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정미경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정부를 상대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전북도의회는 23일 서울에서 열린 제5차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문승우 의장이 제출한 ‘국가 차원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차전지 산업이 중국의 저가 배터리 공세와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 전기차 수요 둔화, EU 등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같은 악재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문 의장이 제안한 안건은 협의회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문 의장은 이날 안건 협의 과정에서 그간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면서, “이차전지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법적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는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액공제 직접 환급제, 생산보조금 도입 등 국가 주도의 지원 제도와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문 의장은 지난 7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10여 개, 전북도청 기업유치지원실장 등 관련 실ㆍ국장들과 이차전지산업 육성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3일 서울 삼청각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접경지역 추가 지정에 따른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지원 확대 건의문'을 제출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문은 최근 속초시와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접경지역에 지원되던 예산이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국가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정체된 접경지역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접경지역에 배정된 국비 예산은 735억 원으로, 기존 6개 시·군에 평균 약 122억 원씩 지원되던 예산이 분산될 경우 주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의 충분한 증액과 더불어, △'강원특별법'에 명시된 바와 같이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위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내 ‘강원특별자치도 계정’ 별도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접경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청각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분권 실현, 의회 독립성 강화,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으며, 특히 인천광역시의회가 제출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건의안은 현행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라 지방의원이 국회의원 또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일정 기간 전까지 직위를 사퇴해야 하는 ‘사퇴 강제 조항’을 폐지하고, 현직을 유지한 채 입후보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유권자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지역 대표성의 연속성을 확보함으로써 민주주의의 본질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이성룡 의장은 “지방의원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표 기관의 일원으로서, 더 큰 책임을 맡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직을 포기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결국 그 대표성을 단절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23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실현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의장은 임기 동안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의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제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동료 의원들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회의 소명인 집행부와의 협치와 소통,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천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의원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정한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무안군의회는 9월 23일 무안군복합문화센터 교육장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부패방지 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의원 및 공무원의 청렴 의식 강화와 성평등·장애인식 개선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진행된 반부패・청렴 교육은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는 김경 강사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별 해소, 직장 내 포용적 문화 조성의 필요성 등을 강의하며 참여자들의 인식 전환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등록 전문강사인 이행년 강사가 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향상, 직장 내 폭력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하여 의견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22일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5년 노사 한마음 문화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노사가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힘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공노, 전공노, 통공노 세 노동조합이 힘을 모아 이번행사를 준비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사가 함께 웃고 협력할 때 경기도는 더욱 단단해지고, 도민을 위한 더 큰 도약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이 경기도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경기도의회는 늘 기억하고 있다”며, “오늘 만큼은 업무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공연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어 “웃음과 에너지가 가득한 이 시간이 내일부터 다시 힘차게 나아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앞으로 노사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정선군의회는 2025년 9월 23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9월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310회 임시회 준비와 조례 개정안,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 등 군정 현안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310회 임시회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9개 읍·면 1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의원들은 정선군의회 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검토하며, 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뜻을 모았다. 또한 김영덕 의원이 발의한 '정선군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정선군 중장년 맞춤형 지원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공유되며, 정책적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행사와 정선아리랑제, 생활체육대회 등 지역 주요 행사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임시회를 알차게 준비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함안군의회는 지난 2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한센마을 3개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군민들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문 방문에는 이만호 의장과 안말남 부의장을 비롯한 함안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함안면 소재 득성원, 군북면 소재 여명원, 칠서면 소재 향촌원 등 3개 한센마을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각 시설을 돌아보며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추석명절을 맞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만호 의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는 우리의 소중한 명절”이라며 "오랜 세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삶을 이어가고 계신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해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의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해 매년 설,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문하고 있다.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수성구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자매결연 의회인 완도군 의회를 초청해 교류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33년간 이어져 온 두 의회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회는 자매결연 이후 20여 차례의 정기 교류와 10여 차례의 합동 세미나를 통해 단순 지역 간 합력을 넘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 첫날 일정은 본회의장 방문, 의회 운영 현황 소개, 자매결연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양 의회는 상호유대와 협력의 뜻을 담아 각각 100만원 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구 간송미술관을 함께 견학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의정 교류를 넘어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화 의장은 환영사에서 “수성구의회와 완도군의회는 지난 33년간의 의정 교류를 통해 영·호남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완
내고향뉴스 채필재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2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 연결마당에서 열린‘양재천 수변문화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이호귀 의장,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 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 김광심·전인수·한윤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문화 공간의 개장을 축하했으며, 행사는 국악고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 약 50분간 진행됐다. 양재천 수변문화쉼터는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지하 쉼터와 소풍 데크, 가설 건축물, 전망 구역, 옥상 전망대 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강남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이번 시설 개관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휴식처가 마련되어, 강남구의 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가 주민 여러분의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