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필)는 25일 제430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됐으며 이날 심사 결과 정책복지위원회와 행정문화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원안의결 됐고,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 1건 5,000만 원을 삭감해 수정의결 됐다. 예결위원들은 충북도의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은 뒤 2025년도 예산 상황을 최종 확인·점검하고 상임위 예비 심사를 존중하며, 심도 있는 토론과 제언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비 삭감 사유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은 깊이 공감하나, 상임위원회의 의견과 같이 장소 적정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전체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절차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추경 예산안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아산시의회는 11월 25일 제263회 제2차 아산시의회 정례회 1차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올 한 해 시정을 종합적으로 되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방향과 예산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집중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되는지,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은 충분한지 세심하게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5분 발언에서는 ▲천철호 의원 참전유공자 예우, 지자체의 재량이 아닌 국가의 책임이다 ▲명노봉 의원 아산시는 불을 밝히시오! ▲이기애 의원 서부내륙고속도로 아산지역 소음피해 심각… 방음대책 시급 ▲윤원준 의원 ‘아산시 조직개편안 졸속 추진 반대 등이 있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구미시의회는 11월 25일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총 13명으로, 위원장에 김영길 의원, 간사에 추은희 의원을 비롯해 김낙관, 김원섭, 김재우, 박세채, 소진혁, 양진오, 이명희, 이지연, 장미경, 장세구, 허민근 의원을 선임하여 이번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2026년도 예산안은 총 2조 2,320억으로 시정 주요 현안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되어 의회로 제출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영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구미시의 경제상황 및 산업 구조를 제대로 분석했는지, 이를 근거로 앞으로 우리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을 편성했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구미시의회는 11월 25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에 앞서 정지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 피지컬 AI 융합 도시’로의 전략적 전환과 정책 기반 마련 방안을 제안했다. 제1차 본회의서는 구미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과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이 이루어 졌으며, 13명의 예산결산특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김영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 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의원발의조례안(9건)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2조 2,320억원)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구미시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되며,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앞서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2026년도 예산안을 처리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울산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문화관광국, 고래문화재단에 대한 7일 차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의 문화시설 관리와 관광정책의 실효성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박영수 의원은 “‘사계절 테마가 있는 장생포’로 홍보하고 있지만 사실 겨울 테마가 많이 부족하다”며 “겨울철 관광객 유입을 위해 고래문화마을에 얼음조각 전시회를 열거나 장생포 옛길 테마거리 뒤 야산을 거제처럼 동백꽃 섬으로 조성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양임 의원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이 6월 수국축제때 고래문화마을만 크게 증가한 것 빼고는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 모든 시설의 이용객이 줄었다”고 지적한 뒤 "남부권 관광 개발사업을 잘 진행해서 방문객이 전체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인 의원은 “장생포문화창고를 리모델링한 지 4년 밖에 안됐지만 비 올 때마다 2~3층 누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순 보수보다 전문 기관의 정밀 점검, 하자보수 청구, 공공건축물 설계·감리 기준 강화 등을 요구했다. &n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수훈)는 25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한계와 AI 전환(AX)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 분야의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AI·에너지기업, 연구기관, 특성화고 등 지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용현 한국광기술원 AI에너지연구센터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와 호남권의 풍부한 태양광 자원을 설명하며 “광주는 내륙도시 특성상 신재생에너지원이 제한적인 만큼, AI 기반의 수요·공급 예측, ESS 최적화,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AI 기업과 재생에너지 자원을 연계하면 데이터센터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패널들은 광주 에너지 산업이 여전히 설치·시공 중심의 소규모 하드웨어 업체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AI기반 서비스·제조·실험 자동화(오토랩·오토팩)를 통해 산업의 ‘앞단’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준식 인공지능산업실 에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국민의힘, 함양)은 지난 24일 ‘정부 주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부는 지난 9월, 농어촌 지역의 소득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발표하고, 10월 남해군을 포함한 7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농어촌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비 40%·지방비 60%의 재원 구조가 커다란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직접 기획하고 공모·선정까지 주도한 국정과제임에도 불구하고, 국비 부담률이 40%에 그쳐 나머지 60%를 지방이 떠안게 되는 구조는 근본적으로 잘못 설계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업의 목적에 대해 “농어촌을 지켜온 주민들의 공익적 기여를 인정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범사업 자체는 매우 필요하고, 지역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은영 의원(좌2동·중2동·송정동)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월 24일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촉진하는 체계를 제도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설립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구 단위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사회서비스 확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조례 제정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청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해 정책 추진의 지속성과 체계성을 확보했다.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설치해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지원, 민관 협력, 기본계획 관련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하도록 해 정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기관이나 단체에 위탁 운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은영 의원(좌2동·중2동·송정동)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이 11월 24일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기존 규칙으로 운영되던 공무국외출장 제도를 조례 수준으로 격상해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와 감시 기능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례안은 의원의 공무국외출장이 주민의 권리와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특히 출장계획의 사전 공개, 주민 의견수렴 절차 신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 구성 등 기존보다 엄격한 절차와 기준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심사위원회를 설치해 출장의 필요성과 예산 사용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도록 했다. 출장계획서는 출국 전 사전 공개되며, 주민 의견수렴 기간을 거친 뒤 심사위원회 의결을 받도록 하여 주민 검증을 제도적으로 보장했다. 아울러 출장보고서 제출과 사후 심의 절차를 명확히 하고, 예산 편성·집행 기준과 징계 현황 공개 규정도 신설해 출장 전 과정의
내고향뉴스 김익성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송1동)은 제2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KTX-이음 열차의 센텀역 정차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적극 요구하며, “해운대의 미래 교통망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KTX-이음은 친환경 준고속열차로 도입 이후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부터는 왕복 9회로 확대 운행될 예정”이라며 “연계 교통망 수요가 커지는 시점에 동부산권 핵심 거점역인 센텀역을 정차역으로 포함해야 주민 편익과 관광·비즈니스 수요 모두를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센텀역의 여건이 이미 정차 가능한 수준을 넘어서 ‘완성형 역’에 가깝다는 점을 강조했다. 센텀역은 복선쌍섬식 승강장으로 설계돼 승하차 동선이 안정적이고, 161면 규모의 주차장과 추가 200여 면 확보가 가능한 넓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크린도어와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등 안전·편의시설 또한 완비되어 있어 “전국 주요 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정차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과 본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