고고장구&난타 경연'은 완주군민과 협동조합 만경강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화합의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월 1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전통 체험부스, 다양한 체험 및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공연 ▲고고장구 예선전 ▲풍류학교 공연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함양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의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봉캠핑랜드는 숲속의 집 19동, 사나래관 20동, 자동차 야영장을 포함한 야영데크 18면을 갖춘 공립 자연휴양림으로, 숲속 놀이터와 같은 어린이 놀이시설까지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절기 동안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으며, 운영 준비를 마치고 전국 휴양림 예약 누리집인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3월 예약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봉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머물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대봉캠핑랜드가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다시 문을 연다”라며 “많은 방문객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봉캠핑랜드는 100%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봉캠핑랜드 캠핑지원관 또는 산삼항노화과 휴양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3월 21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나의 아저씨’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서구문화재단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된다. 연극 ‘나의 아저씨’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선보이는 작품으로, 서구민이 서구문화회관에서 완성도 높은 화제작을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작품은 2018년 방영 이후 깊은 울림과 공감으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드라마의 섬세한 정서와 인물 간의 관계를 무대 언어로 재창작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장된 사건 전개보다 인물의 감정 변화와 관계의 흐름에 집중해, 관객이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공연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현실의 무게를 체감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에게는 깊은 공감과 위로를, 책임과 관계 속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중년층에게는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세대를 나누기보다, 각자의 자리에서 견디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2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2026년 인천서구 ‘예술활동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추진한다. 인천서구 ‘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창작 발표 기회 확대는 물론 창작 공간 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6년 사업은 예술인의 성장 단계와 창작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술가활동지원사업 ▲창작공간활성화지원사업 2개 분야, 총 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예술가활동 지원사업’ 은 예술인의 창작 발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청년’ 부문, 기존 작품의 재연을 지원하는 ▲‘발전’ 부문, 신작 초연을 지원하는 ▲‘창작’ 부문으로 나뉘며 이를 통해 예술인의 단계별 성장과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어 ‘창작공간활성화 지원사업’은 관내 창작 공간을 임차해 사용 중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작업실·공방 등의 임차료를 매월 50% 지원하는 ▲ ‘임차료’ 분야를 운영하여 안정적인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포천시는 오는 3월 7일 포천시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포천음악창작소, 봄을 여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봄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가수 브이오에스(V.O.S)의 멤버 박지헌이 무대에 올라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보고 싶은 날엔’등 대표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봄의 정서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 공연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2022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인 지역 음악가 주태중의 사전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음악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형성할 예정이다. 포천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 음악인에게는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통해 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에게는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남부권
내고향뉴스 김명신 기자 |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도자기축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2026~2027년 선정 사업에 포함되며 대한민국 대표 도자 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전국 약 1,000여 개 문화자원이 참여한 경쟁 속에서 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결과로, 여주도자기축제가 지닌 문화적 지속성과 완성도가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 축제는 ‘세종이 열고, 여주가 빚은 도자의 시간’을 슬로건으로, 세종대왕이 잠들어 있는 역사문화도시 여주의 상징성과 천년 도자 전통을 결합한 축제로 꾸며진다. 이러한 기획 방향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슬로건은 세종의 정신과 여주 도자의 예술성이 만나 새로운 시간을 빚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축제의 기획 배경에는 세종대왕과 여주의 역사적 관계가 자리하고 있다. 여주는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이 자리한 도시로 세종의 역사와 정신이 오늘까지 이어지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세종대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