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 및 도로살얼음 등에 대비하여 도로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에 돌입한다. 제설대책 기간 중 24시간 제설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제설대책은 다음과 같다. (제설자원 확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설 등에 대비하여 5년 평균치의 최소 130% 이상의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등)와 제설장비 약 8.1천대, 제설인력 5.6천명 등을 사전에 확보하여 운영한다. 고속·일반국도의 대설 다발 구역, 교통량이 많은 구간 등의 주요구간(257개소)은 기상청 강우·강설 예보 시 장비(512대) 및 인력(553명) 등을 사전 배치하여 중점 관리한다. 또한, 제설창고 449개소 및 자동염수분사시설 1,538개소를 구축하여 원거리 지역의 제설작업도 차질이 없도록 하고, 운전자가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설함(적사함 등) 7,444개를 배치한다. (살얼음 예방) 도로살얼음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결빙취약구간(490개소)을 지정하고 안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다소높음’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높음’ 단계의 지역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 산불위험지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11월에 산불위험지수가 ‘다소 높음’ 단계일 때 하루 평균 1.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높음’ 단계에서는 ‘다소높음’ 단계보다 2.5배 많은 하루 평균 3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최근 10년간 11월의 무강우일수를 분석한 결과, 비가 3일간 내리지 않은 경우 일평균 산불 발생 건수는 1.5건, 4일은 1.6건, 5일은 2.3건이었다. 특히 가장 오래 지속된 13일 무강우 기간에는 일평균 3.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1월 전체 일평균 산불발생건수(0.86건)보다 약 3.7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10년간 가을철 평균습도 분석 결과, 평균습도가 30~50%일 때 일평균 3.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실제로, 금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6건의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 11월 10일의 전국 평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막스 플랑크 화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와 함께 ‘제2회 한-독 기후변화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와 대기질 악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AI기술과 관측 기반 데이터 융합을 통해 도시숲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대기화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막스플랑크 화학연구소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주요 발표에서는 막스 플랑크 화학연구소의 요스 릴리벨트 연구소장이 ▲동아시아와 한국의 도시 대기질 연구를, 국립산림과학원의 박찬열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장이 ▲도시의 수목과 대기의 화학적 상호작용에 의한 대기질 개선 연구 등을 다루었다. 한·독 연구진은 심포지엄에 앞서 2024년 한국 연구진의 독일 방문을 통해 서울 홍릉숲, 창경궁, 남산 등에서 대기질 관측 프로젝트를 구상한바 있으며, 심포지엄 기간에는 홍릉숲 등 국내 도시숲과 국내 최북단 대기질 관측 지점인 철원 측정넷을 방문해 내년도 공동 관측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2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지역 맞춤형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고 있는 계획으로, 임실군은‘모두가 안심하는 기후 대응 공동체 임실’이라는 비전 아래, 기후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 피해 최소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군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2회, 간담회 2회를 실시하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기후 취약성 분석, 상위계획 등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성과를 평가한 결과, 재난‧재해, 물관리 부문이 연계된 우수 추진사업의 확대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군민 대상 홍보, 교육 등 12개 신규사업이 추가된, 보다 강화된 제3차 적응대책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는 총 6개 부문(물관리, 농수산, 건강, 국토‧연안, 생태계, 산업‧에너지)에 걸쳐 15개 추진 전략과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날씨누리에서 학교 이름만 검색하면 내 시험장 날씨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 수능일 날씨 전망 · 11일(화)까지 다소 쌀쌀하겠으나, 예비소집일인 12일(수)부터 점차 기온이 회복돼요! · 수능일은 전국 맑고 아침에는 5℃ 안팎으로 다소 쌀쌀하며 일교차는 10℃ 안팎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일교차가 커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준비해 오후 시간대의 기온 변화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수능시험장별 날씨 정보 확인은? 내 시험장 날씨, 날씨누리에서 확인하세요! 기상청은 11월 7일(금)~14일(금)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별 기상정보를 제공합니다. 학교 이름만 입력하면 시험장별 육상, 바다 예보를 포함한 실시간 예·특보 및 지진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의 노력이 빛날 시간이 다가왔어요. 기상청이 함께 응원합니다. 맑은 날씨 속에서 여러분의 모든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월 1000만 원 이상 가능 숙소 제공, 좋은 회사?! - 고수익 미끼 해외취업 예방 수칙 ■ 고수익 해외취업 실태 불안한 청년층의 심리를 SNS를 통해 쉽게 자극! ■ 해외 취업사기 범죄 심각성 1. 허위/과장 조건 - 인터넷 광고·중개 업체·지인 소개 등 좋은 조건으로 현혹 2. 여권 강탈 및 감금 - 여권 강탈 후 감금, 강제 노동 동원 3. 불법 조직 연루 - 불법 온라인 도박, 보이스피싱 등 조직범죄에 강제 동원 4. 인권 유린 및 생명 위협 - 거부 또는 탈출 시도 시 고문, 폭행, 장기매매 위협 ■ 해외 취업사기 예방 수칙 · 가까운 지인의 소개라도 신중히 생각하고 가족이나 다양한 지인들과 논의하기(비상연락처) · 지나치게 유리한 조건 의심하기 · 신뢰할 수 있는 경로로 취업 정보 확인 · 본인 통장 타인 대여 및 양도는 불법 ■ 국외 납치·감금 의심 및 피싱범죄 특별신고·자수기간 - 2025.10.16.~12.31. · 신고대상 국외 납치·감금 의심 피해자 및 피싱 범죄 발견자 · 자수대상 보이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기간으로, 폭력 없는 사회 실현과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주간이다. ‘피해자 중심의 통합지원,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내일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도와 대응단은 도내 대학 인권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11월 6일)에 이어 ▲도민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11월 3일~12일)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 간담회(11월 25일) ▲도민예방단 성과공유회(11월 29일)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예방을 위한 오프라인 아웃리치(거리상담)(12월 1일)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한다. 또한 11월 한 달간 ‘젠더폭력 없는 내일을 위한 1,000인 희망 챌린지’ 누리소통망(SN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여성폭력추방주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가 오는 15일 ‘음식으로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한국의 음식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K-푸드 양평페스타’를 개최한다. 양평페스타는 올해 9~10월까지 총 4번이 열렸으며 약 4,6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행사는 올해 다섯 번째 양평페스타로 K푸드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다식·찹쌀떡·고구마경단·야채 꼬마김밥·내 맘대로 라면 만들기 등 직접 요리를 체험하는 ‘요리조리 연구소’ ▲앞치마·천연 수세미·한지 사각접시 등을 제작하는 ‘작은 요리사 공방’ ▲AI 머그컵 만들기·드론 배달 챌린지·나만의 한식 캐릭터 만들기 등 미래기술과 교육을 결합한 ‘미래상상공작소’ ▲북크닉·다도·원어민 프로그램 등 휴식과 학습이 어우러진 ‘책, 숲 피크닉’ ▲마술, 버스킹, 골든벨, 세계의상체험 등 공연과 참여 무대가 어우러지는 ‘공연마당’ ▲과일가죽 키링, 수박 필통 등 개인 맞춤형 소품을 만드는 ‘DIY 코너’ 등이 있다. 한국발효식품연구소발효스콜레 이미란 이사장이 주도하는 김치체험·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충북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2일 음성읍 소재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11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업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을 표창하고,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충북도의회 및 음성군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기업인협의회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우수기업인 표창, 장학금 전달,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기업인으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주)명화칠공사 △(주)그린아트 △삼육지관공업㈜ △㈜성우모터스 △㈜제일산업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음성군수 표창은 △안도종합건설(주) △효승스틸 △농업회사법인㈜옥정 △(주)이현건설 △농업회사법인조인㈜ △㈜오토월드자동차 △(주)삼진호스 △㈜더원테크이앤씨 △진영호이스트 등 9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국회의원상, 충북도의회 의장상, 음성군의회 의장상, 음성소방서장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상, 충청북도기업인협회 회장상, 음성군기업인협
내고향뉴스 윤환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여는‘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의 참가자 사전 접수를 12일부터 시작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28일까지 제주도청과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공식 사회관계망(SNS) 및 홍보 포스터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면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반환점에는 상하수도본부가 운영하는 ‘수돗물 수다카페’ 차량을 활용한 리필스테이션 1개소를 설치해 텀블러와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리필스테이션에서는 일회용컵은 별도로 비치하지 않는다. 탄소중립 실천 확대를 위해 대중교통(버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당일 버스를 이용한 참가자가 걷기코스 완주 후 버스 탑승 인증 사진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별도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자가용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