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생산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원지역 1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김치, 버섯, 제과·제빵, 커피, 액기스류, 인쇄물, 쇼핑백, 원예제품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했으며, 시청을 찾은 시민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이번 행사가 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 소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11월 26일 14시(대전 한국연구재단 R&D 평가센터 컨벤션홀), 27일 14시 30분(서울 이화여대 이삼봉홀) 양일간 제1차 양자 종합계획 및 양자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1차 양자 종합계획 및 양자 산학 협력 지구(클러스터) 기본계획은 '양자 과학기술 및 양자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5조(양자 종합계획의 수립), 제24조(양자 산학 협력 지구'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의 수립 등)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우리나라 양자 과학기술 및 양자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의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4월부터 50여 명의 양자 과학기술·산업 분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계획 수립위원회와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본계획 수립 위를 구성하여 총 4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했으며,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과기정통부의 종합계획(안) 및 기본계획(안) 설명에 이어 산‧학‧연 대표 전문가가 참여하는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정부는 1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고용보험법'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주요 내용은 고용보험 적용 기준이 ‘소정근로시간’(주 15시간)에서 ‘보수’(소득세법상 근로소득 – 비과세소득)로 변경된다. 현재 적용 기준인 ‘소정근로시간’은 현장조사를 통해서도 정확한 확인이 어려워 가입이 누락된 근로자를 찾기가 어렵다. 향후 적용 기준이 ‘보수’로 변경될 경우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 정보를 연계하여 가입에서 누락된 근로자를 매월 확인하여 가입시키는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는 각각의 사업에서의 소득이 적용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합산한 소득이 적용 기준을 넘는 경우 근로자의 신청에 따라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를 통해 복수의 사업에서 일하는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주가 국세 신고와 별도로 근로복지공단에 매년 3월 15일까지 보험료 부과를 위해 신고하는 근로자의 전년도 보수총액 신고를 폐지한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아세안 간 과학 기술 협력 및 인재 교류 강화를 위해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제7회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과 '제5회 한-아세안 과학 기술 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아세안 지역의 뛰어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한국과 아세안 간 지속적인 공동연구 동반관계(파트너십)를 위한 대표적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아세안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개척자 상과 혁신자 상 2개 부문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는 총 94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결과로 개척자 상(Pioneer)에는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의 사린팁 타나카사라니 박사(Sarinthip Thanakkasaranee), 혁신자상(Innovator)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테드릭 토마스 살림 류 교수(Tedrick Thomas Salim Lew)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상과 상금 미화 1만 2천 달러가 수여될 예정이다. 개척자 상의 사린팁 타나카사라니 박사는 식품 안전성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대학교와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협의체 등 조직을 대상으로 2026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신청을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과 먹거리 접근성이 취약한 산단근로자에게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식생활 돌봄 정책이다. 내년에는 청년층(대학생) 지원 식수를 연 540만식(전년대비 +90만식)으로 확대하고, 시범사업 첫해인 산단근로자는 연 90만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전국의 모든 대학(단, 사이버·원격 대학 등 제외)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 일체를 작성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공고일로부터 12월 9일 18시까지이며, 신청서식, 지원기준, 사업기간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농정원에서는 신청 서류를 검토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12월 중에 참여대학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등을 선정하고 발표(개별 통지 또는 농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동경영주의 취업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제도를 개선하여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실질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공동경영주 제도는 경영주의 배우자인 여성농업인을 경영 주체로 인정하고 제도적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 2016년에 도입됐다.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는 경우 농업인 수당, 복지바우처, 농촌 여성창업지원사업, 농촌 국민연금·건강보험, 고용보험 미가입자 출산급여 등 다양한 정책의 지원 대상이 된다. 그러나 경영주는 겸업을 해도 농업인 자격이 인정되는 반면, 배우자인 농업인은 일시적으로라도 취업해서 국민연금법상 사업장가입자 또는 국민건강보험상 직장가입자가 되면 농업인 확인서 발급 규정(농식품부 고시)에 따라 경영체 등록이 취소되어 농업인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에 제약이 있었다. 농한기에 일시적 취업을 통해서라도 생계를 꾸려야 하는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케이(K)-농정협의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공동경영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제도 개선의 내용은 배우자인 여성농업인이 일시적으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먹거리 복지 강화 등을 위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6개월간 ‘복지용 현미 공급 시범사업’을 대전 서구, 대전 중구, 세종시 3개 지역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02년부터 백미로만 공급 중인 복지용 쌀을 수요자들의 현미 수요 요구 등을 반영하여, 백미 또는 현미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복지용 현미 신청은 12월 1일부터 매월 10일까지 시범사업 지역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복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고 양곡대금 납부, 배송 방법 등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다. 현미는 보통 백미보다 섭취량이 적고 산폐·변질 우려가 높아 5kg 소포장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자는 1인당 월 공급물량 10kg 단위로 현미와 백미를 조합하여 구입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현미 수요, 실제 구매 패턴, 물류 안정성,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11월 25일 오전 10시, 은행회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4차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6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통합돌봄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릴레이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4차 포럼은 ‘통합돌봄 정책 내 의료서비스 연계·통합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 현장에는 유주헌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 직무대리(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와 관계 전문가, 지자체·제공기관·민간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혜진 분당서울대학교 교수가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양적 확대 및 질 관리체계 마련의 필요성과 퇴원환자 관리 기능 강화, 통합지원회의에 의료기관 참여 등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다양한 전문가들이 통합돌봄 체계 내 의료서비스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유주헌 원장 직무대리는 “중앙과 시·도 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 통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국방부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YBM 연수원 (경기 화성시)에서 '제4회 국방 AI 경진대회' 본선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AI 경진대회에는 장병, 일반인 등 총 773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예선을 거쳐 장병 및 군무원, 사관생도, 일반인까지 총 5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앞서 대회 예선은 온라인 플랫폼 개발환경에서 개인별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은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전장 환경을 모사한 경기장에서 팀간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서 각 팀은 제공된 정찰 로봇에 AI 프로그래밍을 하여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본선에서는 ‘민군혼합팀제’를 처음으로 적용해 군과 일반인이 한 팀을 구성하게 했다. 또한, 과제는 정찰 로봇과 드론의 협업을 통해 도심 작전지역 비정상 화재 지점 및 피아 상황을 실시간 지휘본부에 보고하는 내용으로, AI 기술 수준 면에서 예년 대비 난이도가 크게 향상됐다. 본선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최종평가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국방부, 각 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후원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