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통영시는 제3회 통영영화제가 지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로 통하는 도시, 통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주민, 영화 관계자, 관객들이 함께하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적인 예술 축제의 장이 됐다. 개막식은 조복현 MC의 진행으로 시작된 레드카펫 입장식, 홍보대사 및 초청 감독·배우들의 인사,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에 이어 가수 바비킴·이기찬의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개막작으로 AI 영화인 'ZERO'가 상영돼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영화제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영화제 이튿날부터는 롯데시네마 통영관에서 경쟁부문 선정작 12편과 국내외 초청작 11편이 상영됐으며, 일부 작품은 사전예매율 70%를 기록하는 등 영화제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쟁부문 선정작은 ▲T-그린(가족·여행·환경) ▲T-레드(예술·열정) ▲T-블루(로컬·바다·해양)로 나눠 총 712편의 출품작 중 예심·본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다. 상영 후 진행된 GV(관객과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고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9월 2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치매전문요양원, 주순애원 등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함께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노고를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상근 군수는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계층이 없이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관심을 이어나가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26일은 류해석 부군수가 사랑나눔공동체, 고성시니어스를 방문하여 격려와 위문활동을 펼쳤다. 고성군은 14개 읍·면의 저소득층세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700여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를 통해 세대당 6만 원씩 425세대 지원,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2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에서 약 9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두 번째 퍼포먼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퍼포먼스는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함께 외치며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행사장 중앙에는 대형 현수막과 풍선, 손피켓, 깃발이 어우러져 열기를 더했으며,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참석자 전원은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지난 8월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다짐대회를 시작으로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 등 범시민 캠페인을 현재 130회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보여주신 뜨거운 열기와 화합의 힘이 바로 창원의 미래를 지켜내는 원동력이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창원특례시는 30일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가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회원 9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은 △내빈소개 △유공 회원 표창 수여 △특례시 지원 시민공감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오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회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은 “오늘 그동안 수고한 회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바르게살기운동의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활동으로 사회 기초질서 확립에 큰 역할을 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하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의전통시장과 토종약초시장을 찾아 추석 전 물가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방문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 군수는 안의면사무소에서 종로길 상가와 안의전통시장을 돌며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명절 물가 변동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과 상인들을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과 사용을 독려하는 한편, 추석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아 기쁘다”라며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군민들께서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제수를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안의·토종약초시장을 찾은 진 군수는 오는 10월 2일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상인 및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함양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군민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양군은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에서 함양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함양사랑상품권 1만 원권 2,000매(2,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엔케이(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매년 명절 나눔, 여름·겨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임재문 서부영업그룹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상품권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전달되는 선물이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병영 군수는 “기탁해주신 상품권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나눔 실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각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추석 명절 전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양군은 30일 함양읍 허브앤티(대표 허정탁)에서 호박팥차, 호박차, 보리차 등 차류 제품의 중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노춘석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정영재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수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허브앤티의 수출 제품은 초기 물량 4,000만 원 규모로, 차류 호박팥차, 호박차, 보리차 등 12종의 제품이 중국 항저우 현지 대형마트 8개소와 온라인매장 10여 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중국 수출은 지난해와 올해 함양군 주최로 열린 ‘중국 광저우 수출상담회 및 베이징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성과로, 함양 농식품의 수출 판로를 확장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허브앤티는 호박팥차, 히비스커스, 유자차 등 차류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주로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많은 매출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위 제품들은 관내 늙은호박을 100톤가량 수매하여 가공했으며, 호박재배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함양 농식품 수출 증대에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안박물관은 지난 29일 『녹취록(鹿聚錄), 아라가야에 모인 사슴이야기』 기획전 개막식을 열고, 오는 9월 30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이어지는 특별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말이산 45호분에서 출토된 보물 ‘사슴모양뿔잔’을 중심으로, 시대와 지역, 그리고 유물의 종류를 넘어 여러 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사슴 관련 유물을 대여‧전시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아라가야에 모인 사슴이야기’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이건희컬렉션 사슴모양토기와 대구약령시한의학박물관에서 대여한 사슴 박제 등 1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실감콘텐츠를 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기획전은 아라가야의 뛰어난 토기 제작 기술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사슴모양뿔잔’을 비롯해, 국내 여러 박물관에서 대여한 다양한 사슴 관련 유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라가야의 역사와 정신세계를 탐구하는 학술의 장이자,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감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9일 추석을 맞아 조근제 군수가 직접 관내 한센마을 3개소를 방문해 입주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함안군은 김, 라면, 휴지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상 어려움을 경청하고 불편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한가위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한센마을 등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활동을 전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9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등 군정 현안과 협조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각 읍면에서는 경로잔치와 체육대회 개최,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 활동을 추진하고,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아울러 귀성객들이 악양 생태공원 핑크뮬리와 악양 둑방의 코스모스 개화 소식을 접하고 직접 방문해 함안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