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화순군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화순군 지부(지부장 이향심)는 지난 10월 1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만연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점 운영자 및 종업원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와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식품 접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식품 정보제공에 따른 군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친절 서비스,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식품위생 관련 법규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구복규 군수는 “우리 일반음식점 영업자분들은 화순군의 얼굴임을 항상 기억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내고향뉴스 이경희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오는 10월 17일 ~ 10월 26일까지 10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에서 '가을만화(滿花)'를 주제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화순군 대표 축제로 '23, 24년 2년 연속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된'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꽃과 청동기 체험, ‘가을만화’와 ‘고인돌 유니버스’로 정체성과 재미를 강화해 총 7개 구역에서 부대행사(2개) 포함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방향성은 청동기 시대 배경의 ▲스토리텔링 체험을 대폭 확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움직이는 공룡’ ▲알파카 체험 ▲2,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 확보 ▲쉼터 및 휴게시설 증설과 안내 체계 개선 등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개막일인 17일부터 10. 26.까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 27.~ 11. 2.까지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지속된다. 축제개막식 행사는 17일 오후 6시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 특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포항시가 오픈AI와 삼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유치는 포항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역사적 성과로, 지역 경제와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글로벌 AI 컴퓨팅센터 유치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구축 ▲애플 R·D 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AI 도시로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전략과 투자, 인재·산업 역량이 결집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포항이 글로벌 데이터센터 최종 입지로 확정된 것은 도시 고유의 강점이 작용한 결과다. 철강·이차전지 등 국가 주력 제조업 집적지라는 산업 수요, 포스텍·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핵심 인재, 방사광가속기·극저온 전자현미경·로봇융합연구원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 울진 원전과 연계한 안정적 전력공급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입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건립은 단순한 인프라 유치에 그치지 않고, 수조 원 규모의 투자와 연관 산업 활성화,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적극행정 분야 대상 2관왕과 혁신분야 장려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번 성과로 포항시는 도내 최고의 혁신·적극행정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공직사회에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시·군과 공공기관에서 혁신사례 42건, 적극행정사례 47건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혁신분야 대상은 도시재생과의 ‘민관상생 교통혁신! 포항에서 타보소’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대기업 중심의 호출 플랫폼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공공교통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극행정 분야 대상은 하수재생과의 ‘6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678억 원 예산절감을 이끌다’가 선정됐다. 민간투자사업자와의 분쟁에서 지자체가 승소한 전례가 없었던 상황 속에서도 끈질긴 대응과 적극적인 행정력으로 최초의 사법적 승소 사례를 다수 창출하며, 무려 67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귀성객과 전국 관광객 맞이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여가 플랫폼을 통한 숙박 할인 이벤트와 야간관광 상품 40% 할인 등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인 6일에도 보경사, 사방기념공원, 스페이스워크, 오어사 둘레길, 이가리 닻 전망대, 해상스카이워크,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가 모두 정상 운영되며, 특히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호공원 주요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포항 대표 관광명소인 스페이스워크는 연휴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연휴가 끝나는 13일 휴무를 시행한다. 또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핵심 시설인 환호공원 식물원이 지난 9월 30일 정식 개장함에 따라, 이번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도심 속 자연 휴식 공간을 제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포항시는 2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향토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포항시북구실버합창단, 어린이 치어리딩팀 ‘슈팅스타’가 무대를 꾸며 세대 공감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큰절 올리기, 유공자 표창(도지사 1명·시장 30명·시의장 4명·대한노인회 3명) 등으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렸으며, 카드 퍼포먼스와 참여형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어르신 일자리 홍보관, 건강 체험부스(혈압·혈당 측정, 치매 예방 홍보),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홍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복지 정보 제공과 세대 간 소통에 기여했다. 오무환 포항향토청년회장은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픈AI 샘 알트만 대표와 면담을 갖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픈AI 간 AI 인프라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서 오픈AI는 한국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공감하며 동남권(포항)과 서남권(전남)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이하 ‘AIDC’)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포항이 동남권 AIDC 거점으로 명시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NeoAI Cloud(舊 텐서웨이브 코리아) 등과 함께 민간 독자 AIDC 구축사업인 ‘Global Eco-AI Factory’를 2026년(40MW)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동시에 국가 공공사업에도 적극 나서온 만큼 이번 정부와 오픈AI 협력 발표를 계기로 국가 공모 참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북도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AI데이터과’를 신설·운영하며 행정에 생성형AI를 도입․활용하고, 다양한 AI 국가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내고향뉴스 라정운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일 허광옥 ㈜태산 대표이사와 김금필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허광옥 대표이사는 주 4일제와 자율 출퇴근제 도입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며 모범적인 기업 경영인의 모습을 보여왔으며,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해왔다. 김금필 부회장은 청결 취약지역을 집중 개선하고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운동의 다변화를 추진했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헌신해왔다. 최기문 시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군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김해 동상시장과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민생현장을 두루 살폈다. 이날 방문은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동원 도의원(김해3, 국민의힘), 주봉한(김해5, 국민의힘), 이시영(김해7, 국민의힘), 신대호 김해시부시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최학범 의장은 먼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상시장을 돌며 추석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시장을 찾은 도민들과 추석 명절 안부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채소, 전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최학범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오랜 세월 서민의 정서가 깃들어 있는 생활 터전으로 도의회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장보기는 가족과 함께 품질 좋고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학범 의장은 전통시장에서 구매
내고향뉴스 임정빈 기자 | 경남도가 2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남해군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고 향후 진행될 시범공모 과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69개 군 가운데 공모를 통해 6개 군을 선정, 1인당 월 15만 원씩, 연간 18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년 동안 지급하는 사업이다. 재원 부담은 국비 40%, 지방비 60%이다. 이번 결정으로 경남도는 지방비 부담분 가운데 30%를 분담할 계획이다. 이날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지역이 처한 인구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이번 사업이 현재와 같은 재정 분담 구조로는 지속될 가능성이 낮아 지방재정 실정을 고려하여 국비 지원을 최소 80% 이상 확대할 수 있도록 다른 시도와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해군은 향후 시범사업 공모 과정에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경남도와 적극적인 업무