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지난 1981년 준공돼 열악하고 노후된 상평일반산업단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 공모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3월에 착공해 국비 24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노후된 기반시설을 재정비해 입주기업과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8월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222m)을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해 산단 내 교통흐름을 개선한 것을 비롯해 2024년 5월에는 송림공원 맞은편 상평동 214-9번지 일원에 208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상당부분 해소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7월 공사를 완료한 ‘하이트맥주~상대주공아파트’ 사이 도동로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현장은 도동로 구간의 도로를 재정비해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 곳으로, 고질적인 교통정체 문제가 개선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29일 정촌행복드림센터 회의실에서 센터 운영진 및 강사와 ‘9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 1일 개관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촌행복드림센터’의 운영진 및 강사와 센터 이용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데이트는 운영진과 강사들이 센터 운영 사례와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개설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행복드림센터가 남부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생활 중심지로 자리잡으면서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강의실과 공용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해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정촌행복드림센터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산단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다”고 강조한데 이어 “관계자 여러분이 열정을 다해 운영해 주신 덕분에 주민들의 희망을 키우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평생학습·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를 주제로, 전통 유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7만여 개 유등이 진주의 밤하늘을 밝히는 모습이 장관이며, 움직이는 유등과 3D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유등, 시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등까지 더해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개막일(4일)과 18일에는 ‘드론쇼’와‘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대규모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의 절정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드론쇼는 8일, 불꽃놀이는 10일에 각각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수상드론, 불꽃드론과 함께 ‘라이트 쇼’가 결합해 한층 화려한 야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진주시는 올해 축제에 실시간 거리 밀집도와 축제장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스마트 지도 서비스’와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사전 음식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한다. 관람객은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지부장 권경화)는 29일 거제시에 거제사랑상품권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권경화 지부장을 비롯해 이동언 회원지원단장 등 농협은행 거제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거제시 관내 저소득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매년 거제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농심천심(農心天心)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한 가치와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알렸다. ‘농심천심’은 ‘농심은 곧 천심’이라는 뜻을 담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캠페인이다. 거제시조합운영협의회는 앞으로도 추석과 같은 명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권경화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거제시는 노인 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신노년 세대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올해 4,386명에서 1,075명이 늘어난 5,461명으로 확대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득 보장과 빈곤예방은 물론이고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남도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내년도 사업량은 역대 최대 규모로 확정돼 거제시 노인인구의 약 14%가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력 있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도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특히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낸 결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당당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9월 29일 오전,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피지컬AI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와 AI 제조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협력체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에는 행사를 주최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국회에서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300여 개 기업과 기관도 대거 참여하여 축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국가 피지컬 AI산업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 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피지컬 AI란, AI를 탑재한 물리적인 장치를 의미한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대표적인 피지컬 AI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앞으로는 우주, 항공, 방산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첨단 물리학의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에서는 지난 8월, 경남 창원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문에서 이승화 군수는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직접 찾아 근황을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이번 위문 행사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 1000여 명에게 보훈격려금 5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예우로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명절(설·추석)을 맞이해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지난 29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힐링콘서트에서 가수 김다현과 진소리(본명 김도현) 자매가 산불과 수해로 상처 입은 군민을 위로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한 바 있는 김다현·진소리 자매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지역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이어진 무대에서도 특유의 밝고 힘찬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가수 김다현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하동에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 훈훈함을 더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인 진소리와 김다현은 4세 때부터 국악과 현대음악을 두루 섭렵한 다재다능한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김다현의 언니 김도현은 최근 진소리로 개명 후, 국악과 K-POP에 이어 트로트에 도전하며 첫 솔로 앨범 ‘우화’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미스트롯2’ 그리고 ‘MBN 현역가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K-트로트 전도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다현·진소리 자매는 “산불과 수해로 상처받은 하동군민들에게 노래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지난 29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힐링콘서트에서 손빈아 팬카페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팬클럽의 고향사랑기부는 손빈아 씨의 공연에 힘을 더하며 ‘즐김’에서 ‘나눔’으로 확장되는 팬 문화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하동군 악양면 출신의 가수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3에 출연해 선을 차지하며, 감성 트로트의 새로운 얼굴로 트로트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가수 손빈아 팬카페 ‘빛나는 별’은 “가수를 향한 단순한 응원에 그치지 않고, 노래의 따뜻한 메시지를 팬들이 함께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힐링콘서트가 희망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재난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나눔을 주어 감사하다. 유명 가수의 팬덤이 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은 많은 대중에게 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호우피해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26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30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 근로자 채용을 늘리고 지역업체의 건설장비·자재 등을 우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지역 건설의 지속적인 발전 유지를 위해 하도급 계약을 중심으로 근로자, 건설장비·자재 등 지역업체를 우선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각종 공사 시공 시 지역업체의 자재·장비 사용 및 인력 채용으로 하동군 지역업체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군에서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하동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건설 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 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 지역 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퍼센트 이상에서 70퍼센트 이상으로 상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