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29일 재단 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 주관하여 작년 11월 20일 출범했다.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는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상담DB 구축 사례 공유, 상담사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마련 등 콜센터에 대한 지원 대책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작년 11월 출범식 진행 시 전산 시스템 및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 구축 현황, 상담지식정보(상담DB)운영, 상담사 역량 강화 교육과 상담 응대 품질 점검 방안, 악·강성 민원 대응 체계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협의체는 ▴(상담DB구축)상담지식정보 구축 및 활용 ▴(상담역량강화)상담사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례 ▴(상담품질개선)상담 응대 품질 강화 체계 마련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오는 9월 광역자치단체 콜센터협의체와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가 공동 개최하는 '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동작구가 지난 4일 사단법인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윤홍식 협회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을 적극 공유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 위기와 도시환경 변화 등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방정부와 전문기관 간 긴밀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 및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교류 ▲재난안전 기술·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구민 대상 교육·홍보 등을 통한 안전의식 확산 ▲민·관 공조 기반의 사업 추진 등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우선적으로 협회가 제안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 안전점검 체계 선진화’, ‘빈집 문제해결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기반 관리’ 등의 시범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가능한 건에 대해서는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n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부터 ‘기타수질오염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배출 관리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타수질오염원’은 하수처리장 등 오염물질의 유출경로가 명확한 점오염원이나 빗물에 섞인 대기오염물질과 같이 유출지점이 불명확한 비점오염원으로 분류되지 않는 기타 수질오염 배출 시설로, 렌즈 제작시설을 갖춘 안경원이나 사진관 등이 포함된다. 지난 2021년 '물환경보전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이들 사업장도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실을 관할 지자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생활하수, 공장폐수 등과 같은 명확한 오염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고 관리도 취약해 관련 업소에서도 별도 신고 의무 규정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9월부터 지역 내 안경원 약 115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소규모 사업장의 폐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질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 및 변경신고 ▲신고필증 보관 ▲폐수 적정 처리 여부다. 기타수질오염원을 신고 없이 설치 또는 관리하는 경우 ‘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일 오전 10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현실 육아 상담소: 좌절 내구력을 키우는 육아’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내 영유아 양육 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선미 교수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돌아보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조선미 교수는 아이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인 일명 ‘좌절 내구력’을 키우는 방법과 부모들이 육아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교육 외에 다채로운 장르의 축하공연으로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이 육아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도 준비했다. 또, 조선미 교수의 사인 도서 증정 이벤트와 육아 관련 사전질문에 대한 Q·A 시간도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배움의 만족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있는 하루를 선사했다. 한편 서초구는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서초’를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선제적인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 4일 용산아트홀에서 직원과 구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용산구 청렴 콘서트(팬덤 오브 용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청렴 문화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18년부터 토크, 팝페라, 인문학 등 다양한 형식의 청렴 콘서트를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용산을 잘 알고 사랑하는 팬덤이 모여 청렴한 용산을 만들자’는 새로운 테마 아래 ▲구청장이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음악 공연 ▲맞춤형 청렴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뮤지컬 ‘팬텀 오브 오페라’의 강렬한 오프닝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 ‘대성당의 시대’를 ‘용산의 시대’로 개사한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구의 청렴도 분석과 갑질 예방·조직 소통 교육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렴은 작은 행동에서 시작되기에 민원 한 건을 처리하더라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민 한 분을 만나더라도 존중과 배려로 다가가겠다“며, ”앞으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9월 5일부터 1박 2일간 ‘2025 우리 패밀리(FAMILY) 항공우주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가하는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약 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캠프를 운영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형 캠프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과학을 배우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캠프는 국내 최초의 우주발사 기지이자, 나로호와 누리호가 발사된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 우주천문과학관 등 국내 대표 우주과학 시설 견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 가족들은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체 통제동과 보관동 견학 ▲전문가 강연 ▲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우주과학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한다. 나로우주센터는 2013년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9월 3일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북구는 지난 7월 2일 첫 번째 사업설명회를 연 바 있다. 당시 설명회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홍보와 신고 방법 안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대상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정책 도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자가 진단하는 제도로, 연면적 공공 1,000㎡ 이상과 민간 3,000㎡ 이상 비주거 건물이 신고 대상이다.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건물관리자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두 차례 사업설명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와 관심이 크게 확산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연구시설 건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특성과 절약 운영 가이드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열었다. 성북구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동시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성북구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이 늘고 있는 현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일 동대문구의사회와 건강장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가 ‘2025년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보다 촘촘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으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건강장수센터 운영 사업 참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협력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에게 더욱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장수센터는 건강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관리의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일 동대문50플러스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청장, 사회복지법인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의 안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미래공익재단과 동대문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중장년층의 사회·경제활동 기회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층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활력 있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공익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50+세대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동대문50플러스센터는 은퇴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일·사회공헌 활동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유오피스·커뮤니티 공간 제공,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중장년층의 사회적 재도약을 지원하는 거점 공
내고향뉴스 고광만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 ‘언택트 선별진료소’에 이은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으로, 서초구의 선도적인 디자인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역할과 인식을 넓히고, 국민의 문화향유권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공디자인 모범사례를 선정·포상하는 국내 최고의 공정성과 권위를 지닌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공존 :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개최됐다. 구의 이번 수상작인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강남대로 이면도로 등 대규모 길거리 흡연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금연·흡연정책의 방향을 ▲규제 ▲경고 ▲보호 ▲유도 ▲공존 등 다섯 가지 솔루션으로 정립해 흡연자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자발적 절제를 유도하며 비흡연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공존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국민참여심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