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기도와 주거복지센터는 18일 오후 3시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의왕시 소재)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제11회 첫 주거지 마련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와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 문제를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월 1~2회 주거복지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대표적인 임대주택의 특징과 신청 방법, 절차를 영상 자료를 통해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복잡한 신청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입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입주 이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주거비 지원 제도도 함께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이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있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정보 전달을 넘어 자립준비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한국언론미디어그룹과 대한민국의정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오후 2시 광주 JS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재확인하고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 9주년을 맞은 한국언론미디어그룹은 그동안 지역 언론의 발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념식은 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JS웨딩컨벤션 정충영 회장을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자문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식을 거행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언론은 사회의 거울이며 공동체의 나침반이다. 앞으로도 공익 중심의 저널리즘을 실현하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인터넷뉴스협회 최태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언론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일 때 더 큰 진실을 말할 수 있다. 두 단체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과 함께 11월 14일 국방 컨벤션(용산)에서 '제3회 미래 국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백동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보 기술사업단장, 김주현 민군협력 진흥원장, 육군‧해군‧공군 미래 혁신센터, 민간 전문가 등 민·관·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여 국방 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민간 기술의 군사적 활용 및 수출 사례를 공유하고, 출연연·대학·기업이 보유한 국방 적용 가능 기술 23건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통해 군의 수요기관과 민간 연구기관 간의 실질적인 기술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미래 국방 기술교류회는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민군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 국방 국가 기술 전략센터 주관으로 2023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 개최를 맞이했으며, 민과 군을 포함한 산·학·연 협력 이음터(플랫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육·해·공·해병과 13개 기업 및 정출연이 참여하여 각 군의 기술수요와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대전이 어린이 친화도시로 거듭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에 참석해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어린이집연합회 직장분과(회장 이희수)가 주관해 3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5명, 시의장상 5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직장분과위원회장상 등 15명을 포함해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육교직원 여러분에 힘입어 대전시가 임신․출산․아동 친화도시로 거듭났다”라며 “앞으로도 처우 개선에 더욱 힘쓰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작가 이수정 강사의 특강이 있었고, 시상식 후에는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제주시는 11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준비와 추진을 위한 관련 부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정책방향 이해를 시작으로 ▲시범사업 소개, ▲2026년 본사업 준비를 위한 실행계획서 작성 협조 등으로 이루어진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여러 돌봄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중복지원 방지, 이용자 중심의 복지 구현이 기대되며, 제주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수시인사로 의료통합돌봄TF팀을 신설했다. 한명미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서울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협회장들과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엄종숙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회장과 서울시 관련 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외로움 없는 서울’ 핵심사업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편하게 들러서 소통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을 비롯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장애인내일키움교육센터’ 훈련생 인터뷰 영상 등을 시청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은 언제나 약자와의 동행”이라며 “지원이 부족하거나 추진이 더딘 사업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주시면, 우선적으로 챙겨 여러 사회복지시설이 시민 한분 한분을 돕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의료부터 복지까지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을 펼치기 위해서는 종사자가 아닌 이용자를 중심에 두고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복지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스쿨은 소외된 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으로 마련됐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절차와 지원체계에 대한 안내, 현장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개그우먼 이성미씨가 ‘나의 일부를 나누면 그들에게 전부가 됩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울주군 통합사례관리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복지스쿨 한 참석자는 “복지스쿨을 통해 평소에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복지 위기가구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이웃을 도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복지안전망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무안군 장애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무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단법인 무안군장애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표창 및 장학금 수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개회사 및 축사 등이 이루어졌으며 2부 어울림 마당에서는 품바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함성장 협회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매년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한마음대회 역시 지역 장애인과 군민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보령시는 14일 행복한웨딩홀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 장애인체육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과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선수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보령 장애인체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17개 종목 359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29개의 메달(금 36개·은 54개·동 39개)을 획득하며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보령시 선수단이 5개 종목에 13명이 출전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충청남도가 종합 5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초로 단세포 내에서 C4 광합성을 하는 식물 비에너티아의 유전체(게놈)을 해독했다. 비에너티아(Bienetia sinuspersici)는 일반 식물과 달리 한 세포 안에서 두 종류의 엽록체가 협력해 광합성을 한다. 세포 가장자리 엽록체는 이산화탄소를 받아들이고, 중앙 엽록체는 이를 에너지로 전환한다. 이처럼 한 세포 속에서 C3와 C4 광합성이 동시에 일어나는 독특한 구조로 염분이 많은 사막 지역에서도 생육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2018년부터 단세포 C4 광합성의 분자적 작동 원리를 밝히고 이로부터 광합성 효율이 높고 내염성을 지닌 기후 적응형 작물 육종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비에너티아 유전체를 분석했다. 그 결과, 9개 염색체(총 3.61Gb, BUSCO분석 95.7%)로 구성된 고품질 염색체 수준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하고 총 4만 465개의 단백질 암호화 유전자를 주석으로 달았다. 이 결과는 단세포 C4 광합성 연구의 표준 유전체로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이번 유전체 분석으로 식물이 세포 내 이산화탄소를 더 효율적으로 모으고 저장해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