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아산시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명절 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 전후 청탁·향응 등과 관련된 잘못된 관행을 사전 예방하고, 공직기강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에 공직윤리를 재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장, 간부공무원(국·소장급) 및 아산시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이 함께 참여하여 출근길에 나선 직원들에게 청렴빵과 청탁금지법 안내물을 나눠주며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부패방지와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아산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이순신 체육관에서 ‘2025 충남 아산 슈퍼 e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기반으로 한 인기 게임인 FC 온라인, FC 모바일을 공식 종목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벤트 종목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부모와 초등학생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일 차에는 아산시 홍보대사 가수 김보경의 열창으로 개막식이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어 농심 레드포스 이스포츠 아카데미에서 ‘FC 온라인 프로 선수의 1:1 코칭 체험’과 ‘순발력 테스트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에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선수들이 함께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김민혁·한교원 선수는 팬 사인회를 진행했고, 정세준·최희원 선수는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 △두치와 뿌꾸(구독자 87만), △유봉훈(구독자 35만, 前 프로게이머)과 함께 ‘3대 3 이벤트 매치’를 펼쳐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아산시는 27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2회 아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이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다시 뛰는 아산, 평생학습으로 여는 시민행복’을 주제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한층 풍성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보·체험관 운영, 나눔 바자회, 작품전시회, 프로그램 발표회 등이 이어졌으며 시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죽공예, 원예, 홈카페, 전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습자들의 실력을 뽐내는 라인댄스, 난타, 노래교실, 요가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도 이어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문해 한마당’도 열렸다. 문해 골든벨을 통해 배움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며 학습 성취 의욕을 북돋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오세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아산시는 26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아산온양 주복1BL 공공주택 건설사업(통합공공임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2016년 온양2촉진지구 도시개발사업 검토 당시 주거기능을 포함하는 구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2021년 LH의 토지 매입 △2024년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주요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그러나 사업성 부족, 공사비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사업 지연 속에서도 아산시의 강한 의지, 복기왕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중재, LH의 결단이 더해지며 사업은 정상 궤도에 올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 추진의 공식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토대를 확실히 다지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책임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라며, “원도심 활력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아산시는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이하 ‘여해나루’)’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360도 비디오 부스 등 다양한 팔로우 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여해나루는 이순신의 전쟁 영웅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아산에서 자라며 정신적 뿌리를 다진 인간 이순신의 삶을 조명하는 감성복합문화공간이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충효의 가치를 배우고 인격을 형성한 고장이기도 하다. 여해나루 공간은 △1층 미디어아트홀(디지털 병풍, 미디어 신도비, 상설·기획전시) △2층 관광안내센터 및 굿즈숍(‘충온이네’) △3층 헤리티지홀(회의실·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디어아트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보다 생생하게 이순신의 삶을 느낄 수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지난 9월 26일 아산시청 광장에서는 제4회 아산사랑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아산경찰서공무원직장협의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아산소방지회 등 아산지역 3개 공무원노동조합단체와 아산시청, 아산시의회,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행사장에서는 아산의 대표 브랜드 쌀인 '아산맑은 쌀', 전국을 넘어 해외로 수출되는 특산품 '아산 햇배', 명절맞이 김치 세트와 송편 그리고 각종 신선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아산시청 직원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행사장을 찾은 조합원과 시민들을 위해 커피트럭을 준비하여 훈훈한 나눔의 자리를 더했다. 박승우 아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아산을 대표하는 햇배와 맑은 쌀, 김치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해 생산자와 소비지가 직접 연결되는 직거래 장터 형식으로 진행하다 품질이 좋고 만족할수 있는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박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북구 청년센터와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북구 최대 청년 축제인 ‘북구 청춘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청춘페스타’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청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년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에 열리는 북구 대표 청년 축제이다. 앞서 북구는 이번 축제가 청년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6월 북구 청년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모집 및 운영하여 슬로건 및 콘셉트 결정, 세부 프로그램 구성, 홍보 활동 등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기획단은 올해 축제의 슬로건을 ‘아주 보통의 청년’으로 정하고 청년들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조명하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29일에는 북구 청년센터와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정책 의견수렴 이벤트를 비롯해 퍼스널 컬러&조향 컨설팅, 베이킹 및 공예 클래스, 금융 트렌드 강의 등 청년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30일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는 기념식과 청춘거리 노래방 등 무대 행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무
내고향뉴스 김형구 기자 | 광주시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에 따른 ‘광주시 전산실’을 긴급 점검한 결과, 보안시스템 및 UPS 배터리가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시스템 중단으로 정부24, 주민등록, 국민신문고 등 대민서비스 일부가 중단되는 등 시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는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가동, ‘비상대응 운영체제’에 돌입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5시30분 이재명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영상회의’에 참석, 광주시 행정정보시스템 피해(장애) 상황과 대책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중대본 회의 직후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소집해 1차 회의를 열어 행정정보시스템 피해 상황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광주시는 대전센터 화재로 27일 새벽 2시20분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데이터관리 담당자 등을 소집해 광주시 전산실 및 대민서비스 여부 등을 즉시 현장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광주시 전산실은 대전센터와는 달리 전산실 보안시스템과 UPS 배터리가 분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발생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자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경북교육청 교육정보시스템 인증서 로그인 장애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행안부 인증서 검증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교육행정시스템인 나이스와 에듀파인, 교육행정데이터관리시스템 △행정기관 누리집 △교육행정 포털 등에서 로그인 장애가 발생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오전 7시 30분 장애 상황을 처음 인지하고, 8시 30분부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어 오전 9시까지 전 직원에게 장애 현황을 안내하며, 행정 기관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2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업무포털과 나이스, K-에듀파인 등 주요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정부 24를 통한 일부 민원 서비스는 여전히 제한이 있어, 도 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행정실을 방문해 민원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 특히,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즉시 공동 대응 체제를 가동하여 장애 원인과 복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복구 계획과 지원 방안을 긴밀히 협의했다.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