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울산광역시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 조례안'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과학·수학·정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사업 추진 및 위탁 운영의 법적 근거를 규정하며 △예산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보다 균형 있게 추진되어, 창의적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미래사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여수시의회 정신출 의원이 제안한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제도’가 여수시 정책에 반영되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신출 의원은 지난 제245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지금, 자원봉사 참여 열기가 예전보다 낮아지고 있다”며 “자원봉사의 지속성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보상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해 제도적으로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타 지자체의 사례를 근거로 ‘우수자원봉사자 간병비 지원 제도’ 도입을 공식제안했다. 시정부, 제안 즉시 정책화… “적극행정에 감사” 정 의원의 제안 이후, 여수시는 신속히 후속 조치에 나섰다. 여수시는 제251회 임시회에 '여수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자원봉사 우대 조항을 신설하고, 누적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간병비를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신출 의원은 “이번 제도는 제가 의정에서 제안했던 방향이 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후경제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기후테크 3대 비전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기후테크 펀드 조성, 경기도 기후테크센터 설치 등 3대 비전을 통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2030년까지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육성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이제 기후위기 대응은 절박한 생존의 문제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그동안 기후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해오면서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기후경제라고 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왔다”며 기후경제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기후테크 3대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경기도는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에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R&D부터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기후테크 전주기에 이르는 인프라를 갖춘 기후테크 육성의 전진기지를 말한다. 도는 이를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24일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 송천동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박혜숙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인라인롤러경기장, 실내게이트볼 전용구장, 송천배수지 소규모 체육시설 등 주요 생활체육 시설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의원들은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전주올림픽국민체육센터에서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 관리, 시민 이용률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박혜숙 위원장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 인프라”라며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 등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운영 지원에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광주교통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심철의 위원장, 이귀순 부위원장, 김용임, 박필순, 임미란, 정다은, 홍기월 위원 광주교통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002년 11월에 광주도시철도공사를 설립했으며, 2023년 9월에 광주교통공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도시철도 운영, 역세권 개발사업, 생활 편익시설 건설 및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9백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우리 지역 최대 규모의 지방 공기업이다. 심철의 위원장은 “광주교통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시교통의 발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 왔다”며 “다가올 도시철도 2호선 시대를 대비하여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공공교통 구현을 위해 공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높은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갖고 광주 발전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 선임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자질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제9대 의회 하반기 정책네트워크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산‧학‧관‧연 각 분과별 정책네트워크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분과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주FC 활성화 방안 ▴교육환경 보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지원 조례 도입 제언 ▴변화하는 사회 속 학교와 학교 밖 교육 제고 등 분과별 정책의제를 공유했다. 또한, 광주연구원 민현정 포용도시연구실장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특강에 나서 특별광역연합의회의 주요 쟁점과 한계, 단계적 로드맵 등을 설명했다. 민 연구위원은 특별광역연합의회의 공동사무로 ▴서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광주․전남 공동 RE100 산단 협력 조성 ▴광주․전남 관광문화주간 등을 제시했다. 신수정 의장은 “정책네크워크는 의원의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및 이슈에 시의적절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8건, 예산안 1, 규약안 1, 동의안 42건, 의견청취안 1건, 위원선임안 2건 등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심사 조례안(18건)으로는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등 2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등 7건 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는 14일,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총 12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14일에는 강수훈·채은지·박미정·최지현 의원이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20일에는 박필순·강수훈·임미란 의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원(사진)이 울주군의 관광정책과 관련해 “사람이 머무르지 않는 관광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체류형 관광으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24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울주군청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반구천 암각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쳐가는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24년 울주군 관광객은 3,5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그러나 숙박 방문객은 오히려 3.8% 감소, 평균 체류시간도 7.5% 줄었으며, 1박에서 3박까지 숙박 기간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내국인 관광소비액 6,200억 원 중 절반 가까이가 교통비에 집중돼 지역 상권으로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제 울주군이 풀어야 할 과제는 관광자원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며 소비로 이어지게 하는 정책 설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영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아동보호구역’ 지정 추진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10월 24일 열린 제27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일회성 캠페인보다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319건의 유괴 및 유괴미수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77.9%가 미성년자 피해였다”며 “경북지역 역시 12건의 유괴사건과 4건의 미수사건이 발생해 전국 6번째로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복지법' 제32조에 근거한 ‘아동보호구역’은 납치·유괴·성폭력 등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지만, 현재 영주에는 단 한 곳의 지정 구역도 없다”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영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영주시가 추진 중인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영주시의회 이상근(국민의힘, 라선거구, 평은면·문수면·장수면·이산면·휴천1동) 의원은 10월 24일 열린 제29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자세로 가시박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거하자”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상근 의원은 “2009년에 환경부에서 가시박을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할 정도로 가시박은 생태계와 농작물 그리고 경관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어, 영주시도 2022년에 1억 1천 4백만원이던 예산을 2023년부터는 3억 9천만으로 대폭 증액시켜 가시박 제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좀처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가시박 제거를 위한 방안으로 두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가시박의 성장 특성을 이해한 후에 그에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제거 작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가시박은 봄부터 발아하기 시작하여 여름에 폭발적인 성장을 한 후 10월 중순까지 열매를 맺는 등 연간 매우 빠른 생육 주기를 가지고 있고, 수많은 씨앗이 바람이나 물 그리고 동물 등에 의해 온 사방으로 번지는 그야말로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